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윤서와 지우의 감동적 선물
추석이라며 마산에 윤서.지우 가족이 고모와 함께 서을에서 내려왔다
윤서. 지우와 자주 전화소식은 들었지만 지난 할아버지 할머니
생일 축하하러 지난 2월 27일 마산 에 내려와 만난후 오랫만이었다.
지난 9월6일(토) 아침 06:00에 출발해 교통체증없이 천천히
쉬어가면서 오전에 마산 집에 도착했다. 반가운 가족 맞이이다.
할머니는 서울에서 내려온지 보름정도 지났지만 귀가 후 계속
손주 맞이 준비로 집 구석구석 안 밖 정리 정돈과 청소등으로
연일 계속 보냈다. 한결 집은 깨끗하고 포근해 진 느낌이다
마산에 도착헤 피곤하지만 할머니와 함께 추석맞이 준비에
한 몫한다. 몹씨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지우(초등학교 1년) 도착하자 마자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용돈이라며 이쁜 봉투에 2000원 넣고, 사이판 여행
기념 선물이라며 나막신 열쇠 고리를 각각 전해준다.
그러면서 봉투에 손가락으로 지적해 주며 읽어 보라고 한다
봉투에는 2,000원 과 봉투에 이렇게 쓰여있었다.
" 할아버지께"
건강하세요
오래 오래 사세요
사랑해요
지우
윤서는 사이판 여행 기념 선물로
Macadamia Nuts(초코렛) 1통을 할머니 항라버지께 전해 준다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세요" 라며
올 추석에는 너무 감동적인 선물을 손주들에게 받고
감개무량하디. 정말 용돈이라며 전해주는 봉투룰
어린 손주들에게 받고 마음이 흐뭇하면서 가슴이 찡 찡한다.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궁금해 애미에게 물었다.
지우가 " 엄마 4.000원이 필요한데 줄수없어요."
무얼하려고 하니 "할머니 할아버지 용돈 드린다" 고 하며
준비한 봉투에 각각 2,000원씩 넣어 지우 배낭에
넣드라며 귀뜸을 해 준다.
정말 어린 손주에게 받은 용돈에 감탄의 연속이다.
정말 귀한 손주가 준 둉돈이다.
받은 용돈 처리도 문제다. 어떨게 써야할까?
물론 그에 대한 용돈은 추석날 필요한 학용품 사라며
주긴했지만 , 그래도 내 마음이 어쩐지 마음이 넉넉해 진다.
손주가 준 추석 용돈 때문이겠지만~~~ㅎㅎㅎ
그리고 지우 일기장을 주며 읽어 보라며 준다
이쁜 글씨로 초등학교 1년생의 쓴 일기 내용이
풍부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우 일기장. 사이판여행기념 Macadamia Nuts(초코렛). 열쇠고리.
감동적인 용돈 2,000봉투
지우가 쓴 용돈 봉투(인사글 내용과 송편하트도 그려져있다)
지난 8.22. 사이판 여행 간다는 일기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