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유행질환 꼼꼼 체크…"無病 2008"(2)
■ 6월: 식중독 예방
기온이 높아지므로 음식이 상하기 쉽다. 식중독을 일으키
는 포도상구균은 끓인다고 독소가 없어지지 않는다. 냉장
고를 맹신하거나 끓인 음식은 안전하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음식 조리 전이나 배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보통 사람의 절반 정도가 손에 포도상구균을 가지고 있어 음식 조리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 7월: 음식 위생 주의
장마철이 되면서 각종 식중독,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이 많아진다. 음식물을 가능한 끓여 먹어야
한다. 생선회는 가급적 적게 먹는다. 특히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어패류를 날로 먹으면 잘 걸린다. 치사율이
50% 이상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만성 간 질환을 앓거나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이 유행 시기에 조개, 굴 등의
날 어패류와 생선회 등을 섭취했을 때 생긴다.
■ 8월: 피서 후유증 조심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수영장을 가급적 피하고 수영후
에는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낸다. 주변의 결막염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음식점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거나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는다. 위생 물수건을 휴대한다. 물놀이 후
귓속의 물을 빼낸다고 귀를 후비지 말아야 한다. 햇빛에
화상을 자주 입거나 예민한 사람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
하는데, 물 속에서 80분이 지나면 보호 효과가 없어지므로
수시로 바른다.
■ 9월: 추석연휴 무리하면 탈나기 쉬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먼저 주변에 모기가
서식할 만한 웅덩이나 하수구를 없애고 특히 돼지 같은
중간 숙주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석에는 귀향길
장거리 운전, 오랜만에 친척들과 술을 마시며 밤을 지새는
등 육체적 과로로 건강을 해치고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쉽다. 긴 연휴로 인해 추석 후에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으
므로 마지막 날에는 피로 회복에 힘쓴다.
■ 10월: 가을철 풍토병 조심, 독감예방주사 접종
유행성 출혈열을 비롯해 렙토스피라, 쯔쯔가무시병 등
풍토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고열, 두통 등 몸살 기운
과 기침, 구역질,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풀을 벨 때는 장갑을 끼고, 풀밭에
눕지 않는다.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을 입고, 깨끗
하지 못한 웅덩이에 몸을 씻지 말아야 한다.
12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 초순까지 독감이 유행하므로
늦어도 11월 말까지는 위험군인 사람은 독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65세 이상 모든 남녀,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 당뇨병ㆍ신부전증 환자, 만성 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런 사람을 접촉하는 의료인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 11월: 건조한 날씨, 급격한 기온 변화에 주의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환절기다. 기온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므로 환절기 질환이나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을
조심해야 한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한다. 보습제를 준비해 사용한다. 등산 등의 야외 활동시
에는 추위에 대비한 장비를 꼭 갖춰 저체온증 등을 예방
해야 한다.
■ 12월: 과체중, 뇌졸중, 심근경색 조심
연말 송년회 모임으로 과음ㆍ과식하기 쉽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지고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오르고 체중이
늘어나기 쉽다. 회식에 가기 전 토마토나 오이를 먹고 가면
과식을 피할 수 있다. 평소 따뜻한 곳에서 지내는 사람은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면 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평소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애연가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하면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진다. 눈이 온 뒤 눈 치우느라 갑자기 무리
하면 사고가 나기 쉽다. 연말 회식 후 택시를 잡기 위해
추운 거리에서 오래 서 있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도움말-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 서울아산
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모셔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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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건강 식품
타임지 2006년 특별판 선정
1.토마토
붉은색을 내는 성분인 리코펜은 강력한 항암성분. 비타민 C도
풍부해 감기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특히 다른
야채나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2.시금치
시금치에는 여자들에게 특히 필요한 칼슘과 철분이 많고 섬유질
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 데친 시금치 나물은
한 접시에 겨우 40kca.!
3.견과류
땅콩, 호두, 잣, 아몬드 등에 들어 있는 비타민 E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일주일에 2~3회,
땅콩 20알 이상 먹어야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난다. ‘먹는
화장품’인 셈.
4.브로콜리(or 양배추)
슬포라판, 인동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유방암, 대장암, 위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섬유질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식욕을 억제
시키는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5.귀리(or 보리)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킨다. 항암, 항바이러스 효과
6. 마늘.
알리신과 스코르진 등은 강력한 항균물질로 식중독과 바이러스
의 침투를 막는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7.녹차
폴리페놀은 발암물질의 침투를 막고 특유의 떫은 맛은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녹차를 많이 마시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위암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
8.적포도주
자줏빛을 내는 색소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몸에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활성화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많이 마시면 노! 간손상온다.
9.연어(or 고등어)
오메가 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일명 DHA)
이 연어의 2배! 이 성분은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높이고 노인성
치매도 예방한다.
10.블루베리(or 가지)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안 색소는 심장병을 예방하며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가지의 보라색도 같은 효과가 있다.
--< 모셔온 글 >--
그리운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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