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09.4.19.)이다.
아내와 같이 틈을 내어 고향 개내에 계시는 부모님 산소에
대나무 죽순관계와 지난 3.8~9일 양일간 작업 결과가 궁금해 간단한 준비
(솔솔제 약제.근사미.작업연장(톱.전정가위.간단한 간식등)하여 출발하였다...
일요일이라 마산 진동 미더덕축제 마즈막 날 행사와 고성군에서 실시하는
세계공룡엑스포전시 기간중이라 출발시 부터 차가 거북이 걸음이다.
더구나 이 도로는 고성.통영.거제 방면 통행 국도였어
공휴일 많이 정체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개내 산소에 도착해 살펴보니 몹씨 기분이 가볍다.,..
깨끗이 정리된 산소 주위가 오늘은 기분이 상쾌하다고나 할까 ?
약제 준비해 갔지만 산소관리인에게 부탁하고 잠시 다녀오려했으나
아내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 올라와 자라고 있는
키큰 이름 모를 잡초를 제거하며 작업을 하다...
대나무 죽순은 아직까지 올라오지 않았고 죽어가는 양상 같았다.
산소주위에 전정가위로 잡초도 제거하고 각종 잡초 뿌리도 제거했다...
바쁘게 서둘러 출발해 분무기 준비가 안되여 산소 주위 머위나 쑥 제거용
근사미 약제를 뿌리지 못해 다음 일정을 잡아 다시 제거하도록 해야겠다....
작업을 마친후 내일 비 온다는 예보가 있어 대나무 죽이기
솔솔약제(가루)를 대나무 벤 주위에 뿌렸다...
그리고 살아있는 작은 대나무 뿌리를 톱으로 짜르고
그 주위에 솔솔약제를 뿌려주었다...죽으라며 흠뻑~~!1
다음 날 비가 내려 땅속에 약제가 잘 녹아 스며 들었으리라...!!
산소 대나무 관리가 더더욱 필요하다...
시골에는 논에서 밭에서 농부들의 일하는 모습이 보였고
논갈이용 장비(트렉타) 소리들이 골짜기 굉음으로 들렸다.
지금부터 농사 준비 작업들이 시작 되였나보다.
늦게 귀가길에 머위도 뜯고 차에올랐다. 귀가에 40~50분이면
도착하는 시간인데 정체로 도로에서만 2시간이 넘게 소요되었다...
산소 주위 야산이 파랗게 변해가고 있다.
산소 후편 자란 잡초들...
지표면에 붙어 꽃을 피운 이름 모를 야샹화
산소 주위...
마을 앞산이다.
마을 서산 선유산을 바라보며...
백두정맥 필두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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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니"님 고마워요. 세계10대 자연 사진중 유고슬라비아 경내 - 잠자는 고양이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거 찹니다...겨울이 오느것같이 느껴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2009-04-25 21:44:59   멀리 있지만 늘 곁에 있는 좋은 사람 볼 수 없어도 말 할 수 있어 좋은 사람 만날 수는 없어도 기다림이 있어 좋은 사람 바로 그대입니다...^^**^^ 2009-10-23 20: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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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5 2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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