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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상사화/詩 별아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8. 22.
   
상사화/詩 별아 차 영 신 
보이지 않는곳
내눈에만 보이는가?
시름에 잠기고
표현하지 못한채
애끓는마음
꽃이피면 잎이지고
잎과 꽃이 만날수 없으니
화축이올라오면 고운잎이 곧 시들고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못는데
그윽하고 한없는 상사화
먼훗날 내마음 알아주오
꽃으로피어 내 마음 알아준다면.
꿈길에서조차 만나지못하여도
언제나 내 마음속에 머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