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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윤서.지우가족사진 및 동영상

추석 고향 산소 성묘갔다 오던 날

by joolychoi 2014. 9. 19.

 

 

 


 
 
   추석 고향 산소 성묘갔다 오던 날  
 
  
추석(2014.9.8(음8.15) 날 차례를 모신 후 가족함께
고향 부모님 산소성묘를 다녀왔다.
윤서와 지우는 추석 성묘 때 밤 줍기 경험이 있어성묘 후 옆에 있는
밤 나무 밑으로 가서 밤을 줍기도 했으나 짧은 옷 차림이라 모기 떼
습격으로 물려 온 다리와 팔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일부 가족들은 차중으로 피신을 하고 사전 준비한 "써버 쿨액"으로
치료했으나 가려움증이 가지 안아 할머니나 윤서.지우. 고모에
소주를 발라 줬드니 다소 완화되어 차츰 가려움증이 덜해진다고 했다.
 
가족 일부는 주위 산소 성묘를 마치고 귀가하는 중에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연육교(일명:콰이강의 다리를 지나 끝 동네) 지나
섬 저도 바닷가 횟집에서 바다에서 낚시로 낚아 올린 우럭. 강어 회를
맛있게 먹었다. 이 횟집은 바다에 부표를 설치하고 그 위에 안전하게
음식 먹을 장소를 만들어 바다위에 둥둥 떠 있어 물결에 흔들이어
한결 배를 탄 것 같은 느낌이다. 윤서와 지우는 처음 바다위 있는 장소여서
이리저리 뛰어 다녀 불안했지만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다.
갈매기가 가까이 날아 다녀 팔을 흔들며 소리지르기도 했다
추석 날 그래도 영업하는 집이라 먹을수 있었고. 잇달아 20여명의
손님이 오니 배는 더 출렁이기도 했다. 오늘은 많은 준비가 없어
처음이자 마지막 손님이라고 한다.
가족과 함께한 추석 성묘 나들이 였다.
 
윤서 의상은 삼성야구 유니품과 모자 그로브와 공을 소유한
열렬 삼성 펜이다.
 
저도는 섬이 였으나 오래전에 철교로 섬과 육지를 잇고 있었으나
저도 연육교(일명:콰이강의 다리를 지나 끝 동네) 너무 오래되고 노후되어
협소한 교각이라 옛 철교는 그냥 두고 새로 그 옆에 차량이 다닐수 있게
2차도로로 확장하여 견고하고 멋 있는 연육교 교각을 설치했다.
이곳은 청정지역이라 많은 분들이 소일을 위해 연인, 부부, 가족동반, 낚시,
산행인 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즐겁고 여유로운 하루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더구나 휴일이면 많은 휴식객들이
기족동반으로 모여들기도 한다.
 

 
이곳에 저도 <용두산>비치로드 둘레길 (바다를 따른 산행 길)이 설치되어
환상의 산행 코스이라 많은 샌행인이 멀리서 버스로 찾아 오곤한다.
(인터넷으로 찾아 오는 산행인 등산객들이다)
 
저도 비치로드는 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는 명품 산책로이다
자연환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라 많은 트레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바다에서 불어 오는 갯내음과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대는 숲속의 향기는
비치로드에서만 의 매력이며 신선한 공기가 마음을 상쾌하게해 준다.
또한 바다를 볼수있는 여유공간이 많아서 충분히 휴식할수 있으며
하산 후 낚시로 낚아 올린 바다 생선회 맛이 일품이라
오래 기억될수 있는 명품 저도 비치로드이다.
 
삼성 유니품을 입고 차에서 내려 산소로 향하는 윤서와 지우
 
가족이 산소 성묘차 오르고 있다.
 

산소 전경

 
증조 할아버지 묘소 앞의 윤서와 지우
 
윤서와 지우가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절을 하고 있다.
 
산소 주위를 둘러 보고 있는 가족들...
 
웃고있는 자중 지우의 모습
 
성묘 후 귀가중 지우의 썬그라스 쓴 모습~~ㅎㅎㅎ
 
윤서가 지우 횟집 부표위 식당 장소에서 두 손을 들고즐거워 한다.
 
 
 
 
서울에서 온 밤비도 횟집에~~~ㅎㅎㅎ
 
저도 연육교
 
저도 앞바다 양식장
 
 
부표위 식당과 연결된 다리 위의 가족들(윤서.지우.할머니.고모)
 
생선회 맛있게 먹는 가족들~~
 
날다가 바다에 내려 앉은 갈매기 바라보는 윤서와 지우
 
 
 
 
지우엄마와 지우가 생선회를 먹고 있다.(다시마와 함께)
 
 
생선회 맛있게 먹는 가족들~~!!! (모자 쓴이가 필자:윤서 할아버지)
 
밤비도 생선회를 먹다~~ㅎㅎㅎ
 
 
삼성팀 승리를 열렬히 기도하는 윤서의 모습이
 
할머니가 나를 보며 조용히 윤서 행동을 보라며 알려주다. 
지금 저녁 잠자리들기 바로 전이다.
윤서가 입고 있던 유니폼과 모자. 그로브와 공을 이불 위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삼성이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승리하도록 절을 하며 기도하고 있다.
정말 대단한 초등 3학년인 윤서의 정성인것 같다.
내일 경기에 꼭 승리해 실망하지 않아야 할텐데...ㅎㅎㅎ
 
윤서는 삼성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윤서는 9월 9일 마산 야구장에서 삼성팀 : NC 다이노스와 가족 경기참관을 위해

12시 입장 티켓을 서울에서 예매했다고 했다. 삼성 유니품도 모자도 준비해

경기참관시 열렬히 응원 할것이라며 삼성팀의 승률을 열심히 설명해 준다.

 

마산구장에서 경기하는 날(9.9-상경일을 하루 늦추고 경기응원계획)으로

윤서. 지우. 엄마. 아빠 .삼촌(할아버지 할머니 예매반대 불참) 5명이

당일 12시 부터 경기라 일찍 준비해 운동장에 참가했다.

문자로 자리 앉았다며 연락이 왔다.

나는 인터넷 방송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경기는 시작되어 3:0으로 삼성팀NC 다이노스 팀에 승리하고 있었으나

10회 NC 팀의 만루 홈런으로 결과는 3 : 6으로 역전 패 하였다.

윤서 반응이 궁금해 애비에게 전화를 했더니 윤서가 좀 우울했다고 했다.

경기가 끝나 집에 오는 과정에서 윤서가 나(할아버지)에게 전화를 해

설명해 준다. 좀 실망이겠지만 내색은 없고 역시 씩씩하게 느껴지는 음성이라

마음 가벼워지기도 했다. 귀가후 프로 농구 각팀의 성적과 삼성팀의

승리율 예견에는 변함이 없는 철저한 삼성 열렬팬인 것 사실이다.

꿈이 뭐냐 물었더니 야구선수라며 거침없이 이야기 한다.

윤서의 꿈이 이루워 지기를 소망한다. 성장과정에서 변해가는

많은 꿈들이 청운로 승화되어 꿈이 이루어 지기를 빈다.

" 아름다운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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