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인을 사랑하기 /법정스님 ♥
나 아닌 내 가족이 아닌
내 연인이 아닌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사랑하는 데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기에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여간해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예수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한다
이는 네 이웃을 배려하고
삶의 도리를 다 하라는 의미이다
배려와 삶의 도리는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되면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것을
기꺼운 마음으로 하게 된다
법정스님 또한 가을엔
모든 이들을 사랑해주고 싶고
단 한 사람도 서운하게 해서는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을 위해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나의 최대의 행복이 었으며
즐거움이었다
고전주의 음악의 완성주의자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
루트비히 베토벤이 한 말로
타인에 대한 그의 사랑을 잘 알게 한다
타인을 사랑하라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곧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며
더불어
타인과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김현수의 <마음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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