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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2/06109

눈물 흘리지 말라/니코스 카잔차키스 (영상글 첨부) ♥ 눈물 흘리지 말라/니코스 카잔차키스 ♥ 죽음과 태어남은 하나다. 기쁨과 고통도 하나다. 돌아오고 떠나는 것도 하나다.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하나다. 방향키를 바람 부는 쪽으로 돌리고 어떤 일이 닥치든 근심하지 말라. 뜻대로 되거나 그렇지 않거나 걱정할 것이 무엇이던가. ​ 눈앞에 해야 할 일이 닥쳤으니 두려워 말라. 절대 눈물 흘리지 말라. (3) 눈물 흘리지 말라 - 니코스 카잔차키스 - YouTube 2022. 6. 30.
카르페디엠, 메멘토 모리!(22.06.30.목) 카르페디엠, 메멘토 모리! 죽음은 삶의 중요한 테마입니다.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어떻게 기억될지 또 죽음 이후엔 무엇이 있을지 등 동서고금 막론하고 인류가 끊임없이 고민해온 질문입니다. 삶과 죽음에 관련해서 고대 로마인들에게 격언으로 널리 알려진 두 개의 명언이 있습니다. Carpe Diem (카르페디엠), Memento Mori (메멘토 모리) 현재에 충실하라 그리고 죽음을 기억하라. 먼저 우리말로 '현재를 잡아라'라고 번역되는 카르페디엠은 현재 인생을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메멘토 모리는 '당신이 죽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라'라고 번역됩니다. 이는 왔으면 가야 하듯이 태어났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죽음은 가깝지도 멀지도 않고 아무리.. 2022. 6. 30.
나눔의 상호작용( 보낸날짜 : 22.06.30 .목) 나눔의 상호작용 나누는 것은 일방적인 행위가 아니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행위다. 나의 것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면, 나 역시 그것의 일부를 영위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나눔을 통해 공동체가 형성된다. 모두가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한다. 부자는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고,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부자들과 나누는 것이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나누면 커집니다. 물질이든 경험이든 꿈이든 함께 나누면 커지기 시작합니다. 나눔의 비밀, 나눔의 상호작용입니다. 작은 것을 나누어 더 크게 만들고, 그것을 다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행복 공동체입니다. (2018년 6.. 2022. 6. 30.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 (영상글 첨부) ♥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 ♥ 당신을 만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늘 미소를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 만나도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합니다. 당신과 말을 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의 말은 참으로 알아듣기가 쉽습니다. 어설픈 외래어나 어려운 말보다는 우리들이 늘상 쓰는 말 중에서 쉽고 고운 말들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건널목을 건널 때도 남보다 조금 뒤에서 걸음이 느린 할머니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당신을 아는 것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믿고 함께 사는.. 2022. 6. 29.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드리겠습니다/김현수(영상글 첨부)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드리겠습니다/김현수♥ 사람이 살면서 어디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또 나쁜 일만 있겠습니까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때는 함께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며 칭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단비가 대지를 촉촉이적시듯 비쁘고 힘든 삶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게 사랑비가 되어예쁘게 예쁘게 마음을 적셔주고 아름드리 큰 나무가 되어 잠시라도 쉬어 갈 수 있는 마음의 쉼터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살아 온 수 많은 세월에 어려움은 끄덕없이 이겨 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가슴 한구석 허전한 마음이 일렁일 때는 허전하고 외로운 그 가슴 한 구석을 넓은 바다처럼 깊이깊이 헤아려 사랑스런 말로 가득 채워 드리겠습니다 한해 한해 지나면서 깊어져만 가는 주름을 바라 보며 세월의 흐름에 한숨을 내쉬는 당신에게 하늘처럼 .. 2022. 6. 29.
삶의 조각 맞추기 / 예반 (영상글 첨부) ♥ 삶의 조각 맞추기 / 예반 ♥ 삶은 커다란 조각 그림 맞추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작은 조각 그림 하나하나마다 각기 제게 맞는 자리가 정해져 있듯이 모든 사람들에게도 모두 제자리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어디엔가 속하고 싶은 갈망 때문에 눈에 띄는 대로 아무 곳에나 자리를 잡고는 그 자리에 자신을 맞추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삶은 서로 이가 맞지 않는 조각으로 가득 차게 되어 결국 참된 삶의 모습에는 영원히 다다르지 못하고 맙니다. (3) 삶의 조각 맞추기 - 예반 - YouTube 2022.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