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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4243

뚜껑을 열자!(11.01.18) 알브레히트 뒤러의 기도하는 손 뚜껑을 열자! 친구로부터 또는 자연으로부터 선물을 받으려면 먼저 우리가 그 선물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병에 뚜껑이 닫혀 있으면 물을 넣을 수 없다. 뚜껑이 닫힌 병에 물을 부으면 옆으로 다 흘러버리고 병은 채워지지 않는다. 행복을 향해 마음을 열자. - 탈 .. 2011. 1. 18.
영혼의 창( 11.01.17 ) 영혼의 창 "여기 좀 보렴. 이 창을 들여다보렴. 네 영혼을 보여 주는 창이란다. 이 창은 너에게, 네가 누구이며 네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네 삶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네가 평생 하게 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네 삶이 너를 어디로 부르고 있는지 보여 주고 있단다." - 켄 가이어의《영혼의 창》중.. 2011. 1. 17.
처음 하듯이(11.01.16) 처음 하듯이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습관적으로 살기 쉽습니다. 어떤 일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할 때에도 처음 대하듯이 하기가 어렵지요. 우리가 가보지 않은 곳을 처음 구경해보면 신기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봅니다. 인생도 그렇게 해보세요. 신기한 마음으로 인생에 임해보세요. 어떤 일이든 .. 2011. 1. 16.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11.01.15)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수헌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어느날, 나는 고시원에 돌아와서 좁은 침대에 누워 낮은 천장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문득 '비록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곳은 스프링이 망가진 딱딱한 침대, 한 평 남짓 되는 .. 2011. 1. 15.
'그 사람'(11.01.14) '그 사람' 진정한 감사란,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줘서도 아니고, 근사한 선물을 주어서도 아닙니다. 그저 나의 곁에 존재해주기 때문에 감사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라'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하.. 2011. 1. 14.
희망의 줄 (11.01.13) 희망의 줄 사람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 때문이 아닙니다.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다시 열립니다. - 고도원의《잠깐 멈춤》중에서 - * 희망의 줄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 201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