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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2/01108

나이가 들어서(22.01.19.수) 나이가 들어서 '나이가 들면 뇌 기능이 감소한다'는 말은 하나의 상식처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새로운 활동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택하고 도전 앞에서 '나이가 들어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신 연구를 살펴보면 뇌의 크기나 특정 부위의 발달보다도 뇌 기능에 중요한 것은 '연결 신경망'이라고 합니다. 이 연결 신경망의 두드러진 특징은 신경계는 죽을 때까지 유연한 변화를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사회적 능력과 연결된 전두엽은 20대까지 계속해서 발달합니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비록 단순 암기력이나 인지능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오히려 뇌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지능은 전반적으로 향상된다고 합니다. MRI를 고해상도.. 2022. 1. 1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보낸날짜 : 22.01.19.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가 졸업 기념으로 발간하려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의 사후인 1948년 1월 연희전문학교 동기생 강처중과 후배 정병욱에 의해 처음으로 세상에 빛을 보았다. 필사본을 유일하게 간직한 정병욱이 강처중과 의기투합해 만든 결실이었다. 정병욱은 윤동주보다 5살 어리지만, 연희전문학교 2년 후배였다. 윤동주와 정병욱은 연희전문 기숙사 생활을 거쳐 이후 종로구 누상동 하숙 생활을 함께할 정도로 우애가 깊었다. - 하성환의 《우리 역사에서 왜곡되고 사라진 근현대 인물 한국사》 중에서 -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언제 읽어도 가슴을 저미는 윤동주의 서시(序詩)입니다. 일제 치하 한국이 낳은 '불멸의 서사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 강처중과 2년 후배 정병욱이 아.. 2022. 1. 19.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라/조미하(영상글 첨부)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라/조미하♥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고 어울린단 얘기다 어느 모임에 가면 유난히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에 마음까지 상쾌한 만남이 있다 좋은 얘기들이 넘치고 서로 위로하며 칭찬과 격려가 함께한다 잘 해낼 줄 알았어 역시 대단해 우리 친구 최고야 조금만 더 힘내자 그런 만남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은 공허함도, 시간을 낭비했다는 속상함도 없다 좋은 기운 주는 사람을 만나라 날마다 습관적으로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 사람은 분위기만 흐린다 혹시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습관을 들여라 사람들은 밝고 좋은 에너지를 갖은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마다 고민을 안고 살고 힘든 일이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긍정의 힘이다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 아닌.. 2022. 1. 18.
내게 좋은 인연이 되어준 사람(영상글 첨부) ♥ 내게 좋은 인연이 되어준 사람 ♥ 새월은 흘러흘러 벌써 새해가 되었네요 내게 좋은 인연이 되어준 당신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지난날들의 힘들었던 일 좋았던 일,슬펐던 일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그래도 불빛처럼 항상 밝게 미소로, 행복으로 여러가지로 인연이 되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인연은 참 소중합니다. 좋은 인연,나쁜 인연으로 내게 다가온 사람들... 이 모든 것 또한 제 스스로가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였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또한 나 혼자 오해하고 미워했던 인연들 새해에는 다 풀고 싶네요. 제게 늘 용기와 행복을 준 사람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영상으로 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수많은 인연 중에서 나와 인연이 되어준 그대~!! 고맙고 감사합니다.. 2022. 1. 18.
살아가는데 익숙해졌다면(제2952호 | 2022.01.18.화) 살아가는데 익숙해졌다면 살다 보면 어려울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잘 추스르며 씩씩하게 나아가려면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귀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나를 둘러싼 이 일들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성찰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시다. 항상 반짝이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 아이들처럼 삶에 대한 신비를 간직한 채 날마다 새 날을 맞으며 살아갑시다. > 유튜브 2022. 1. 18.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22.01.18.화)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 중국 철학자인 노자가 제자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연약한 것이 강한 것보다 낫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게 얌체같이 똑똑한 사람보다 더 현명하다." 그러자 한 제자가 사람들은 모두 연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을 좋아한다며 노자의 말에 의문을 제기하자 노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센 바람이 불 때 큰 나무는 뿌리째 뽑히지만, 연약한 갈대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낫다는 말씀은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자의 물음에 노자는 다시 대답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남들의 미움을 받기 쉬우나,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모두 좋아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깁니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명.. 2022.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