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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북지방 지난 봄 나들이 [1]

by joolychoi 2007. 3. 26.
 

여 행 지 :  전북 무주 적상산 안국사-진안 마이산-전주(석식 1박)-전주 한옥마을-

                풍천 짱어(중식)-선운사 도솔암

여행기간 : 06. 4.8(토)~ 4. 9(일)[ 1박 2일]

참 석 자 : 둥우리 회원 부부 (10명)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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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4.8(토) 첫째날 (전북 적상산 안락사-진안 마이산-전주(석식후 1박)

 

우리는 공직자로 동직에서 근무하다 퇴직한지도 세월이 5~6년 지났다.

이 모임은 공직에 있을 때부터 매월 모여 즐겁게 지냈으며`그때는 회원의수가 10여명이

였어 부부함께 중국과 처음 국교 정상화 이후 94년도에 8일간 중국 북경.서안,계림,상해

등을 다녀왔으나 여러 이유로 헤여지고 정년 퇴직한 지금은 5명이 매월 둘째 일요일 모여

잘지내고 있는 "둥우회"라는 모임이다, 함께 매월 부부 모임을 했으나, 따른 가족의 사정

으로  참석율이 낮아 봄, 가을 부부 모여 나들이 하기로 결정 한  친목 모임이기도 하다.

금강산,해외등 나들이 계획 했으나 모두 사정이 여히치 않아 실행이 어려워 식도락 가라

자부하는 분들이기에 맛의 고장을 찾아 나들이 하기로 결정하고 모든 자료는 총무인

본인에게 일임 되어 협의키로 했다.여행코스는 전남북 지방으로 했다.인터넷을 이용

전라남,북도의 코스를 찾아 모임에서 요구하던 80여가지 반찬의 한식점에서 맛 찾기를  

했다.전북 관관안내소 안내 안내첩을 신청했드니 친절하게 보내주워 좋은  참고 자료가

됐다.결정은 전주에서 저녁을 향토음식으로 덕천구에 있는 "무궁화 한정식"으로 하고

4,8일 5명의 부부들과 여행을 출발하여 도착 하기로 했다.

전주시의 홈에서 관광에 대한 안내가 잘 만들어져 있어 많은 참고 자료를 얻었으며 여행

하는 많은 모임등에서 전주시 홈의 관광안내에 대한 홍보도 많이 했다. 여기서 식당 결정

을했고,무궁화 한정식의 홈에서 메뉴,예약등 안내 받아 전화와 신분을 밝히고 예약을 해

4,8,오후 6~7시경 식당에 도착토록 했다. 시간은 우리 자유로 조정하기로 했다.당일 시간

에 맟추어 전주 도착을 목표로 하고 그 시간을 이용한 계획은 당일 출발시 협의키로 했다.

나는 시당 자료. 관광 안내 자료를 철저히 준비 했다.

4.8일 08:00 마산에서 출발 했다. 혀의 결과 무주 적상사 안락사- 진안 마이산-전주 도착

계획을 확정한 후 유산 휴게소에서 무주 적상사에 대한 안내를 받고 출발 했다.

차량은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중의 한 사람이 직접 15인승 학원차로 이용키로

했으므로가능했고, 퇴직 후 그 친구는 직접 학원 차를 운전하고 있었다.

안내된 길을 찾아 적상산 안국사 탕방 길에 올랐다.

 

  ㅇ 적상산 안락사(산 높이 해발 1034m)

 

오르는 길은 무척 꼬불 꼬불 돌아 산으로 올라 가는 길은 장관이 였고 어지러울 정도의

높은 곳으로 오르는 잘 포장된 도로였다. 주위 환경은 참으로 수려 하기도 했다.

왜 적상산이라고 했을까? 이상히 생각했다.가을 단풍과 연관이 있는게 아닐가?

산정 호수를 지나 안국사에 오르는 입구 일주문에 적상산(赤裳山)이란 한자를 보고 알수가

있었다.한국 백경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산은 사면이 층암 절벽으로 둘러 쌓여 가을 단풍

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아랫도리 상])라 이름 붙혔다

한다.안국사에 도착하여 놀라지 않을수 없다. 이 위치가 해발 1000m가 넘는다고 하는 데

시찰이 있음은 놀랐다. 스님 말씀이 이런 높은 곳에 사찰은 어렵다고 한다.사찰 입구에서

맑은 물에 입을 씻고 마신후 사찰 경내를 탕방했다.적상산에는 향로봉(1025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송대폭포,장도바위,장군바위,안렴대등의 자연 명소와 인공 호수인 분지의 양수

발전소 상부댐인 산정호수(적상호 해발 800m) 고색 연한 적산산성.탐방한 안국사등 유서

깊은 문화 유산이 운치를 더해 준다고 한다.이곳은 거란의 침입이 있을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고에 들어오 진을 치고 난을 피했다고 해 안렴대라 했고, 병자 호란 때

적상산 사고 신록을 안렴대 바위밑에 있는 석실로 옮겨 난을 피했다는 유서 깊은 사적지 

이기도 하다. 성곽 안에는 사각(史閣)과 선원각(璿源閣)을 세워 왕조실록을 봉안하였으며

안국사와 호국사를 세워 승병을 주둔시켜 사고를 지키게 하였다.
적상산은 조선왕조실록을 봉안했던 조선 5대 사고지 중 하나였기도 하다. 

