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힘은 나누어 주어라.[12]
자신의 비서격인 직원은 큰 권한을 가지고 있으니 어떤 특정인에게만 치우쳐 장기간
장기간 맡겨서는 안되며,그를 자주 불러들여 정사를 논의하지 말아야 하고,죄가
있으면 반드시 처벌하여 일반 서민들로 하여금 의혹을 가질수 있는 소지를 남겨
서는 안 된다.
사리에 어둡고 어리 석은 도백은 반드시 비서를 자신의 심복으로 생각하고 아무 때나
불러 들여 여러가지 정사를 의논한다.
그가 도백에게 아부하며,기쁘게 하는 방법은, 일반 서민들에게 거두어 들이는 것을
농간을 부려서 그 부당 이득을 도백으로 하여금 취득하게 하는 것이며,
소송이나 형사사건을 미끼로 하여 뇌물을 받도록 도백을 우롱하는 것 뿐이다.
그러나, 도백이 하나를 먹으면 그는 그것의 백 배를 훔쳐 먹는다.
그리고 죄가 발각되면 오직 그의 상관이자 책임자인 도백 만이 죄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된다. 이 또한 슬프고 억울한 일이 아닐수 없다.
[ 우리나라 지금이나.근세를 보면 역대 국가 경영자나 지방 행정 책임자,정치인들의
비리를 보라.매일 메스컴에 보도 되고 숨겨져 있는 비밀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 국민들은
안타가워 하고 국가를 걱정하고 있다.또한 살아 남기 위한 대 재벌의 비리, 노출된
정치인과,관료들의 뒷 거래 등 폭로 비리는 어떠한가? 재벌가들의 폭로된 비리는 ?
170여년 전에도 우리 조상들이 국민을 위한 지혜로서 바라 보는 일반 서민의 의중을
알았고 목민관은 자기 주변부터 일반 서민을 위해 스스로를 다스렸다.
국민을 위하여 지도자나 경영자는 본인은 물론 가까운 주변 부터 부정 부패가 살아남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자세와 정신과 실천이 중요하며 일벌 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국민을 욕되고 살기 어려운 처지로 내 몰지 말고 진정 내가 하는 일이 국민을 위한 정책인가?
하고 재삼 재고 해야한다 국익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두 큰힘을 나누어 갖고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 뒤돌아 봐야 할것이다.]
'정약용과 목민심서로 배우는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정으로 대하라.[지혜14] (0) | 2007.02.25 |
---|---|
잘못은 제일 높은 자에게 추궁하라.[지혜13] (0) | 2007.02.23 |
아는 체 하지 마라.[지혜11] (0) | 2007.02.21 |
예의를 지키면 대가를 받는다.[지혜10] (0) | 2007.02.17 |
노는 것을 즐겨하면 실망을 준다.[지혜9] (0) | 2007.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