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지 않다는 예보를 접하고 많이 망설였는데 ..
이번에 보지 못하면 내년을 기약 하기엔 좀 긴세월 같아서 설악동에 변산 바람꽃이 핀다는 어설픈
정보를 갖고 또 무작정 설악으로 갔지요 그래도 그곳은 조금 다녀 봐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고
소공원에서 비선대 구간에 이런 아름다운 꽃이 핀다면 어떠한 환경이라도 꼭 봐야 되겠다는 욕망도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다녀 왔습니다 산행땐 들리지 못하는 비룡폭포등 권금성도 들려 보려고 했는데
워낙 일기가 좋지 않아서 다음을 기약하고 왔어요..설악은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습니다..맨날 설악만 가고 싶어용..~~!ㅋㅋ
이른 아침 동해바다의 출렁이는 파도를 보면서 ...!
설악동에서 처음 반겨주는 노루귀의 수줍은 모습..!
내가 노루귀라는 꽃이름의 이유를 아는 순간이다...!
변산바람꽃...
너무도 그리워 했던 꽃..!
직접 보니 너무도 좋다..!
끝 무렵인것 같은데..!
오늘따라 비바람에 눈보라 까지 겹치니 시련이 많은것 같아 보인다.!
날씨의 영향을 받았는지 고개를 푹 숙인 노루귀 가족...!
다시 만난 변산바람꽃..!
활짝 핀 너의 모습이 넘 보고 싶은데..!
무리지어 소박한 자태를 자랑하던 노루귀를 생각하니 잠 못 이룰것 같아요.!
사랑하는 설악을 뒤 돌아보면서..!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온석 원글보기
메모 : 변산 바람꽃 노루귀. 귀한 바람꽃이 이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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