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민과 같은 마음을 가져라.[7]
재난을 당했을 때에는 마땅히 이재민과 함께 걱정을 같이하며,그들을 측은하게 여기고
위로하는 마음을 발휘해야 할것이다.자기의 있는 힘을 다해 노력했으나 힘이 미치지 못했다면
재난을 당한 사람들의 마음도 충분히 용서할 것이다.
옛 날에 김희채가 장련이란 지방의 도백이 되었을 때, 큰 비에 구월산이 무너져 내려 30리나 매몰
되었으며,죽은 사람과 농작물의 피해를 일일이 다 계산할수 없을 정도 였다.
그가 나가보니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그를 맞이하여 통곡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가 말에서 내려
그들의 손을 잡고 같이 우니, 그들이 그 것에 감격해 " 죽어도 여한이 없다. "고 하였다.
울음을 그치고 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가를 묻고,곧 산에서 내려와 그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줄 것을 요구하며 그의 상관과 하루 종일 다투니 그의 상관이 ," 그 사람이 인자 하기는 하나일
처리에 어둡다."고 생각하고 중앙에 의뢰해서 유능한 사람과 교채해 달라고 말하니,중앙에서 다른
지방의 도백과 서로 바꾸도록 발령을 내렸다. 그 후 그가 관직에서 물러나 돌아가려 할때, 많은 사람
들이 그의 길을 막고 가지 못하게 했으므로,그는 주변의 어느 집에 십여 일을 머물다가 사람들 몰래
도망치듯 떠났다.
김희채가 떠나 버린 것을 안 사람들은 그 지방의 경계 위에 모여서 자기의 어버이를 잃은 듯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 예나 지금이나 목민관은 국민의 뜻을 잘 읽어야 한다.
백성과 그 주민을 위한 정책이 무었인가 ?
나아갈 길은 어느 방향인가? 등을 세심히 살피고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잘살게 이끌어야 한다.
옛 목민관이나 현재의 국가 책임자. 지방 자치단체장.또는 정치인들이 정말 국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하고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애민 정신으로 탈 바꿈도 해가며 진정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정책을 계발하고. 국민이 한 마음으로 뭉쳐 나라 발전에 최종 목표달성에
임해야 한다. 정말 진정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 한다면 그 어느 국민이 선거시 한표를 깨끗이
던지지 않을 것인가 ? 함께 생각해 봐야 한다.>
물 난리에 이재민 속출
모두 함께 돕기 (의연금 모금) 이재민 구호물품으로 물난리 수해
손 흔드는 이재민 이재민의 눈물 이재민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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