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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어느 누가 몸을 사랑하고,가정을 사랑하고,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리오만, 사랑하는 근본 도리를 잘 밝히는 사람이 드물다.>
* 재해엔 의연하게 대처하라 [5]
수재나 화재와 같은 재해에는 국가에서 구제하는 제도가 잇으나 잘 조사해서 도와주어야
할것이며,그 밖에 제도적으로 정해져 있는것 외에도 마땅히 그 지방의 도백이 스스로 생각해서
도움을 주어야 할것이다.
또한 재해가 일어났을 때, 불속에 있는 사람을 구출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기를
당연히 자신이 불에 타고 자신이 물에 빠진 것 처럼 해야하며,잠시라도 구제를 늦추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그 전에 뒤에 닥쳐올 재난을 미리 생각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일에,재난이 일어난
뒤의 구제에 힘쓰는 것 보다 더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뒤에 닥쳐올 재난을 염려하여 미리 준비하는 자에게는 급박한 사태가 없고 당황할 일이 없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급히 달려가서 머리를 태우고 얼굴을 데면서 불을 그려고 우왕좌왕하는 것이
평소에 불이 나지 않도록 인화성이 있는 물건들을 불과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만 못한 것이다.
부락과 멀리 떨어저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집 주변 땅이 낮고 물이 집 가까운 곳에 있다면 평소에
그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 살게 해야 할것이며,이미 큰 마을을 이루웠기 때문에 옮길수 없다면 제방을
굳게 쌓아 재난에 대비해야 할것이고,만일을 위해 배를 준비해 두어야 할것이다.
또 화재에 대비한 방법은 마을에 우물을 파서 물을 저장하고 집집마다 물을 담아 둘수 있는 큰 용기를
준비하며, 그 밖의 모든 화재의 예방을 위한 도구나 불을 끄는 데 필요한 도구와 시설을 갗추며,화재를
일으킬수 있는 것들을 세심하게 단속해 둔다면 거의 급박한 재난을 면할수 있는 것이며, 비록 재난이
오드라도 대책이 당황하지않고 의연하게 대처할수 있을 것이다.
소식이 밀주 지방을 맡아서 다스리다가 서주의 도백으로 발령을 받아 갔는데, 그 때 마침 하수가
터져 물이 성 밑으로 밀려 들어 왔다. 밀려드는 물을 피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것을
보고 소식은 " 내가 여기 있는 한 성이 무너지게 하지는 않겠다."라고 말하며, 그 들을 다시 성안으로
들어오게 한 후 성을 지킨는 책임자를 불러 "비록 그대가 성을 지키는 사람이지만 지금은 나를 돕도록
하라"고 말하니 그가 " 나리께서 진흙 구덩이를 피하지 않으시는 데 우리가 어찌 목숨을 바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하며,한무리를 이끌고 삼태기와 삽을 들고 나가서 긴 둑을 쌓으니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살게 되여다고 한다.
폭설 피해 제거 (농작물 피해)
강진 지구 06.7.29.홍수로 한강 다리 장마비로 사태.복구
자카르타 홍수 피해 인도 네시아 홍수 피해 홍수로 물에 잠기는 승용차
국민들의 수해 복구 현장
** [스크랩]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다녀와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85876/8874552(산사람 불로그)
2006.7월 중순 폭우로 발생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수해 피해 지역 봉사활동에 참가한
위 불로그에 처참한 현장이 생생히 기록 되여있다.
ㅇ 수해의 처참한 현장
ㅇ 수해 복구 및 봉사 현장
ㅇ 봉사 후기와 느낀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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