고려말 최영장군이 이곳을 지나면서 산악의 견고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했다는 기록이 전해

지는데, 조선조에 태조가 등극한 이후 무학대사에게 명하여 성을 쌓고 절을 짓게 했다하나

정확한 연대는 알려진 것이 없다.

가을철에 오면 사방의 아름다운 단풍에 놀라 이자리를 떠날수 없을 것이다.

시간으로 안국사,산정호수,사고등 일부만 본후 진안 마이산으로 출발하다 

 

                                             산정 호수

 

 

                            

                          적상산 안국사 오르는 꾸불 꾸불한 도로

 

                                        

                                                 안 국 사 오르는 계단

 

         

             *   이미지 출처 :山行 그리고 Marathon  |  글쓴이 : 너른숲 원글보기

 

   ㅇ 진안 마이산 탐방

 

 진안에 도착하니 점심 시간이 되었다.차중에서 준비 된  간식은 했지만 배가 고프다

 점심 식사를 위해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차를 세우고 물어도 깨끗하고 식사해야 할만한

 식당을 찾지 못했다. 여기서는 마이산 가는 경유지라 관광객을 위한 제반 조건이 좋지

 못하게 느껴져 도로변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간단한 국밥이 였는데 맛이 없어

 실망하다.일하는 아주머니 권유로 산자 한박스를 구입해 차중 간식키로 하고 마이산으로

 떠닜다.마이산에 도착하니 관광지 답게 많은 관광객이 붐비고 있었다.

 주차 후 마이산 탐방이 시작 되였다. 일행 거이가 모두 다녀 간 곳이라고 했다.

 마이산은 높이 678m. 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으로,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

 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

 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봉을 숫마이봉(667m), 서봉을 암마이봉(673m)이라고도

 동봉과 서봉은 약 20m 간격을 두고 있으며, 주위에는 부귀산·성수산 등이 있다

 기반암은 수성암이며,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산이나 정상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사방이 급경사로 이루어졌으며, 남쪽과 북쪽 사면에서는 섬진강과 금강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두 산봉은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북·서 사면의 기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습한 북쪽 사면은 식생이 풍부하나 건조한 남쪽 사면은 식생이 빈약한 반면, 풍화
 작용으로 암석의 측면에 동굴 형태의 구멍이 생기는 타포니(taffoni)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북쪽 산록에는 사양제 등 저수지가 있으며, 높이 400m 이상은 계단을 이용하여 산정으로
 통한다.그러나 몸이 좋지 못해 걷기가 어려운 일행 때문에 탑사쪽으로 내려 오지 못하고
 일부는 다시 내려가 차량과 함께 내려 오는 주차장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부인들과 나는
 탑사 방향으로 탐방하며 가기러 했다.섬진강 발원지, 탑 사.금당사(백제 복원 사찰),
 등을 보고 내려갔다. 탑사는 탑사(塔舍: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 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이다. 쌓아올린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아 더욱 신비감을
 주며 중생들을 구제하고 만인들의 죄를 속죄한다는 뜻으로 만불탑이라고도 한다.

 탑사에서 부인 일행이 없었다. 유심히 탑사 관광중에 핸드폰이 울렸다.

 부인들께서 빨리 오라는 전화였다.아내가 몸이 좋지 않아 가지 못하겠다고 한다.

 이는 빨리 내려와 출발 하자는 이야기다. 모두 기다린다고....

 빨리 걸어 따라가 보니 내 추측대로다 차량가지고 기다리는 일행 과 부인들과 만나 이야기

 하며 차 한잔 나누고 전주로 출발했다.나는 여러 자료를 보며 전주 무궁화 식당 과 연락해

 전주에서 다시 전화 하기로 해 전주로 향해 달렸다.

 

 다음 이야기는 "전북지방 지난 봄 나들이 [2] "계속

 

 


                     마이산

 

 


                                  북쪽 주차장에서 바라본 숫마이봉


 

 


 

 

                    북쪽에서 천황문 오르는 계단

 


 

 

마이산은  전북 도립공원 이다~~~

산이름 그대로 산 두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았다

마이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마이산에 있는 유명한 이갑룡 처사님이 30여년 걸쳐

쌓았다는 탑사.마이산의 암마이봉과 숫마이봉등 여러 풍경이다.

 

 


 

                          북쪽 주차장에서 바라본 숫마이봉


 


 

                            북쪽에서 천황문을 향해 올라 가는길


 

 
                                          화엄굴



                        숫마이봉과 태고종 은수사


                       

                    수성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암마이봉


 


 

암마이봉

군데군데 구멍이 뚫린 흔적은 풍화작용에 의해 돌더미가 아래로

떨어져 나온 흔적이라 한다.



 

                       남쪽에서 천황문으로 오르는 계단길


탑사 전경

이 돌탑을 이갑룡 처사님이 30여년 동안 쌓았다고 합니다.





 

돌탑을 쌓은 이갑룡처사 존영




                *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net/lim9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