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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부모님 산소관리

대나무와의 전쟁이 계속 되고있다.[15]

by joolychoi 2011. 5. 24.

 

 

 

 

 
  대나무와의 전쟁이 계속 되고있다.[15]  


 
지난 4월2일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다. 집안에 장례가 있어서이다
장지가 바로 산소와 인접해 있어 종일 이곳에 머물려 집안 일족들과 이야기 나누며
산소 대나무 죽이기에 대한 의견을 종합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만  방법이 없다고
했다대나무가 들어 오지 못하도록 콩크리트 옹벽으로 차단해야 된다고 했지만
 작업과 거리때문에 문제가 있어 고민하고 있다. 내년 윤달에는 최소한의
손보기 작업을 해야겠다.포크레인으로 뿌리 일부를 걷어 내고
좀 들어 오지 못하도록 골도 파내며 밀고 들어오는 대나무를 뒤로밀어
부쳐야 겠다고 생각하다. 오늘은 주변을 둘러봐도 잡풀이나 대나무의
침범은 땅밑이라서 확인할수 없지만 지금 외양상으로는 별 이상이
없었으나 5월 말 경 죽순때문에 신경이 쓰여진다.지난해에 많은 대나무
 죽순을 베어내어 솔솔 약제와 베어낸 곳에 경유를 부어서 활기를 펴지
못 할것이라 생각해 본다. 5월경 다시 방문해 확인 관리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산소는 2007년 부터 직접 내가 관리해 무성하게 밀고 들어온 대나무 베어내고
약제도 뿌리고 지금 까지 4~5년간 힘껏 관리해 이정도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인부가 없어 아내와 같이 일년에 수차 잡풀도
대나무 제거도 해 무리한 작업으로 아내가 병원 응급실로 수차 실려가
치료한 바 있다. 이제 건강때문에 관리가 어려워 하던중 시골에서 관리해 줄
시골 후배분을 만나게 되어 2011..5.15(일) 고향에서 한번 만나 이야기
 하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남은 약제(솔솔.근사미 잔디보호제등)과
낫과 전전가위 간단한 연장을 준비해 가며 아내와 오늘은 작업하지 않고
죽순만 제거하고 오기로 약속하고 출발하다. 또한 산소 관리해 주기로 약속되여
있어 찾아가 당부하는 것이 예의 같아 만나다. 산소 잡초가 무성하니
일년에 한두번 벌초해주고 대나무 관리도 당부하고 내년에 대나무 뿌리걷기
작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음 또 의논하기로 했다.그러나 형님 밭이 되어
산소 주위가 넓어 다 할수 없다고 해 산소 뒤 경계용으로 심어둔 작은 나무
 주위까지 만 조정해 하라고 당부했다.정말 힘들 일이다.약제도 전달한 후
산소 둘러 보고 가기로 하고 "솔솔' 약제는 뿌려주고 가라고 당부했다.
산소에 둘러 보니 봄비 때문인지 벌써 잡초가 무성하고 대나무 베어낸 곳에 많은
죽순이 올라와 그 기세가 대단해 그냥 돌아가기가 걱정되어 작업을 시작하다.
점심은 간단하게  준비해간 김밥을 먹고 대나무 베어내기 작업을 시작했다
 
아내는 건강이 좋지 않이 잠기 기다려라 했드니 산소 주위 풀베기를 한다.
지낸해 없던 개망초가 온 사방에 덮어있어 뽑기도 하고 잡풀도 베어 내기도 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힘이 들어 풀은 일부만 베어내다. 대나무는 주위 새로 올라온
 대나무(뿌리가 너무 억세게 자랐다) 베어 낸후 솔솔 가루 약제를 모두뿌렸고
배어낸 죽순에 넣기도 했으니 비가 내리면 녹아 효력이 읶지 않을가생각해 본다.
6월 초순에 대나무 죽순때문에 다녀 와야겠고 산소 관리를 일임하고 나니 그래도
마음이 다소 가벼워지고 마음이 놓여진다. 곤리 사항을 보고 노고에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해 본다.대나무와의 전쟁 선포한지 4년이 지났다.
제일 먼저 벤 대나무는 죽어가고 있으나 지난해 베어낸 대나무는 토질이
좋아 뿌리가 크고 살아있어 산소 주위로 밀고 들어온다
죽순 제게로 올해도 전쟁을 시작한다...^^**^^

산소 뒷편 공지 잡풀이 무성하다.

 

 

 

아내가 개망초를 뽑고 있다.

잡풀이 많이 자라고 있다.

산소 앞에도 잡풀이 많이 자라고 있다.

아내가 산소 주위를 살펴 본다.

 

 

 

 

 

 

지난해 베어내고 약제 살포도 했지만 죽순이 대나무로 자라고 있다.


 

이렇게 무성하게 대나무가 자라고 있다.


 

 

 

대나무 베고 난후 솔솔제를 베어낸 대나무에 약제를 넣다.


산소 뒷편에 잡초를 베고 있다.


 

 

 

 

 

 

 

 

 

묘소만 풀을 베어내다.

 

 

대충 작업한 후의 현장이다.

 

 ◈ 향수에 젖어보는 옛노래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