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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계절별 모임 통지서 문안(예) 모음

8월 모임 통지서[2]

by joolychoi 2006. 8. 13.
 

◉8월 모임 통지서문안(04.8.25)

 여름이 지나 따가운 햇볕도 누구러 져서 더위도 한풀 꺽이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처서(處暑)도 지나고 나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氣運)을

  느끼는 계절 (季節) 입니다.

“ 팔월이 중추(中秋)되니 백로(白露) 추분(秋分) 절기(節氣)로다.

  북두성  (北斗星)  자로 도라 서편(西便)을 가르치니 선선한 조석으로 추의(秋意)가

  완연하다. 귀뜨라미  맑은소리 벽간(碧澗)에 들리고나. 아침에 안개 끼고 밤이면

  이슬 내려  백곡(百穀)을  성실하고 만물은 재촉하니, 들 구경 돌아보니 힘들인 일

  공생한다. 백곡에 이삭패고 여물들어..........  ... 서풍(西風)의 익은 빛은 황운(黃雲)

  이 일어난다. ....... 

 ..........  ...  "이 노래는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의 팔월령(八月令)의 한 구절로서

 농사(農事)에 관한 실천 사항을 달에 따라 읊었고, 또 철마다  다가오는 풍속(風俗)과

 부모(父母)에 대한 봉양(奉養)과 형제(兄弟)의 우애(友愛)등 각자가 지켜야할

   범절  (凡節)을 노래 하였다고 합니다.

 세상(世上)이 급변(急變)하는 현실(現實)속에 호주(戶主)제 폐지(廢(止)등 가족제도

  (家族 制度)가 무너져 내리려는 이 싯점에서 한번 뒤를 돌아보고 깊이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그간 회원 여러분께서도 건강 하셨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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