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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4243

나는 왜 글을 쓰는가? (11.11.15) '깊은 산속 옹달샘'에도 '가을축제'가 열리는 정원은 꽃과 사람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풍경이 됩니다.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당신은 왜 글을 씁니까? 하루 종일 사랑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왜 사랑을 합니까? 온종일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 2011. 11. 15.
8,000미터 히말라야 산 (11.11.14) 숲 속 잔디밭에서 리플렛을 보는 젊은 부부, 참 아름답지요 8,000미터 히말라야 산 거대한 자연과 내가 처음 만났던 날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산은 나에게 정상의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았다. 아마도 산은 내게 높은 경지의 위대함과 장엄함을 통해 겸손을 가르쳐 주려 했던 것 .. 2011. 11. 14.
영혼의 소통 (11.11.13) 웰컴센터 앞에서는 자원 봉사자 박민희님의 가족이 벌써 자리를 잡고 차 한 잔을 마시고 계시는군요. 민희님이 자원봉사를 하던 시절 뱃속에 있던 아이가 벌써 저만큼 자랐습니다. 영혼의 소통 마음에 있는 생각을 그대로 드러내어 사람들의 영혼에 직접 호소하여 그들의 영혼과 .. 2011. 11. 13.
자중자애(11.11.12) 옹달샘 입구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밝고 따뜻한 웃음으로 환영의 인사를 건네네요. 숲속 행사장으로 향하는 아침편지 가족들의 발걸음이 어느 때보다 가볍고 행복합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보배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사.. 2011. 11. 12.
당신이 머문 곳에 (11.11.11 ) '인순이의 옹달샘 숲속 음악회'가 열리기 하루 전날 풍경과 많은 자원 봉사자들은 행사 전날 '깊은산속 옹달샘'에 부지런한 아침편지 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속속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머문 곳에 당신은 사랑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키워나가세.. 2011. 11. 11.
조송희가 찍은 옹달샘의 가을풍경 구분프로그램옹달샘 사람들문화행사보도자료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옹달샘에 가을이 깊어갑니다.하늘은 더 높아지고 들꽃은 마지막 향기를 뿜어냅니다.여름 내 무성하던 잎을 떨어뜨리며 겸손을 배우는 숲.머지않아 다가 올 겨울을 준비하는 '깊은산속 옹달샘'의 아름다운 가을입니다.'인순이의 옹달샘 숲속음악회'가 열렸던 숲,15,000명의 아침편지 가족이 환호성을 지르는 열기로 가득 찼던 그 숲에 가을이 저 홀로 눈부십니다. 님들이 가신 자리에서숲은 활활 단풍꽃을 피웠습니다. 지난 가을의 추억을 안고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그리움을 배운 나무와 하늘입니다. 가을에도 꽃이 핍니다.옹달샘에도 가을꽃이 핍니다.꽃범의꼬리. 연못의 물빛은 더 깊어지고오리 두 마리의 사랑도 깊어갑니다. 좀개미취는 철을 잊은 듯마지.. 201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