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시(詩)1191 삶의 희망 / 美香 이영애 (영상시 첨부) ♥ 삶의 희망 / 美香 이영애 ♥ 인생이란 맑게 개인 날보다는 구름 낀 날이 더 많더라 굽이굽이 돌고 돌아 기는 길에 참 많은 일이 기다리고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희망을 걸고 오늘을 마무리 하지만 인생은 알수 없는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인 것을 가벼운 마음으로 바람을 따라 가다보면 행복도 느끼는 날 있으니 슬프다 생각 말고 아름다운 생각으로 세월을 따라 동행 하리라 #삶의희망 / 美香 이영애 - YouTube 2022. 2. 8. 허허실실(虛虛實實) / 淸明:김귀석(영상시 첨부) ♥ 허허실실(虛虛實實) / 淸明:김귀석♥ 언제나 푸를 것 같던 청춘은 허허실실 휘청거리는 두 다리를 붙잡지 못하고 흐르던 계곡물이 허허실실 엉겨 붙는 동장군에 살얼음판 같구나 잔설에 기뻐 나뒹굴던 젊은 추억은 어디로 가고 잔설조차 걱정되는 나이 되어 이제는 괴나리봇짐을 싸야 하는 나의 삶과 인생이여 추억은 봄이고 삶은 가을이라는데 끝나지 않은 추운 겨울이 몸을 떨게 하는구나. #허허실실 / 김귀석 (월간 시인마을) - YouTube 2022. 2. 6. 봄이 오는 길목에서/이해인(영상시 첨부) ♥봄이 오는 길목에서/ 이해인♥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 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결움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봄이 오는 길목에서 - YouTube 2022. 2. 5. 그렇게 살자 / 김 민 소 (영상시 첨부) ♥ 그렇게 살자 / 김 민 소 ♥ 산은 침묵하며 살고 강물은 낮은 자리에서 살고, 태양은 제 몸을 불태우며 살고, 갈대는 흔들리면서 살고, 잡초는 짓밟혀도 산다. 그러니 우리도 살아내자 기어코 살자~ 꿈이 보이지 않아도 고독이 뼈마디 마디를 쑤셔도, 현실이 칼날처럼 잔혹해도 모두가 등을 돌렸다 해도 하늘이 부를때 까지 눈물겹게 황홀하게 장엄하게 전율하며 #그렇게살자 / 김 민 소 -시인과 함께 하는 꽃 이야기 - YouTube 2022. 2. 3.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영상시 첨부)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이정하♥ 행복은 근사한 말이 아닙니다. 행복은 마음속 깊은 데 숨어 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 입니다. 행복은 남에게 나눠 줌으로써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베푸는 만큼 행복의 양도 그만큼 많아 집니다. 행복은 또 스스로 만족하는 데에 있습니다.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한다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한두 가지 나은 점은 있지만 열 가지 전부가 남보다 뛰어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찾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게 중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dkGy8qAoNk 2022. 2. 2. 까치 까치 설날은/윤극영 (영상 첨부) ♥까치 까치 설날은/윤극영♥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받기 좋아 하셔요 우리집 뒤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는 좋아요 참말 좋아요 무서웠던 아버지 순해지시고 우리 우리 내동생 울지 않아요 이집 저집 윷놀이 널뛰는 소리 나는 나는 설날이 참말 좋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mGiYlWG21qY&t=6s 2022. 2. 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