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이문주 시인방 너에게로 흐른다-/글 이문주 by joolychoi 2010. 1. 22. 너에게로 흐른다-/글 이문주 너는 비가 되고 나는 강물이 된다내리는 정 내안에 담아 오래도록 흐르고 싶어너를 안고 나는 바다로 간다 어쩌다 우리가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이 되어구름이 되었다.비가 내렸다.마음 안에 가득한 호수가 되고 있을까 어느 것도 가벼이 할 수 있는 것도 없다너에게로 달려가는 마음과너를 사랑하는 그리움의 영혼이 무겁다. 무수히 달려드는 빗방울로네 가슴에 묻어 따라다니면오래될 전설 같은 사랑이 될까 저 어두운 밤하늘을 뜷고날아오르는 한 마리 새가 될 수 있으면너를 안고 잠들 수 있을까 침묵하고 있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워비가 되어 너에게로 흘러간다네 가슴의 강으로 흘러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개내(Gaenea) '"해바라기" 이문주 시인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잡아 줄 수 있습니까-/글 이문주 (0) 2010.02.23 흘러오는 강물 -/글 이문주 (0) 2010.02.09 너무 그리워했을까 / 이문주 (0) 2009.12.19 당신이 그리운 날은 / 글 이문주 (0) 2009.12.03 그대를 만나면 /글 이 문 주 (0) 2009.11.26 관련글 손잡아 줄 수 있습니까-/글 이문주 흘러오는 강물 -/글 이문주 너무 그리워했을까 / 이문주 당신이 그리운 날은 / 글 이문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