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4243 새 지도를 만든다 (11.02.14) 새 지도를 만든다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아직 나 있지 않은 길을 가서 길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창의성은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다. 가끔 절벽을 만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길을 찾으려면 그런 위험을 무릅쓰는 수밖에 없다. - 박웅현의《인문학으로 광고하다》중에서 - * 길을 잘못 들.. 2011. 2. 14. 멘토(Mentor) (11.02.13) 멘토(Mentor) 우리 모두 인생의 어느 때에 이르면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란 우리를 안내하고 보호하며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을 체화한 사람이다. 멘토는 우리의 상상력을 고취시키고 욕망을 자극하고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운을 북돋워준다. 멘토는 우리가 그를 필요로 할 때 나타나서.. 2011. 2. 13. 온전한 배려(11.02.12) 옹달샘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효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온전한 배려 우리는 내 의견은 옳고 틀리지 않다고 믿으며, 상대의 의견을 보충하고 싶어하는 견(見)의 욕망에 지배당하기 쉽다. 만일 상대방에게 충고하고 싶어지면 냉정하게 '지금 나는 .. 2011. 2. 12. 창조의 순간 (11.02.11) 창조의 순간 순식간에 지나가는 생각, 특히나 구체적인 모든 심상을 포착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렇게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직관 혹은 영감이라는 개념이 매우 흥미진진한 이유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식적인 생각을 세세히 포착하려 하지 않는다. 설사 시도.. 2011. 2. 11. 좋은 울림 (11.02.10 ) 좋은 울림 진심이 담겨 있건, 아니면 습관적으로 건넨 말이건 '감사합니다'라는 말에는 참 좋은 울림이 있다. 그 울림을 알게 된 이후부터 나는 모든 사람들과 모든 상황들, 모든 것들에게 감사하기 시작했다. 우선 나에게 감사하다. 오늘도 또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곁에서 살아 숨쉬는.. 2011. 2. 10.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1.02.09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정한 교감이란 상대방을 나에게 구속시키거나, 내가 상대에게 흡수되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나만의 색과 상대의 색이 서로 만나 걸림 없이 묶일 때 진정한 교감은 이루어진다. 지금 내 곁을 지켜주는 모든 이들에게, 나는 그런 마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사랑합니.. 2011. 2. 9. 이전 1 ··· 640 641 642 643 644 645 646 ··· 7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