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유한아 시조집 방(제1.2집)

미련(未練)/詩 佳川 유 한 아

by joolychoi 2020. 9. 23.

미련(未練)/詩 佳川 유한아 미련을 남겨둔 채 연락을 끊었었다 아쉬움을 남긴 채 뒤돌아 서버렸다 하나의 선마저 놓기싫은 나만의 선택방법 언젠가 만난다면 우연히 만난다면 그때의 이유라도 답하고 말하기 위한 특이한 못내 비겁한 단 하나의 이별방식 밝은빛 조명아래 웃고 있는 나의표정 사람들과 담담히 소리 내는 얼굴안에 한번도 어둠속에서 놓지못한 맘 그는알까 --유한아 시조집2집 <꿈꾸듯 변해가는 항구의 계절>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