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의 글150 차 한 잔 의 명 상 /법정스님 편지중에서 (낭송/ 한송이) 차 한 잔 의 명 상 /법정스님 편지중에서 (낭송/ 한송이)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인식하게 된다 좋은 일이건 궂은 일이건 우 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죽지않고 살아있는 것은, 세월도.. 2017. 2. 6.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때/법정스님(영상글 첨부)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때/법정스님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는 결코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게 가졌어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이다. 그때 내 .. 2017. 1. 9.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 법정스님(영상글 첨부)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법정스님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 2017. 1. 5. 인생의 눈물 / 법정스님 인생의 눈물 / 법정스님 사람이 산다는 게 뭘까? 잡힐 듯 하면서도 막막한 물음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일은, 태어난 것은 언젠가 한 번은 죽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 생자필멸, 회자정리, 그런 것인 줄은 뻔히 알면서도 노상 아쉽고 서운하게 들리는 말이다. 내 차례는 언제 어디서일까 하.. 2016. 12. 27. 법정스님이 전하는 중년의 삶 법정스님이 전하는 중년의 삶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 2016. 12. 23. 영혼을 일깨우는 벗을 찾아라./법정 스님 (영상글 첨부) 영혼을 일깨우는 벗을 찾아라./법정 스님 내 주변에 나쁜 친구를 가려내기 전에 나 자신이 과연 남에게 좋은 친구 역활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 봐야 합니다 허물을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좋은 친구를 만날수 있는 그런 바탕이 준비 되어 있는가 아닌가를 스스로 물어.. 2016. 12. 16.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