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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씨름 ( 보낸날짜 : 21.03.15 .월)

by joolychoi 2021. 3. 15.

 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내 백골(白骨)이 따라와 한방에 누웠다.

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 윤동주 시, '또 다른 고향' 중에서 -

안산은 연희전문학교 학생이었던
시인 윤동주가 시 '또 다른 고향'을 쓴 곳이기도 합니다.

입씨름

 

뭐가 잘못되었는지

구구절절 확인하기보다

그 말을 인정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를 말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설명은 입씨름을 연장시키는 반면,

동의와 인정은 입씨름을

막아준다.

 

- 샘 혼의《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중에서 -

 

* 토론과 입씨름은 다릅니다.

토론이 생산적이라면 입씨름은 소모적인 것입니다.

시간도 버리고 서로의 믿음도 잃기 쉽습니다.

다르지만 틀리지 않다고 받아들이는 것,

서로 동의해 주고 인정해 주는 것,

입씨름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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