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들이는 즐거워

동생이 체험나들이와 학습등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을 해서 가끔 답사나가는거 같이 따라다닐때가 있어요. ㅎㅎ 콧바람 쐬고 싶을때 다니는거죠~ 오늘은 낙농체험 답사간다길래~움메 젖소 보러 후딱 따라나섰죵~ㅎㅎㅎ   무척 조용하고..고즈막하면서도 풀, 나무, 시냇물, 벌레, 잠자리, 나비, 물방아깨비, 젖소등.. 혼자 펑펑 즐기고 왔습니다.   오늘 보고 느낀것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사진도 왕창 ㅎㅎㅎ   저랑 같이 구경하실래요^^   우선~가면 요렇게 예쁜 팻말이 붙어있어요. 소가 겁나 귀엽습니다 ㅎㅎㅎ       운치있는 대문이네요. ㅎㅎ   위에는 초롱은 아니고 무슨 크리스마스 장식같은데.. 약간 언바란스하면서도 기억에 남아요 ㅎㅎㅎ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것들은 미니동물정원이에요 ㅎㅎ   요기는 밑에서^^         으흐흐~미니동물 정원의 안내서(?)   너무 귀엽게 설명되어 있어요. 오늘 꽃사슴의 초롱한 눈망울에 빠져왔다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스탈의 우체국~ 나중에 정원딸리 집에서 살때는 꼬옥 저 우체통 할거에요 ㅠ-ㅠ 대신 저눈 빨간 우체통으로..캬캬~ 난중에 먹을거 하나씩 넣어놓고 가삼~     목장을 운영하시는 분들 집인것 같아요. 집인데..운치있더라구요. 특이하기도 하고 ㅎㅎㅎ 왠지 들어가면 높다란 천장이 상상이 되는^^   햇빛이 너무 강해 빛조절 못해서^^;; 사진에 햇빛이 보이죠..아하하..초보의 비애입니다 ㅠ0ㅠ 예쁜 녹색인데 표현이 안되었네요. 안타까비~     왠지 연인이나 가족끼리 앉아서 사진찍으면 완전 잘 나올것 같은 그네입니다.   오늘 안경안쓰고 예쁘게 하고 왔다면 동생보고 찍어달라고 했을정도로~ 앉아서 타보고 싶었어염~ㅎㅎㅎ   내가 앉으면 무너질라나 -ㅁ-           조금만 올라가면~ 또다시 안내팻말과 함깨..방갈로가 나와요.   여긴 낙농체험이라서..체험비는 따로받아요^^ 대신 체험하시면 입장료는 무료^^           목장 트랙터라는데..젖소모양이라서 실제보면 엄청 귀엽다는 ㅎㅎㅎ 약간 냄새는 나지만^^ 아주아주 귀여운 아기 젖소들이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방겨주어요 ㅎㅎ   여기서는 젖짜기 체험과 더불어 트랙터 타는 체험도 한다네요.   우유빙수, 우유아이스크림, 우유전등 음식 체험도 하구요^^ 비록 저는 예약하러 간거라서 체험은 못하고 ㅠ0ㅠ 흑~                     으흐흐~~ 마뇨표 미니동물정원입니다.   너무 예뻤어요. 어릴적 보고 못보았던 물방아깨비도 보고~ 사슴양들도 보고~ 꼬꼬댁 수탉과 눈싸움도 하고~ 오리가족의 단란한 한때에 같이 껴보기도 하고~ 날라다니는 나비의 모습도 찍어주고..   혼자 신났던 곳이에요^^   단체체험뿐만 아니라 개별체험도 한다니까 한번 자녀분들과 다녀오실만한 것 같아요.   근처에 파주 헤이리마을도 있고 영어마을도 있어서 겸사겸사 여러군데 들릴 수 있어요^^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헤이리마을 한바퀴 돌다가 너무 예쁜 버섯집 발견~ 한컷 또 찍어왔습니다.   저기서 살기엔 전 너무 커버려서 아쉬웠다는^^ 왠지 저 문을 열면 스머프가 나올것 같아서~ 무척 열어보고 싶었어요 ㅠ0ㅠ     <보나쑤~동건군 사진과 호랑나비 GIF>     ㅎㅎ 동건군의 모델 포스입니다~ 요즘 다양한 표정과 더불어 동작을 보여줘서 우찌나 사진찍는 맛이 나는지..으흐흐~ 넘 이쁘죵~~~   그나저나 ㅡ_ㅡ;; 저 뒤에 난 왜 찍혔는지..흐미 지워지지도 않네 ㅡㅡㅋ       ㅎㅎ 호랑나비 사진을 연속 촬영했더니.. 요런게 가능해서 한번 해봤어요^^   호랑나비가 맞지요? 왠지 무늬가 갸 같은데..나방인가 ㅡㅡ?   *일부러 경치사진과 소개해드리는 사진이라서 제 닉넴 써넣지 않았어요. 수정보시는 분들 없으시겠죠? 수정보신분들 발견하면 저 왕창 삐집니다^^;*

출처 : 사는 이야기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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