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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부모님 산소관리

대나무와의 전쟁선포 그 후기 (9)

by joolychoi 2010. 4. 18.

 

 

 

 

 

4월5일 청명일의 하루

 

지난 4월5일 청명일은 올해는 봄비가 자주 내려 산소주위 잡풀자란 상태와

전번 뒷편 마무리 못한 일부분만 잠시 정리할 계획으로 아내와 함께 간단한

연장 준비와 컵 라면과 간식용 빵,물준비만으로 고향 개내 부모님 산소에

갔습니다. 일찍 마치고 귀가시 식사는 오는 도중에 할 계획이였습니다.

4월6일 한식일에는 살아나와 잎이 돋아난 대나무 제거하고

주위에 자라난 잡풀에 약제 살포하기로 계획했습니다.

 

4,5, 청명일 월요일 09;20분경 출발해 고향산소 도착 현장 상태 확인했습니다

산소주위 잡풀은 아직 약치기가 이른편이고 산소 주위가 정리된 상태로

유지관리 되고 있었습니다. 묘소 뒤편 우측밭 공지에 찔레꽃등 잡초가

무성해 처리방법을 고민했는데 누가 주위를 일부 정리한 상태라

이런사항을 아내가 보고 있을리 없이 남은 잔여 찔래꽃덩굴, 가시나무,

이름 모를 나무들 베어내며 10시30분부터 부부가 일을 시작했습니다.

정리하느라 건강도 좋지 않은 부부가 준비해 간 복대를 하고 쉬지않고

무너진 돌벽도 쌓고 정리하며 오늘 마쳐야 된다는 계획으로 작업무리 해

(평소해 본 경험도 없음)오후6시20분에 겨우 마쳤습니다.

 

일하는 과정에 그만 무리하지 말자. 쉬어가며 하자등. 서로 언성

높혀가며 다투기도 했습니다.간식 준비도 없이 간단한 컵라면

간단하게 요기한 후 무리하게 땀 흘리며 한 작업이 8시간여 정도...

온 몸이 땀으로 베었으며 허기 지기도 했으나 갑자기 아내가 실신상태...

머리가 깨어진다며 축 늘어져 힘 못쓰고 누울곳도 없어 부축해 겨우

승용차안에서 안정했으나 계속 좋지 않은 상태라...

마산에서 고향까지 승용차로 한시간 가까이 거리라

아내 운전이 불가능할 것 같아 119호출, 대리운전등

방법 모색하다가 직접 아내가 아픈 상태로 마산까지

운전해 간다고 하니 방법이 없다.

 

(본인 운전 못함:면허는 있어도 운전포기했으나 포기한것이

후회되는 날이다) 병원이면 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빨리 마산가서 병원 가야겠다며 핸들을 잡는다.

운전하며 머리가 아프다고 하지만 구토증상 이야기 없어

한편 마음속으로 안심였지만 운전자세가 불안정하여 걱정했으나

그래도 평소의 의지와 운전경력이 35년 정도이니 믿었으나

그래도 너무 불안하기만 했다. 휴게소에 들어가 “119부르자”.

“대리 운전하자”등 권유도 설득되지 않았으며 만약의

경우가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고 몹시 불안하게 했다...

운전석 옆 좌석이 앉아 격려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부축이며.

아내의 설득에 실패하니 스스로가 한심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무척 불안하게 달려왔지만 마산 가까이오니 용기를 도와주기도 했다.

마산의료원 응급실에 무사히 도착하니 마음이 다소 진정되었다.

 

둘째에게 연락해 병원에 오도록했다.급하게 몇가지 검사(심전도.혈액.

소변.X-검사) 진료 영양제.두통약 투약 치료후 이상 없다고 영양제 투약후

귀가하라고 했다. 건강도 좋지않아 며칠 입원 안정치료를 권유했으나

듣지 않았다. 그래도 별 이상이 없다고 하니 참으로 기쁜일이 였다.

내일도 계속 현 상태이면 병원에 오도록 의사가 권유하다.

원인은 무리한 일에 그동안 과로가 겹치고 감기 증상이 있다고 해

마음이 놓여졌다. 참 다행한 일이였지요.

구토증상은 없었지만 무척 당황했답니다.

마음이 놓여지니 모든 피로가 일시에 엄습하고.

산소 잠시 갔다 오리라 계획했던 일이 일어났다.

