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모임 통지서 문안(04.5.16)
계절의 여왕 오월입니다.
흰 구름이 피어오르는 무르녹는 봄. 고요한 산골 모롱이에서 불어오는
맛 바람이 귓결에 스쳐, 한결 봄의 싱그러움의 소리를 듣는 듯 합니다.
나즈막한 야산에 쏟아지는 철쭉꽃 사태와 푸르름으로 옷을 갈아입은
산야들. 가슴에 꼭 묻어 두었던 비밀스런 이야기를 어릴적 친구 만나
속삭이며, 가까이 닥아 오는 듯 함을 갖게하는 좋은 계절. 이때쯤이면
우리 고향 “ 개 내 ”를 생각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 간 회원님들 께서도 안녕하셨는지요 ?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5월 2일 가족 모임을 갖고자 통지한바 있으나, 사정이 여이치 못하여
연기하였다가, 자주 대하지 못했던 그리운 모습들을 볼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모임을 다시 갖도록 하였습니다. 가족들의 친목과 돈독한 정을 갖도록 특별한
일 없으시면 전일 개내에 오셔서 큰집. 작은집에서 유숙도하고 정담을 갖일수 있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전 가족 회원들께서는 특별한 사정이 있으시드라도 전원 참석하여
주시기바랍니다.
1. 일 시 : 2004 년 6월 6 일 ( 일요일 )
2. 장 소 : 경남 고성군 개천면 가천리 (개내)
〔 큰 집 . 작은집 〕
3. 일 정 : ① 당일 오전 11:00 이전 개인별 성묘
② 단체 성묘 11: 30 분 이후
③ 회의 및 중식. 오락( 별도 계획) 13:00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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