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 우체국에서 국민들의 정보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었다.
접수 신청을 랬더니 2002.1.14~2.8.까지 "한글97"과 "윈도 98"
교육 수강생으로 결정되였다는 통보를 받고 수강하게 되었다.보름씩
한 과목 마친후 수업계획을 알려주었다.수강 기간은 한달 간이 였다.
교육은 젊은 여자 강사들이 부드럽고 알아 듣기 쉽게 강의하셨다.
수강생은 20명내 였는데 대부분이 아가씨, 중년 여자분들이라
공부하기가 좀 그랬지만 잘 도와 주기도 했으나 나이 많은 남자분
3명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은 너무나 좋았다.
그래도 조금 배운 경력이있어 쉽게 따라갔지만 메모만은 열심히하며 배웠다.
수업시간에 아시는 수강생이 옆 좌석에 앉으면 잘 가르쳐주기도 했지만 ...
좀 그랬다.수업전 출석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항상 수업시간에 강사께서
잘 보살펴 주기도 했다. 그러나 반 나이먹어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직접 체험하게 되고, 설명시는 알것 같은데
일어나면 곧 잊어버리게 되는 것, 이것은 기억력이 뇌 세포가
점점 노후화 되는 때문이기도 했다.
시간 배당이 오전 10~12시 까지 또는 오후 2시~4시 였다.
배운 하루 교육내용을 고물 컴에 앉아 복습하며, 한글로 워~드해가며
내용을 정리하고 새벽 2시~3시가 되어야 정리가 완료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노트에 정리한 메모를 보고 복습하면
잘 되지않고 한다. 그러면 그런사항을 메모해 수강생 대기실에서
강사나 보조강사에게 많이 묻기도 해 익혀 나가게 되었다.
가족들은 신기 했나보다.이런 과정을 책에 메모하고 노트에 정리해
많은 참고가 되곤 하였다.이런 반복교육 2개월이 지나니 문서 작성은 해 봄직
하다는 자신감이 생겨, 그 때 부터 문서는 작성하게 되고, 배우는 과정에
해결이 안되는 사항은 강사에게 메일로 질의답변도 많이 주기도 했고,
서을 큰 애에게 물어 처리하기도 했다.배우는 과정이 기초에서
중급과정으로 신청해 필요없는 영역이 있지만
" 배운다는 정신과 하면 된다." 라는 일념으로 인터넷 중급과정인
파워포인트 2000.엑셀 2000. 한글 2005. 플래시 .포토샵등,
기초교육은 모두 정리하며 복습하고 이수했지만 사용하지 않으니,
모두 잊어버리고 기억도 되지 않으며,정리된 교재를 들쳐보아도
아리숭해서 다시 기초부터 시작해야 될뿐이다.
수강중에는 모임에나 행사에는 될 수 있는 한 불참했으나,
모임, 친구 교우시는 반드시 양해구하고 꼭 수강하곤 했다.
" 저 친구 무엇하려 배우려 열심히 하나 ? " 면서
이상하게 생각해도 계속 열심히 했다.
한 과목이라도 깊게 공부하려면 전문학원에 가야 하지만
나에게는 그럴 필요없어 이 정도에서 그치기로 했다.
컴이 이상이 있어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젊은 기사에게 물어보면
버릇없는 요 친구들, 말이 괘씸하기도 했지만 참고 했다.
기사라고 물으면 " 공부하세요" 한다.맞는 말이지만
몰라 물었는데 하는 대답이다. 그 것도 퉁명스럽게. 싫으면
잘 모른다든지,시간이 없다던지. 어디에 물어보라던지..,하면 될텐데?.
이런 문제들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기도 했다.지금은 모이면 컴하는
친구가 없어 말을 닫아 버릴곤 한다.모든 정보들은 메스컴으로 공유하지만
공유 못하는 부분도 있다.이제 부러워 한다. 컴 배우도록 안내해 주었더니
안되겠다고 모두 포기한다.부러워하는 모습도 은연중에 나타난다.
그러고보니 벌써 5~6년이 되었어도 만년 초보이다.컴은 우체국에서는
일찍 교육정책이 없어졌고, 중급과정의 교육은 마산시에서 운영하는
"가고파 교육문화센터"에서 수강했다.남녀노소 함께 함께 교육했으나
50세 기준 위.아래로 분활 신청받아 분리 교육하고 있다.
희망자가 많고 교육내용 조정하기 위해서다.중급과정인 파워포인트.
풀래시,포토 샵 등은 남녀 노소 구별없이 신청받아 교육하고 있다.
수강 희망자가 적기 때문이다.교육을 배우는 과정에서
지방 방송에 교육중 갑자기 취재 인터브 때문에 TV를 보고
알게된 사람도 있는 현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