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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漢詩)및나이(고희).결혼기념일44

漫興2(만흥2.흥에겨워)/미산 윤의섭[두보의 시공부10] [두보의 시공부10] 漫興2(만흥2.흥에겨워)/미산 윤의섭 二月已破三月來 이월이 벌써가고 삼월이 오니 이월이파삼월래 漸老逢春能幾回 늙은이 얼마 살아 봄을 다시 맞을가 점노봉춘능기회 莫思身外無窮事 몸밖의 끝없는 이상은 생각지 말고 막사신외무궁사 且盡生前有限杯 생전에 얼마남은 술잔이나 .. 2008. 2. 15.
만흥1(漫興1.흥에겨워1)[두보의 시공부9] [두보의 시공부9] 漫興1(만흥1.흥에겨워)/미산 윤의섭 手種桃李非無主 손수심은 도리화 어엿이 주인있고 수종도리비무주 野老墻低還是家 늙은이의 담장낮아도 역시집이거늘 야노장저환시가 恰似春風相斯得 흡사 봄바람이 나를 얕보듯이 흡사춘풍상사득 夜來吹折數枝花 밤사이 꽃가지를 불어 꺼껐네.. 2008. 2. 15.
인생 125세 (인생. 어�게....) 인생, 어떻게 .... 솔체니친『암병동(癌病棟)』이란 책에 나오는 브랙 유우머를 보면 人間이 神에게 받은 수명은 25年이고 그 다음 말에게서 25年을 얻었고 그 다음 개에게 25年 그 다음 원숭이에게서 25年을 얻어 100歲까지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개 人間은 85歲가 수명의 벽이 되며 先進.. 2008. 1. 30.
옛 명기들의 그리움의 시 (한시) 옛 명기들의 그리움의 시 東洋畵家: 蒼暈 李烈模 우리의 산수화를 배경으로 옛 기생들의 그리움 가득한 시조를 감상해 보심 어떨런지요. 참으로 운치있고 멋스러운 여인네들 이었읍니다.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 ―계랑-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 2008. 1. 13.
황진이 시/ 동짓달 기나긴 밤을 # 그림은 2004년 만해문학상으로 선정된 북한소설 '황진이'의 삽화 <동짓달 기나긴 밤을-> - 황진이 截取冬之夜半强 동짓(冬至)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버혀내어 春風被裏屈幡藏 춘풍(春風)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너었다가 有燈無月郞來夕 曲曲鋪舒寸寸長 사랑하는(어르님) 님 오시는 밤.. 2007. 12. 13.
귀거래사(歸去來辭)/ 도연명 시 영롱한 아름다운 물방울 보다 아름다운 도연명 /시 촬영정보 브랜드 : NIKON CORPORATION 카메라 : NIKON D70 조리개 : f/32.0 셔터속도 : 1/14초 ISO 감도 : 촬영일자 : 2005-05-07 17:36:35 측광방식 : 멀티측광 플래쉬 : 사용안함 도연명의 詩 歸去來辭 歸去來兮 귀거래혜 자, 돌아가자. 田園將蕪胡不歸 전원장무호불귀 .. 2007.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