산소주위 땅도 정리하며...아이구...아파 고통 호소하던 것은 싹 잊어버리고

아내 때문에 식은땀만흐른다....산소주위 정리후 마음은 가벼웠으니

무리한 작업에 혼줄이 난 청명일 하루였다.

 

어제의 하루가 그렇게 지나고 보니 둘다 아침 일어나기가 힘들어

늦게 정신 차리고 일어났다...산소에 가서 해야하는 일이 많은데 앞으로

대책이 걱정이다...시골이라 젊은이가 없어 일할 사람도 없는 농촌실정이다

이제 5월이 지나면 산소가 밭에 모셔져있어 잡초제게와 대나무 죽이기

작업이 걱정스럽다...아내의 건강을 기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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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8 2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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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님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은
마음에 평안과 안식을 줍니다.
항상 여유로운 마음으로
휴일 즐겁게 보내셨나요.....^^**^^
  2010-04-18 22: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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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러주어서~고마오~친구얌!^^
  2010-04-19 0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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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 님 우린 이?게 살고 있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상대가 자기를 미워하여도
상대를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04-20 2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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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웃음으로 시작하여
웃음으로 감사하는 날이 됩시다.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편안한 밤 보내시기를...^^**^^   2010-04-20 2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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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슬같은 맑은 마음과
함박꽃 닮은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세요...
오늘이라는 소중한 하루 귀하게 쓰시고
희망찬 오늘을 위해 환하게 출발 하시기를...^^**^^   2010-04-21 15: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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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容恕), 관용(寬容)은 최대의 인생의 덕목이다.
이 처럼 관용이란 덕목은 스스로 복을 두터이
하는 것이니 새겨 둘 만한 교훈이 아닐수 없다
상대를 항상 즐겁게 해주고
관용스럽게 보도록 합시다...^^**^^   2010-04-21 22: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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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문농업인입니다 농사에관한 궁금한것이 계시면 문의해주십시요.   2010-04-22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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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님

오늘하루도 하얀 들꽃같이
은은한 향기를 풍겨내는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고운 하루되세요.^^**^^   2010-04-23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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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있는 마음은,
나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최면술사의 재능 같기도 하며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어머니의 기도 같기도합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를...^^**^^   2010-04-23 2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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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따라 다녀갑니다 행벅한 주말 이어가세효^*^   2010-04-23 22: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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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지" 님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요

" 사랑해 "
" 고마워 "
" 미안해 "
" 잘했어 "
" 넌 항상 믿음직 해 "
" 넌 잘 될 거야 "
" 네가 곁에 있어서 참 좋아 "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0-04-26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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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주 보람있게 보내시고
4월 한달 마무리 잘하세요

오늘도 사랑으로 가득한 시간을 되시고
따뜻한 행복의 하루 되세요...^^*=^^
  2010-04-28 19: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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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오늘...
옷 참 잘 어울려요...라고 하면서
먼저 웃으며 인사해봐요
아름다운 미소로 서로 행복해합니다...^^**^^.   2010-04-30 22: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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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가정의 달~~!!
어릴때 넘어저 아프다고 울면
호오호오 하며 불어주시고
만져주신던 어머니. 그 손이 생각납니다
참으로 따스하고 아름다운 손이였습니다
그 손 떠 올리며"사랑한다"고
말씀 올리고싶어요..^^**^^   2010-05-01 1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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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그 날...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할 일을 머리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모습은 한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행복하시기를...^^**^^   2010-05-01 2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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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휴일의 봄 날씨...
정말 나들이에 좋은 날이 였습니다..
가족 함께 손잡고 가까운 공원이나
휴식처로... 웃으며 즐기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내일을 위해 편안한 밤 되시기를..^^**^^   2010-05-02 2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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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표정속엔 아름다운 미소와
마음속엔 희망이 가득해 집니다
오늘도 상큼하게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0-05-05 1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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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한다'는 말은 작은 말인 것 같지만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크게 다가올 때도 많습니다.
사랑해도 하나되기가 어렵지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2010-05-05 22: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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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다
더 나은 이 시간!
행복한 시간 잘 보내시고요

♡┏┓
┏┻┫
┃━┫
┃━♡
┗━┛
하시는 일마다 술술 풀리는
그런 달 되시고 새로운 주도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파이팅~!!!!!!!!!!!!!!!!!!   2010-05-06 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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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상쾌함으로 시작하셨나요?
생기 넘치는 행복한 오늘..
마음에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
기쁘고 활기찬 고운 하루를 되시기를...^^**^^   2010-06-09 21: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