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가 몹씨 실망스러운가 보다...
바다를 보았지만 기대하던 돛단배. 고기는 보이지 않고...
다음날 자고 일어나 할머니가 윤서에게 긴급 제안하다.....
"아무도 오지 말아라...지우는 엄마가 안고
윤서는 할머니 손잡고 ..할머니 승용차로 마산어시장
나들이 간다..." 윤서 마음이 좀 얻어질 게 있을가..?
반문하면서...
돌아와서 할아버지께 이야기 한다....할아버지 부르더니
오른손을 가운데 손가락 기준으로 오징어 주둥이 같이 모으드니
아래서 위로 비스듬이 두 서너변 굴절되게 힘있게 올리더니
웃으면서 이렇게 가더라고 이야기 한다..
의아스러워 할머니에게 물었드니 수족관에 넣어 둔 오징어가
유영한다는 말이라 해설해 준다...
어시장에 많은 생선들이 판매대에 진열된 것을 보고 할머니
" 큰 고기가 왜 눈을 뜨고 여기 누워 있어"라고 말한다고 했다....
할머니 대답 "눈거풀이 없어서야" 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대화가 참 우스광 스럽기도 하다.
진동 어시장 골목에 일행이 멈추었다....
이제야 윤서가 본 고기들이... 할머니 보며
"해삼.전복.오징어.낙지.장어.게.고동 등 주저 앉아 이름을 부른다.
고기 파는 아주머니, 얘야 너 고기 이름 어떻게 많이 알고 있니.?
살아 움직이는 고기. 윤서가 그림책에서 본 바다 고기들이다.
윤서 엄마도 못 본 고기들도 많이 있었으리라.
윤서가 갈치.멸치.조기등은 할머니 서울 가실때 준비해 가서
알고 있다...마산에서 멸치,갈치 사오라며 할머니에 전화 요구하기도 한다...
넓은 어시장 함께 땀흘리며 여러 곳 구경한 후 오징어가 있던
수족관 주위로 할머니 손을 끌어 3번 이나 보고 왔다고 한다...
여러 수족관에서 혜엄치는 생선을 보며 즐거워서 신나게 놀았다고 한다...
그 때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야 하는데...준비가 되지 못해 아쉽다...
집에 와서 할아버지에께 한 이야기 이다....
윤서가 상경후 시장에 나가 사진 촬영 하려하니 상인들의 적극 반대료
이루워지지 않아 몹씨 아쉽기도 하다....아마 생선에 대한 문제 제기할가 봐
그런것 같다.. 양해 구했지만 ... 그만 포기하다....
이 이미지들은 가져 온것 들이다...촬영했던 자료도 있지만...
윤서가 마산을 어떤 기억으로 남겼을까..?
윤서가 본 마산 앞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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