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1081 흠 많고 거친 대리석 (보낸날짜 : 22.03.14 .월) 흠 많고 거친 대리석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최고의 미술가 미켈란젤로와 그의 대표 작품 중 다비드상의 이야기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어느 날 시의회로부터 다비드상을 조각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었고 5.49m의 거대한 다비드상을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조각상을 의뢰받은 사람은 미켈란젤로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그에게 의뢰가 들어오기 40년 전부터 수많은 조각가가 다비드상 제작 의뢰를 받았지만 이를 위해 준비한 거대한 대리석의 결이 좋지 않아 원하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모두 거절을 한 것이었습니다. 몇몇 조각가들은 용기를 내어 시작해봤지만, 오히려 대리석만 망가트렸을 뿐 완성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주인을 찾지 못한 거대한 대리석은 40년간 방치되며 구석에서 먼지만 쌓였던 것이었습니다. 시.. 2022. 3. 14. 편견을 깨야 행복해진다(22.03.12.토) 편견을 깨야 행복해진다 옛날 어느 마을에 부잣집 아들이 소금 장수 집 딸과 사랑에 빠져, 그녀와 혼인을 하려고 했습니다. 부잣집에서는 소금 장수 집을 무시하며 심하게 반대했지만, 아들은 '그 여자가 아니면 장가들지 않겠다'라고 우겨 힘겹게 결혼 승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혼인을 반대한 부잣집에서는 며느리에게 심한 시집살이를 시켰습니다. 시집살이가 어찌나 지독한지 마을 전체에 소문이 자자했고, 소금 장수 부부도 그 소문을 듣게 됐습니다. 시름에 빠진 소금 장수 집 부인은 남편에게 '사돈댁을 우리 집에 초대해 음식 대접을 하자'라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부잣집에서는 소금 장수 부부의 초대를 거절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번 간청하자, 부잣집 부부는 마지못해 초대에 응했습니다. 소금 장수 부부는 사돈 내외.. 2022. 3. 12. 환경을 탓하지 말자( 보낸날짜 : 22.03.11 .금) 환경을 탓하지 말자 페니실린을 발견한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의 이야기입니다. 플레밍은 열악한 연구실에서 포도상구균 연구에 몰입했습니다. 어느 날 아래층 연구실에서도 곰팡이 알레르기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그 곰팡이가 창문을 타고 플레밍의 연구실로 들어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플레밍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킨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곰팡이에 페니실린의 원료가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플레밍은 이것을 토대로 페니실린을 만들었습니다. 한 번은 한 친구가 플레밍의 연구실을 방문하고 깜짝 놀라서 말했습니다. "자네가 이렇게 허름한 연구실에서 페니실린을 만들다니... 만약 자네에게 좀 더 좋은 연구실에서 연구했다면 더 엄청난.. 2022. 3. 11. 지금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습니다(22.03.09.수) 지금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현재 우크라이나 Zakarpattia 지역에 있는 Khust 라는 도시에서 전쟁 피난민을 위한 실직적인 구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 협력자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평소 우크라이나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사위가 한국분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현지 협력자님들을 통해 피난민들과 전쟁으로 늘어난 고아와 집시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국경 근처에 있는 도시라서 많은 피난민들이 모여들고 있는데 국경을 넘지 못하는 피난민들을 돌보며 구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후원자님들이 모아주신 사랑으로 현지에 가장 시급한 배고픔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모두 잃어버린 사람들.. 2022. 3. 9. 인류 최초의 비행(보낸날짜 : 22.03.08 .화) 인류 최초의 비행 열기구를 만들어 최초의 비행을 한 몽골피에 형제의 이야기 입니다. 몽골피에 형제 중 형 조세프는 어느 날 아내의 앞치마가 따뜻한 난로 앞에서 부푸는 것을 보고 불을 피워 연기를 낸 다음 연기를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하늘로 떠오를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곧장 그는 종이 공장에서 일하는 동생을 찾아갔고 그렇게 형제는 하늘을 나는 기구를 개발하는 데 매진했습니다. 이 소식은 당시 루이 16세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마침내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역사적인 실험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실험 과정은 순탄치 않았고 실험 전 벼락에 맞아 기구가 부서지는 등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을 받아야 했습니다. 당시에 몽골피에 형제의 성공을 믿었던 사람은 미국의 정치가이며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을 비롯.. 2022. 3. 8. 인생은 아름다워(22.03.07.월) 인생은 아름다워 미국 뉴올리언스의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10형제의 맏이로 태어난 조지 도슨. 도슨은 어린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했기에 4살 때부터 학교도 가지 못하고 할머니와 함께 밭일을 했습니다. 그는 성인이 될 때까지도 글자를 배우지 못했고 까막눈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간신히 얻은 일자리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서 표지판이나 규칙을 몽땅 외우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그의 자녀들이 장성한 성인이 되었을 때도 그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몰랐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도슨은 미국 전역과 캐나다, 멕시코를 오가며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선 고향으로 돌아와 낚시로 소일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가 98세가 되던 해 어느 날, 인근 학교에서 성인들을 위해 글을 가르.. 2022. 3. 7.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