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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흔적을 찾아서

오월의 시골 농촌풍경

by joolychoi 2008. 5. 22.

 

                                  마을 동쪽 마을을 안고 있는 필두봉

 

 대나무 죽이기  약제 살포후 고사되고 있는 대나무를  오늘보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진다. 산소 주위에 많은 잡초가 있어 아내는

큰 전정가위로 주위를 정리한 후 준비해 간 약재를 살포하다.

나는 건강상 힘이 되지 못해 죄송하기만 할 뿐이며 말 벗만 될 뿐이다.

오늘 또 아내가 많은 고생이 예상되여 미안하기만 했다

여러가지 주위 작업도 하고 아내가 산소 주위를  3회에 걸쳐 
약제 살포했다... 보름 정도 후에는 그 결과를 알수 있을 것이다.
작업후   이런 상태라면 우선 신경써 관리한 효과가 나온것 같다

 

아내가 작업하는 동안 나는 시골의 정취에 빠지기도 하다

나는 일하는 동안 카메라 손에들고 대나무 밭에서 노래부르는 새들을

찾고자  대밭을 헤멨으나 실패하다.

여려가지 새솔,.... 불꾹~불꾹. 짹짹. 지지배배.까르르 등...

까치 참새 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김도 즐겁게 들린다.

벌써 농촌 들판에는 농기구로 논 관리하는 소리도 들리고

모자리 준비 쓰레질 모습도 간혹 보인다.

 

옛날 우리 어릴 때 놀며 물도 길러 먹었던 산 에서 내려오는  개울가의

맑은 샘도 메워져 버렸으나 소라 피라미 송사리 물방귀 등 볼수 있었다.

산에서 내려오는 그 개울을 청소되고 비가 내려 쓰레기등이
떠 내려가면 한결 청결된 그 개울을 볼수있으리라....
주위에 이름 모를 야생초.추억이 담겨 있는 하얀 찔레 꽃, 크로바등....
밭에 심어둔 완두 콩도 꽃이 피고 열매가 여무러지고 있었고 꽃도 피여
있었다.풀속에서 크로바 꽃도 보며 행운의 네잎 크로버를 찾았으나
찾을수가 없었다. 정겨운 고향 개내의 시골 모습을 담아 보면서...
 
 
       마을 앞 산 [당산(?)]

                                        

                                      마을 서쪽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는 선유산

 

 

 산소 뒷편 대나무 밭 터녈이 형성되 있다.

 

 

  이름 모를 야생화( 풀속에서 노랗게 피어있어 앙증맞다)

 

 

 

 추억이 깃던  하얀 찔레 꽃

 

 

 

 

 

 

 

 

 

 

 

 

크로버 꽃

 

 

 

 

 

 

 

 

 

  크로버 잎

 

 

  뽕 나무( 오디가 많이 달려있다)

 

 

 

 

 

  밭에 심어 논 완두콩과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