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인물(主要人物)-13)인물: 乙鎬24世-乙鎬-菜鎬-仁浩 24世- 弘洛 25世 [32]

 

 

  

세덕총람 (世德叢覽)       8. 주요인물(主要人物)    13) 인  물(人 物)-[32]    ㅇ을호(乙鎬 24世)공의 자는 도여(嶋汝)이고 호는 취산(鷲山)이다. 공은 의민공 최균(崔均)의 12세손이고찰방공 최진호(崔振虎)의 11세 손이며 평와공(萍窩公) 최상가(崔祥可)의 현손이다.성품은 자상하고 강인한 편이었으며 형제간의 우애가 남달리 돈독하였다.공은 "지족안분(知足安分)"을 생활신조로 하여 가훈을 삼았다. 이는 공이 평생을 농민과함께 흙이 주는 의미, 농심의 애환이 몸에 배어있는 인생관이기도 하였다.1966년 경상남도 농촌진흥원장 직무대행을 거쳐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지도국장을 역임한 후 1981년 부산시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였다.녹조소성훈장을 비롯하여 국무총리와 내무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공은 1962년 시조 문성공 대종회 회장에 피선된 후 종문사(宗門事)를 총괄하면서돈친화합(敦親和合)과 시조 묘역확장 및 조경 사업등으로 위선취산(爲先治山)을 결심하고 각파 종회장과 회동하여 구상사업이 구체적으로 논의 결정되었다.이에 묘소의 석물인 장명석등(長明石燈) 과 동자석(童子石), 문관석(文官石),사자석(獅子石)을 새로 만들어 세우고 기존 묘갈비와 신도비 그리고 망주석을 묘역확장에걸맞게 재배치하였다. 전주최씨 세천비도 묘계 바깥에 터를 닦아 세웠다. 그리고묘소 성묘 종원들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소양면 황운리 국도변에 "주덕재(周德齋)" 와"전주 최씨 시조 문성공 묘소(文成公墓所): 라 쓴 안내비를 세웠다. 그외에 매년 한식일에 묘사를 받들어 왔는데 직장인들의 참사를 위하여 양력 3월마지막 일요일을 묘사일로 바꾸어 ㅁ밚은 자손들이 차례할 수 있도록 하였다.선산의 묘역 정화사업이 깨끗이 끝난 이듬해인 1987년 8월.80살 이상 원로 종장10여분께서 선산을 성묘하고는 묘역사업이 법도에 맞도록 석물배치와 묘소 단장이잘 되었다는 칭찬을 하고 신도비를 개수해 달라는 간청까지 함으로 다시 이 사업을시작하여 묘소 입로에 터를 닦아 기존 비문을 국역 개수하였다.공의 승조 취산의 사적이 문성공 묘록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옥산회보)    ㅇ을호(乙鎬 24世)자는 달운(達云)이고 호는 백운(白雲)이다. 공은 지성으로 부모를 봉양하면서 어려운 가세였지만 자제들에게 자신이 걷지 못한 학문의 길을 수학케 하였다.아들 둘은 사천 봉명정(鳳鳴亭)에서 실시한 생원시에 장원의 영예를 안았으나경술년 국치로 웅지를 펴지 못한 한을 남겼다.그러나 공은 시운에 굴하지 않고 장손 상림을 일본에 유학시켰으나 학도병 출병으로가운의 재기(再起)를 잃었으니 어찌 지리(地利)가 천시(天時)를 능할 수 있으랴 !그런 고난속에서도 공은 깊은 학식과 고매한 인품으로 선비의 자세를 굳건히 지켜세인들의 존경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1967년 문중의 중의로 차손 영림(英林)이묘비를 세우고 공의 덕망과 학덕을 글로 새겨 남겼다.(최명림)(주)최을호(崔乙鎬): 진사공 최세강의 후이고 최치장(崔致章)공의 6세 손 ㅇ채호(菜鎬 24世)자는 덕윤(德潤)이며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약봉공 최욱(崔燠)의 10세 손이며 만수재공 최광려(崔光礪)의 5세 손이다.일찍 일본에 건너가서 생활의 터전을 잡았으며 일본 은행의 이사를 지내고 재일교포 민단 사이타마현(琦玉縣) 지부장을 지내면서 우리교민들의 권익옹호와 조국 근대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시조 문성공 묘소 안내비 건립사업에 12자⨯3자의 비신을 창림(彰林)공과 공동 헌성하여 오늘날 시조 묘소를 참배하는 많은 종인들의 편의제공에 이바지 하여 종중으로 부터 칭찬이 자자 하였다.(현지확인) ㅇ인호(仁浩 24世)자는 인백(麟伯)이며 일찍 도일(渡日)하여 일본 동경체육전문학교를 나와 귀국하여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경북대학교가 개교되자 사범대학 체육과를 창설하는등 경북지역 체육의 선구자였으며 체육교육 및 체육활성화에 크게 공헌 하였다.(최윤호)(주)최인호(崔仁浩):낙남공 최산휘(崔山輝)의 후이고 최규노(崔奎魯)공의 5세 손 ㅇ홍락(弘洛 25世)일 휘는 익환(翼煥)이고 자는 대경(大卿)이며 호는 민암(敏庵)이다. 공은 해정공 최수강의 후이고 은재공 최명대(崔鳴大)의 7세 손이며 사양공 최규승(崔圭升)의 손으로 문학과 행의로 종향이 추중하였다.(족보) (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