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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moon" 한문석 시인방

그대 그리워하는 마음/ 한문석

by joolychoi 2015. 4. 21.

      그대 그리워하는 마음/ 한문석 청아한 그대 눈빛 사랑으로 가득하고 지울 수 없는 사랑의 흔적들이 가슴 가득 피어오를 때 한잔의 찐한 커피 향 처럼 그대의 고운 향기를 음미해본다. 밤이 깊어 갈수록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흔적들이 빗물 속에 녹아내리고 그대 그리워하는 마음 강물처럼 외롭게 흘러만 간다. 어둠이 침체되어가는 공간에서 맑고 감미로운 영혼의 선율 속에 이 밤이 다 가도록 잊을 수 없는 그대 생각에 내 마음 함께해줄 그대 모습 조용히 외로운 내 가슴에 담아본다.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님이기에 죽을 만큼 사랑하는 님이기에 하염없는 세월의 흔적들을 허전한 내 가슴에 간직 한 체로 오늘도 이 밤이 하얗게 지새우도록 미치도록 님을 그렇게 그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