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여행

[스크랩] 역사 속의 그녀...신사임당과 율곡

by joolychoi 2007. 4. 16.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장평으로 빠쪄서 율곡선생의 잉태지인  '판관대'를 들렀다.
주위에 온통 메밀꽃으로  둘러 쌓인  판관대는
율곡(栗谷) 선생의 부친인 이원수(李元秀) 공의 관직(官職)이 수운판관(水運判官) 인데서
이름을 지었다 한다.
 
                  '판관대' 내용
"여기 판관대(判官垈)는 강릉 오죽헌에서 서기 1536년음력 12월 26일 탄생하신 
율곡 이이선생의 잉태지로 전하는 곳이다. 조선시대 강릉부에 속했던 이곳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로 뒤로는 홍상치, 노정현, 마전치라 부르는 산마루들이 
부챗살처럼 둘러있고 산태극 수태극이라고 이르는 곳이니 과연 동방의 성현이 잉태할만한 곳이다
                     -이하생략-
      ↓판관대 주위엔 별다른 볼 것은 없지만 넓게 펼쳐진 경치가 좋은 곳이다.
 
      ↓오죽헌 현관
         사임당 신씨와 율곡선생이 태어난 곳인 오죽헌
 
      ↓오죽헌에 들어서니 강릉의 시화인 배롱나무와 오죽으로 단정되어 있다.
 

      ↓율곡선생의 기념비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었다는 '몽룡실(夢龍室)'
        어렷을 적 이름이 '헌룡'인 율곡선생은 이곳 강릉 외가인 오죽헌에서 태어나서
        6살 때까지 살다가 서울로 올라갓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별당건물로 보물 제165호로 지정 되어있다.

      ↓문정사 옆에 길게 늘어선 '오죽'
  
      ↓'문성사'...율곡의 위패와 화상을 모시고 제례를 지내는 사당
 
     ↓ 방문과 창문을 열면 앞 뜰과 뒤란이 통해있다.
 
      ↓부엌을 통해 뒤란에 있는 장독대가 보인다.
 
     ↓ 뒤란에 위치한 '장독대'에 마음이 가는 곳
 
     ↓오죽헌 입구 풍경


       신사임당...그녀는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에서 태어난 허난설헌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삶의 질에 있어서는 편하게 살다가 여인이다.
       아들 '헌룡'에게도 공부하라는 질책을 하지 않았다는 그녀
       과연 그 시대에도 현모양처였을까?
       그리고 지금 우리들의 시각으로 본 그녀는 현모양처일까?
                                                2006.6.15.....강릉 오죽헌을 다녀와서
출처 : 아직도 그리움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글쓴이 : 라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