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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김현수의 마음의 글216

내 인생의 종착역/김현수 (영상글 첨부) ♥ 내 인생의 종착역/김현수 ♥ 당신의 온기 가득한 손아귀에 내 손을 살며시 얺저보아요 찌뿌듯한 당신의 아침이 한결 가뿐하게 기분 좋은 아침이 될 겁니다 당신의 따뜻한 가슴에 내 가슴에 살며시 넣어 보아요 영하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거뜬히 넘길 수 있게 될 겁니다 당신의 졍겨움에 내 온정을 가만히 넣어 보아요 어떤 실수나 잘 못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는 넓은 아량에 마음이 편안해 질 겁니다 당신의 온화한 마음에 내 착한 마음읅 넣어 보아요 외로울 때나 우울 할 때 속상 할 때나 서러울 때 어떤 때이던 역성 들어주고 편들어 줘서 정말 살맛나는 하루하루가 될 겁니다 당신의 웃음 속에 나의 웃음을 살짝 섞어 보아요 생뚱맞은 장난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웃음이 나올 겁니다 당신의 겸손한.. 2022. 2. 11.
그대가 그냥 좋아서/ 김현수 (영상글 첨부) ♥ 그대가 그냥 좋아서/ 김현수 ♥ 그대를 보면 이유 없이 그냥 좋아집니다 왜 좋은지 이유를 알아내려 내 마음을 이리저리 파헤쳐 보았지만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그대가 어려울 땐 이유 없이 내 마음이 불안해져 잠도 제대로 못 자겠고 그대가 힘들어할 때면 먼 미래의 희망을 담은 하트를 하늘에 띄워 보내주고 싶어 집니다 그대가 외로워할 땐 내 옆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웃음을 그대 옆구리에 붙여 하루 종일 웃을 수 있게 해 주고 싶고 그대가 아파할 때면 세상사 모든 시름 잃어버린 정겨움으로 애틋하게 보듬어 주고 싶어 집니다 언제나 이유 없이 손바닥이 빨갛게 손뼉을 쳐주는 기쁜 일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고 꽃다발 속에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을 꽃향기보다 더 진하게 가득가득 담아 전해 주고 싶어 집니다 그대도 그냥.. 2022. 2. 8.
작은 사랑입니다/김현수 (영상글 첨부) ♥ 작은 사랑입니다/김현수 ♥ 내 사랑은 눈앞에 보이는 들녘 조차도 마음에 담을 수 없이 너무 좁고 작아서 당신을 담고 사랑을 담고 세상을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사랑입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것만 보아도 눈가에 눈물이 촉촉하게 고이는 마음도 여리고 눈물도 많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부족하고 작은 마음인데 하늘을 담고 햇살을 담고 별을 가슴에 담을 수 있겠나요 당신의 크나큰 사랑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 오고 마음이 아파와 슬픔이 밀려오기도 하고 밤이다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에 닭똥 같은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합니다 어쩌다 슬퍼하는 사람을 보면 가슴에 시퍼런 멍이 든 것처럼 아파지면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기도 하고 어쩌다 아파하는 사람을 보면 심장 한 귀퉁이 도려내 주고 싶을 만큼 마음이 너무 여리고 작습니.. 2022. 2. 7.
우리 함께 가볼래요/김현수 (영상글 첨부) ♥ 우리 함께 가볼래요/김현수 ♥ 우리 함께 가볼래요! 아픔도 없고 슬픔도 없고 어려움도 없는 그곳으로! 우리 함께 가볼래요! 감사함이 있고 고마움이 있고 겸손함이 있는 그곳으로! 우리 함께 가볼래요!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웃음이 흐르는 그곳! 그 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죠 쫌만 기둘려 봐요 --김현수의 중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ia577IE_4Sg 2022. 2. 3.
들꽃 같은 당신이 보고 싶다/김현수 (영상글 첨부) ♥들꽃 같은 당신이 보고 싶다/김현수♥ 들꽃 같이 풋풋한 당신이 보고 싶어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수 없이 듭니다 오늘은 새하얀 달님도 구름 속에 숨어 버렸고 매일매일 말 상대가 되어주던 별님도 구름 뒤에 몸을 감추고 말았습니다 내 가슴에 잔잔한 사랑의 감동으로 가득 찬 당신이 보고 싶어도 아파하지 않겠다고 슬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너무 소중하고 귀한 당신이라서 잠재의식 깊숙이 박혀있는 뿌리까지 아파와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말았습니다 들길을 걸을 때면 들꽃 향기 같이 풋풋한 당신이 생각나 들꽃 한송이 꺾어 가슴에 안겨 주고 싶었지만 텅 빈 들녘을 보고는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앞이 캄캄해져 가슴이 멍해지고 말았습니다 어제도 들꽃 향기처럼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닌 당신이 보고 싶어 밤잠.. 2022. 1. 28.
우리 함께 이겨내요/ 김현수(영상글 첨부) ♥우리 함께 이겨내요/ 김현수♥ 사라질 것 같다가도 다시 나타나고 또 사라지는 것 같다가도 나타나는 바이러스 코로나로 인해 지루하고 힘든 길고 긴 시간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합니다 세상 곳곳 지구촌 어디를 가나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아픈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고 그런 아픈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워 눈물이 흐릅니다 지금 지치지 않은 사람 없고 힘들지 않은 사람 없고 어렵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여러 분들은 누구를 위해 무엇 때문에 견디어 내며 이겨 냈을까요 손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밤새 이 궁리 저 궁리하다 보면 머리도 지끈지끈 아프고 어깨도 천근만근 무거워 짊어진 짐을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이 어디 한두 번이었겠습니까 그래도 지금까지 ​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지난날들..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