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8.8. 산소 다녀온 후로 벌초문제로 많은 협의를 했다.
직접 벌초하기로 했다...9.14(월)일 산소 벌초키로 하고
장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사용하지 않아 예초기 사용방법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많은 정보들을 사용경험 풍부한 분들에게
정보 수집하고 연구하다......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쓰다.
아네와 작은애가 예초기 구입해 오고 모빌등 유류와
예초기 날과 안전모.무릅안전대등......
그리고 현장에서 사용할 낫과 큰 전정가위,톱.괭이,가꾸리.약제(근사미)등
당일 일찍 서둘러 출발하다. 점심과 음료수.캔맥주.커피.과일.얼음 물등
만반의 준비다... 내 건강이 좋지 않아 일찍 일어나 사전
스트래칭도 하며 몸도 풀었다...아내도 걱정스럽다.
건강이 약하지만 해야겠다는 악착스러움때문에 항상일을보고
방관하지 않는 성품이라 오늘도 걱정스럽다...
그러나 어쩐지 마음이 가볍고 기분도 좋았다...
일기도 하루종일 구름낀 날씨 라...
작은애가 예초기 처음사용이라 시동이 잘 되지 않더니
조금후에 시동되여 벌초 예행연습도 무사했다...
안전 장비도 갖춘 후에...지금까지 벌초를 산소관리인에게 맡겼으나
항상 성묘시 가 보면 만족스럽지 않아 금년부터 우리가 벌초하기로
결정한 첫해이다...넓은 산소 벌안이라 (250여평) 풀 베내고 치우고 계속
작업 시행이다...무척 힘들다...위험하기 때문에 예초기 사용시에는
당사자와 많이 떨어잔 곳에서 풀도 베고 주위를 정리도 하고....
처음하는 일이라 깨끗이 베에지지 않았으나 두번 세번으로
안정되게 정리되였다... 산소 주위 긴 잡풀들은 낫과 전정가위로
아내와 함께 잘라가며 둘둘 마라서 주위로 함께 모았다...
정말 우리에게 중노동이 였다.다 마쳐야 겠다는 일년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작업하다. 날씨가 진종일 구름으로 덮혀있어
땀은 줄줄 흘러도 햇볕의 따가움은 면할수 있었다...
햇볕이 있었다면 너무 더워서 작업하지 못했을 것 같았다.
날씨의 많은 덕을 본 셈이다...두시간 정도 작업 후 준비한
점심 식사 30분간 ...맛있게 캔 맥주와의 배합이 환상적이라고 하까?
마무리 커피에 과일 디저트... 피곤하지만 가족 나들이 같았다...
산소 벌초와 주위 풀베기. 배수로 정비등 오후 5시45분에 대충
맏혔는데 쉬지 않고 7시간 작업하다.예초기 사용한 건장한
작은애도 예초기 진동으로 어깨와 팔이 움직일수 없다고 해
긴급 에어파스로 근육 풀어주기도 했다...
아내와 나는 파죽지세다...일어설수도 없고 팔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작업을 마치고 나니 마음은 모두 상쾌하다고 했지만 몸의 피로가
걱정스럽다... 피로 회복제를 복용했지만...?
정말 산소 주위가 훤하게 깨끗해 보람은 있었다...
산소 뒤편 대나무 고사 지역에는 예초기를 사용할수 없어 대충
낫과 전정가위로 작업했으나 추석후에 틈나면 정리해야 할 것 같다.,..
금년 벌초는 피곤했으나 보람있고 이렇게도 할수있구나 하는
자신감도 주었다...대나무는 1차 2차 고사 작전지역에는 고시되고있어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3차 더 확장 베어낸 지역에는 대나무가
살아 있어 다음에는 1.2.3차 대나무 베어낸 곳에 땅을 조금 판 후에
솔솔제와 근사미를 뿌리고 땅을 둗어야 겠다... 완전 고사사 까지
지속적 관라기 필요하다....^^**^^
잡초가 무성한 산소와 그 주의
산소 앞 밭에 잡초가 무성하다...
산소 뒤편 대나무 베어낸 곳에 잡초무덤이다...
산소 주의에 무성한 잡초
산소 주위
작은애가 하루 휴가내어 합세해 에초기로 벌초하는 모습이다..
키 큰 잡초를 낫으로 베어 마라가며 작업중인 이 여사...ㅎㅎㅎ
주위에 넝쿨도 한 몫이다...
예초기와 점심식사중...
2차 예초기로 작업중...
벌초 후의 산소 주변이다.
벌초후의 산소 주변은 깨끗하다...
이 여사가 근사미 약제를 뿌리고 있다...
깨끗하게 벌초한 산소
약제 살포하고 있다...
베어낸 풀을 한 곳에 모았다(풀무덤)
오늘 정말 수고 하셨읍니다.....^^**^^
댓글(17) | 보내기 | 수정 | 삭제 | 즐겨찾기 | 스크랩 (0) |
|
'부모님 산소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나무와의 전쟁선포 그 후기 (9) (0) | 2010.04.18 |
---|---|
대나무와의 전쟁 선포 그 후기 (8) (0) | 2009.11.28 |
대나무와의 전쟁 선포 그 후기 [6] (0) | 2009.09.18 |
대나무와의 전쟁 선포 그 후기 [5] (0) | 2009.06.17 |
대나무와의 전쟁 선포 그 후기 [4] (0) | 2009.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