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뿌리차단 방어홀 추가 설치협의차 다녀오다

 

 

대나무 뿌리차단 방어홀 추가 설치협의차 다녀오다.

 

 

지난 5.11(월) 작은 애 쉬는 날을 기해 부모님 묘소 방어홀 추가설치

문제로 윤달이 드는 올해(2020년 庚子年) 윤4월에 산소관리인과 협의코자

소요경비 등 사전 준비해 고향 방문 해 현장에서 방어홀 추가설치에

대한 협의와 작업내용을 일임키로 합의했다.

(산소관리인과 2017년 윤달에 작업 당부 협의한바있고 산소관리하며

수시로 의사를 소통한바 있어 잘알고 있는 처지이다)

 

작업일정은 2020.5.26(윤 4월 4일) 포크레인 기사(사장)와 조정결정되었다.

당일 소요경비는 포크레인 1일 임대료 500,000과 관리인 인건비겸

잡경비 300,000 합 800,000원을 지급하다.

 

◎ 작업내용

 

1) 귀존 설치된 방어홍에 이어 22m 가량 H 1m .W 90cm 로 설치한다

2) 귀존 방어 홀은 (2012년 설치) 많이 메워져 있어 다시 재 정비한다.

3) 산소우측 동편쪽에 낮은 부분은 양호한 토질로 정비한다

 

◎ 토사 처리 방법

 

1) 귀존 방어홀에서 파낸 토사는 방어홀 외부 적당한 곳이나

또한 방어홀 외부대나무 숲으로 옮긴다

2) 추가설치하는 방어 홀 토사는 유후농지에 옮긴후 바닥에

고르게 정비한다.

3) 파낸 토사는 방어 홀 내부 (산소방향)에 처리하지 못한다.

(대나무 뿌리반입 금지한다)

아래 설치도 참조

200m 거리에 있던 밭 어귀에서 조금 자생했던 대나무가

오랫동안 유휴농지(田)로 되어있던 토질좋은 밭을 점거해

밭 전체가 대나무 숲으로 변해 버렸다..산소 5m 거리까지

무성하게 대 숲을 이루고 있었다.산소 관리는 관리인을 지정하여

관리 토록하였으며 가끔 직접 관리하기도 하고 문제가 있으면

직접 처리하기도 했다.아버님께서 75년도에 세상을 떠나셨다.

부모님 유언따라 도로와 가까이있는 밭에 모시고 어머님도

82년도 세상 떠나셔쌍봉으로 모셨다,

 

그 당시에는 산 아래나 중턱에 좋은 자리라며 많이 모시기도 했다.

산소를 모신후 300여평의 밭이 유후부지가 되었으며 밭 경계에

향나무 20여그루를 심어 관리했으나 사라호 태풍으로 15~20m로

자란 향나무가 전부 쓰러져 이를 제거 처리에 혼줄이 났다.

 

부모님 산소 주위까지 대나무가 밀어닥쳐 대나무 숲으로 묘소를

초토화 시키는 과정에 이르렀다. 2008년부터 직접 내가 관리하면서

아내와 같이 4~5년여 동안 “대나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아내와 함께 대나무 350여주 베어 내고 약제 살포 등 여러 방법으로

산소 가까이 밀어닥친 대나무를 고사 시키는데 성공하고 2012년 5.18

(음 윤달 3.28.己卯)에 깊이(H) 1m 폭 90cm로 20M 방어홀을

묘소 뒤편에 대나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방어홀에 대나무 뿌리가 뻗어 나오는 뿌리 제거하다

방어홀에 들어오는 뿌리를 잘라 제거해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뿌리가 뻗어 방어홀 벽을 타고 깊게 뿌리가 내리면 제거에 많은

힘이들어 어려워진다. 사전 노출되었을 때 파 내기도 힘든다.

(대나무뿌리의 습성:일반적으로 땅속 30~40cm 에서 성장해

뻗어나가는데부닥치는 부분(바위등)이 있으면 이를 피한 후

90cm~1m까지 파고 내려가 다시 30~40cm까지 올라와

뿌리를 뻗어가며 성장한다고 한다 )

 

지금은 방어홀을 타고 나온 대나무 뿌리와 방어홀 외부 가까이 올라오는

죽순과 대나무를 베어내며 관리하고 있으나 옆 유후 농지가 됨에 따라

밭 아래 번져 있는 대나무 뿌리를 방어코자 20m정도 H. 1m w. 90cm

방어홀을 계속 설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2017년 음력 5월 윤달이다.(양력 6.24(토) 음 5. 1)

포크레인으로 전번 설치한 방어홀을 연결하여, 깊이1m~폭 90cm로

22 여m 정도(하천까지 거리) 개울까지 방어홀을 설치하고 산소 주위 낮은

부분에 흙으로 정지할 계획으로 추진했으나

잦은 장마가 일찍 닥쳐 작업이 어려워 계약을 파기하고

다음 윤년이든 2020년으로 계획변경했다.

(에산 소요액60망원~100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