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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2/01108

약점보다 강점을!(22.01.27.목) 약점보다 강점을! 어느 날, 평화롭던 동물 세계에 전쟁이 나자 사자가 총지휘관이 되어 병사들을 인솔했고 이 소식을 들은 많은 동물이 자원해서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이때 부지휘관이었던 여우가 다른 동물들을 둘러보고는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코끼리는 덩치가 커서 적에게 들키기 쉬우니 그냥 돌아가는 게 낫겠어. 당나귀는 멍청해서 전쟁을 수행할 수 없고 토끼는 겁이 많아서 데리고 나가봐야 짐만 될 거야. 개미, 너는 무슨 힘이 있다고 전쟁을 해?" 마침 여우의 이야기를 듣던 사자가 버럭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당나귀는 입이 길어서 나팔수로 쓰면 되고, 토끼는 발이 빠르니 전령으로 쓸 것이고, 코끼리는 힘이 세니 전쟁 물자를 나르는 데 쓸 것이고 개미는 눈에 잘 띄지 않으니 게릴라 .. 2022. 1. 27.
'무조건 싫어'( 보낸날짜 : 22.01.27.목) '무조건 싫어' 이런 대화가 있다. "그 사람은 아냐!" "왜?" "무조건 싫어!" "5년 전에 딱 한 번 본 사람 아냐?" "그래, 얼굴도 잘 생각나지 않지만, 싫은 건 맞아." 이쯤 되면, 우리 삶이라는 게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모호해진다. 사건이 진실인지, 남은 감정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당시의 사건이나 감정보다 그것을 붙들고 늘어지는 '무지몽매한 모호함의 수명'은 지겹도록 길다는 것이다. - 김성수의《글쓰기 명상》중에서 - * 무조건 좋은 것도 좋지 않습니다. 무조건 싫어하는 것은 더 안 좋습니다. 사리를 따지지 않고, 이성적 논리적 근거 없이 감정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진실을 가리고 관계를 파괴시킵니다. 좋고 싫은 감정은 언제나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2022. 1. 27.
마음으로 가는 길/ 조셉 죤스 (영상글 첨부) ♥ 마음으로 가는 길/ 조셉 죤스 ♥ 인생을 엮는 것은 마음으로 가는 길이다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람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다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싶어 안타까워 하는 것도 마음이다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필하는 것도 마음이다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다른 도약을 꿈꾸며 나아가는 것도 마음이다 잘못된 인생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마음이고 베려와 배풂을 행하는 것도 마음이다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나의 잘못을 깨달아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잘 가꾸어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마음으로 엮어 가는 하루가 되고 싶다 -- 중에서-.. 2022. 1. 26.
우리 함께 이겨내요/ 김현수(영상글 첨부) ♥우리 함께 이겨내요/ 김현수♥ 사라질 것 같다가도 다시 나타나고 또 사라지는 것 같다가도 나타나는 바이러스 코로나로 인해 지루하고 힘든 길고 긴 시간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합니다 세상 곳곳 지구촌 어디를 가나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아픈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고 그런 아픈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워 눈물이 흐릅니다 지금 지치지 않은 사람 없고 힘들지 않은 사람 없고 어렵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여러 분들은 누구를 위해 무엇 때문에 견디어 내며 이겨 냈을까요 손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밤새 이 궁리 저 궁리하다 보면 머리도 지끈지끈 아프고 어깨도 천근만근 무거워 짊어진 짐을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이 어디 한두 번이었겠습니까 그래도 지금까지 ​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지난날들.. 2022. 1. 26.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영상글 첨부) ♥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같은 웃음을 띄울수 있는 사람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헤어짐을 주는 사람보다는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이라도 들 들꽃같은 향기가 다고오는 그런 편한 이름이고 싶다. 제일 먼져 봄 소식을 편지로 띄워 주고 제일 먼저 첫 눈이 내린다고 문득 전화해서 반가운 사람 은은한 침묵의 사랑으로 서성이며 나도 몰래 내 마음을 가져가는 사람 ​ 아무리 멀어도 갑자기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사람 나도 누군가의 가슴에서 그렇게 지워지지 않는 하나의 이름이고 싶다. -- 중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GUlM9n-ILFo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비록 외모(外貌)는 흉(凶)하게 주름이 짙어져.. 2022. 1. 26.
NBA에서 가장 큰 농구 선수(22.01.26 .수) NBA에서 가장 큰 농구 선수 1980년대 중반, NBA에 새로운 역사를 쓸 아프리카 전사가 등장했습니다. 그의 키는 무려 232cm였고 그의 팔 길이는 리그 역대 1위를 달성할 정도로 '거인'의 모습을 한 선수였습니다. 이 선수의 이름은 마누트 볼. 아프리카 남수단에 위치한 딩카족 출신이었고 소를 재산으로 여기는 부족의 문화로 인해 마누트 볼은 학교를 나가는 대신 어린 시절부터 소 떼를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역 리그 농구선수였던 사촌의 권유로 농구를 접하게 되었고 큰 키를 가진 마누트 볼에게는 적합한 운동이었기에 그도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농구 선수로 활동을 하던 중 NBA 행을 제안받아 19세의 나이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낯선 타지에서 마누트 볼은 NBA 드래프트에 참가..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