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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2/05108

꿀벌의 침(22.05.23.월) 꿀벌의 침 간혹 꿀벌들에게 가까이 접근하면 침을 쏘기도 하지만 꿀벌이 주는 이로운 점은 달콤한 꿀 외에도 정말 많습니다. 꽃가루를 운반해 꽃과 식물의 번식을 도와 생태계를 보전하고 우리가 먹는 농작물의 재배 과정에서 해충을 잡아먹어 병충해가 들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침을 쏘아대어도 우리에게 이로운 꿀벌로 인해 얻는 것은 더욱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독설의 침을 쏘아대는 사람도 때론 유익을 주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서 인내를 배우기도 하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석이 수없이 깎이는 과정을 거쳐야 광채를 발하는 것처럼 사람도 연마의 시간을 거쳐야 한층 광채를 발할 수 있습니다 2022. 5. 23.
주기(Cycle) (22.05.23 .월) 주기(Cycle) 주기(cycle)는 변합니다. 지구의 모든 것은 주기적으로 진화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관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차 운동까지 볼 필요는 없지만, 여러분은 지구를 그냥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계절이 있고, 한 해의 계절을 넘어서고, 주기가 있습니다. 사회에도 주기가 있고, 집단의식에는 사람들이 특정한 환영에 빠진 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들은 환영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갑자기 진보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발명품,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 킴 마이클즈의《여성의 영적인 자유 (상)》중에서 - * 낮과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김없이 반복되는 주기가 우주의 원리입니다. 자연 현상의 기본도 주기에 있습니다. 인간사에도 주기가 있습니다. 여성의 생리, 생로병사, 흥망.. 2022. 5. 23.
당 부 / 해밀 조미하 (영상글 첨부) ♥ 당 부 / 해밀 조미하 ♥ 하루 한 번씩 거울을 봐라 지금 모습이 어떤지 불만이 가득하고 웃음을 잃은 무표정의 얼굴은 아닌지 마음을 비워라 마음이 과부하가 걸려 숨 쉴 공간이 없다면 어떤 좋은 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 비움을 정기적으로 하라 미워하지 마라 괴로운 건 자신이고 마음만 뒤엉켜 복잡하다 용서와 이해처럼 평화를 주는 것은 없다 욕심부리지 마라 갖고 싶다고 다 갖는다면 세상은 남는 것이 없다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게 있다 쓸데없는 욕심으로 시간 낭비하지 마라 건강을 지켜라 아등바등 살다 보면 나이만 먹고 몸이 병들어 있으면 되돌릴 수 없는 후회가 된다 운동을 매일 하라 먼 길 떠날 때 못해준 거 가슴 아픈 거 아쉬운 거만 떠올리면 미련만 남는다 어차피 한번 왔다가는 인생 좋았던 거 기뻤던 거 .. 2022. 5. 21.
인생 / 도연명 (영상글 첨부) ♥ 인생 / 도연명 ♥ 인생은 뿌리도 없고 꼭지도 없는 길바닥의 먼지처럼 바람 따라 이리저리 뒤집히기에 인생의 무상함을 알겠구나.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두가 형제이니 어찌 피를 나눈 가족만 형제란 말인가. 기쁜 일은 마땅히 서로 즐기고 한 말 술이라도 이웃과 나눠 마셔야지.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않고 하루에 아침이 두 번 오기 어렵다. 때를 놓치지 말고 마땅히 힘쓰고 힘쓸지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1) 인생 - 도연명 - YouTube 2022. 5. 21.
세월을 이기는 몸(22.05.21.토)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백기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세월을 이기는 몸 몸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도록 몸을 건강하게 괴롭히면서, 세상의 골격을 이해하면서, 몰두하는 평온한 진심, 그 시간으로 나의 건강을 얻어 지켜가는 것이다. 단순, 지속, 반복적인 운동의 습관을 내 몸에 길들여야 한다. 세월에 붙잡히지 않고, 탄력성과 유연성을 갖게 하는 것이다. - 이길우 외의《오! 나의 팔단금》중에서 - 2022. 5. 21.
바람 부는 날의 꿈/류시화 (영상시 첨부) ♥ 바람 부는 날의 꿈/류시화 .♥ 바람 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 풀들이 바람 속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다. 쓰러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넘어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잡아주고 일으켜 주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이 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으랴 우리가 사는 것도 우리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도 바람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왜 넘어지지 않고 사는 가를 보아라 바람 부는 날의 꿈 - YouTube 2022.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