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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1/09105

[Daum 고객센터에서 답변드립니다.] 고객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보낸사람Daum고객센터 보낸날짜 : 21.09.15 17:52 Q. 글쓰기 게시판이 열리지 않습니다 블로그 주소 : httP://blog.daum.net/cbj8944 접수:보낸사람Daum고객센터 보낸날짜 : 21.09.15 11:03 어제 오후(2021.9.14.)부터 갑자기 글쓰기 게시판이 열리지 않네요. 1) 불로그 에 글쓰기 위해 "글쓰기" 클릭하면 글쓸수있는 게시판이 열리는데 어제 오후부터 게시판이 열리지 않아 글 쓸수 없습니다 또한 작성된 게시글 수정 또는 삭제코자 해도 글쓰기와 동일하게 열리지 않습니다/([수정] [삭제] [비공개 전환] 2) 게시판에 글쓰기 위해 글자 크기 조정이 않됩니다. 위와 같이 동일합니다 3).@ 삼성컴퓨터 Windows 10. ahep.. 2021. 9. 15.
좋을 때는 몰랐네! (영상글 첨부) ♥ 좋을 때는 몰랐네! ♥ ​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 사랑할 때는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습니다 ​ 생각해 보면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줄 알았고 ​ 넉넉할 때에는 늘 넉넉할 줄 알고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 소중한줄 몰랐고 늘 곁에 있어줄 줄 알았습니다 내 것인 줄 알았던 것들을 차차 잃어 갔을 때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이 바보는 좋을 때 그 가치를 모르면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 오늘 이 시간이 최고 좋은 때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중에서-- https://www.youtube.co.. 2021. 9. 15.
어머니의 알몸 (21.09.15.수) 어머니의 알몸 어머니의 몸을 씻겨주게 된 후, 왼쪽 견갑골 한가운데 조그만 사마귀가 있는 걸 발견했다. 어머니의 알몸을 구석구석 알고 있는 자식이 얼마나 될까. 어머니가 쓰러진 후에야 나는 거기에 사마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는 거리가 있는 모녀였다는 뜻이다. "우리가 서로 얘기를 좀 더 많이 했으면 좋았을 텐데." 방문 간호를 받기 시작 했을 때, 어머니의 인지장애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 오치아이 게이코의《우는 법을 잊었다》 중에서 - * 우리 모두는 태생적으로 어머니와 알몸으로 만납니다. 기억에는 없지만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DNA로 남아 있고, 어머니의 따스한 젖가슴은 영혼의 세포에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면서 잊어버려 어디가 아프신지, 몸에 종양이 자라는지 도통 모르고 .. 2021. 9. 15.
찰리 채플린의 심부름(21.09.15.수) 찰리 채플린의 심부름 서민들의 암울한 상황을 해학적으로 재치 있게 표현했던 희극배우 채플린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거의 혼자 자라다시피 했습니다. 그는 배우로 성공하기 전까진 온갖 궂은일을 했는데 그중 철공소에서 일할 때였습니다. 하루는 작업이 밀려 직원뿐만 아니라 사장까지도 업무를 돕고 있는 바쁜 상황이었습니다. 모두가 정신없이 일하는 와중에 사장이 채플린에게 빵을 사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채플린도 바빴지만, 사장의 지시에 따라 순순히 빵을 사 왔습니다. 일이 모두 끝나고 저녁에서야 사장은 채플린이 사 온 빵 봉투를 열어볼 수 있었는데, 봉투 안에는 빵과 함께 와인이 한 병 들어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분명 빵을 사 오라고 시킨 것 같은데 와인이 들어있자 사장은 채플린에.. 2021. 9. 15.
노래 부르기(제2934호 | 2021.09.14.화) 노래 부르기 명상한다고 앉아 있으면 잡념만 더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보세요. 누가 들으라고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자신에게 들려주는 노래 말입니다. 처음부터 힘든 노래를 부르지 말고 아주 쉬운 노래로 시작해보세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노래, ‘아리랑’이 좋겠습니다. ‘아리랑’은 ‘나 아(我)’ ‘이치 리(理)’ ‘ 즐거울 랑(朗)’, 참나를 깨닫는 즐거움을 노래한 것입니다. 눈을 감고 아리랑을 불러보세요. 음정이나 박자가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 자신의 감정에 집중해서 불러보세요. 노래에 자기감정을 실을 수 있으면 스스로와 온전히 하나 되는 깊은 감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노래 부르기는 스스로를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상입니다. > 유튜브 2021. 9. 14.
용서의 무게(보낸날짜 : 21.09.14.화) 용서의 무게 어느 날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의사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몸에 좋다는 약도 써보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그의 병세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하였고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에 정리해야 할 일들을 적다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감정들이 생각났습니다. 그 감정 중 하나는 바로 용서였고 자신이 용서해야 할 일과 사람들을 생각하며 천천히 종이에 이름을 썼습니다.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서 그동안 자신이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이제는 용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종이에 적힌 사람들에게 연락해 안부를 묻고는 과거의 과오를 용서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연락이 닿지 ..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