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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스크랩] 오십견에 대하여

by joolychoi 2007. 2. 14.
 

[[ 어깨질환 및 목뼈의 골절에 대하여 ]]
   - 오십견 , 견비통, 슬관절 등 및 목뼈의 골절에 관하여


제 목 :  오십견에 대하여


가. 오십견 증후군   출 처 : 서재현 통증 크리닉
 
40-50대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어깨가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다. 곧 좋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사우나나 맛사지 등을 해보기 쉽다. 그러나 점차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옷입기마저 어렵게 되어 나중에야 병원을 찾게된다. 오십견이란 중년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범위에 제한이 오는데 도 특별한 병적부위를 알 수 없는 병변으로서 견관절 주위염 중의 하나이다. 어깨관절은 우리 몸에서 관절운동이 가장 큰 부분이며 이러한 큰 관절운동 때문에 평상 시 손을 자유스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관절운동이 크고 주위에 구조가 복잡하여 어깨에는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기가 쉽다.
오십견의 원인으로는 어깨관절 주위의 근육의 통증유발점이나 회전 근개 질환,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이두박근 건초염 등이 있다. 어깨부위의 통증은 많은 경우가 연부조직의 이상부터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방 사선 촬영에 의해 이상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깨관절 부위의 통증이 목 디스크나 경추 퇴행성 변화로도 올 수 있으며 심근경색, 당뇨병이나 뇌졸증 같은 질환의 후유증으로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깨의 통증은 그 원인과 통증을 유발시키는 인자를 찾아서 치료해야 하는데 보존적 요법, 수술적 요법 및 신경차단 요법이 있다. 운동요법은 매우 중요하지만 급성기에는 안정과 관절 운동을 삼가해야 한다.

그후에는 환자가 허용하는 부위에서 환자 자신이나 다른 방법에 의한 운동을 실시해야 어깨관절이 경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나 통증 때문에 적절한 운동요법이 어려울 때 가 많다.

또한 통증이 생길 정도로 과도한 운동은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통증치료실에서는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에 통증유발점을 찾아서 약제를 주입하여 원인을 제거하거나 여러 가지 신경차단 치료를 실시한다.

견갑상신경 차단치료는 어깨관절 주위의 통증을 줄여 주고 운동범위를 넓히는데 매우 중 요한 치료방법이다.

또한 액와신경 차단이나 견봉하 점액낭에 약제 주사, 이두박근 건내주사도 통증경감 및 어깨관절 운동에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 후부터 어깨운동은 매 우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성상신경절 차단 치료로서 어깨부위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준다면 오십견으로 수 개월에서 2년 이상의 고통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회복 경과를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어깨의 통증은 치료를 빨리 시작하거나 치료 전 상태가 좋을수록 예후가 좋으므로 여러 가지 치료와 운동을 조기에 실시하는게 좋을 것 같다.

 

< 오십견(견관절 주위염)치료방법의 실제  >

[ 견관절 주위염의 원인 ]

1872년 Duplly가 활액낭의 염증, 변성, 유착 등을 확인하고 통증과 운동제한이 있는 것을 견관절 주위염이라고 명명하였다.

그후 연구에의해 건판의 석회침척, 건판염, 건판파열, 상완 이두근의 장두 건초염이나 부분파열, 관절낭의 유착, 반사성 교감신경성 위축증 등이 관계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견관절염 발생의 내적원인은 50대에 견관절 노화라고 생각되고 외적인 원인으로 경추증, 경 흉부 대상포진, 뇌출혈의 후유증, 흉곽출구 증후군, 경견완 증후군, 악성종양의 수술후, 골다 공증, 만성류마치스, 당뇨병, 측만증, 갑상선 수술후 등이 어느정도 관여되고 있다고 고려된다.

견관절 주위염시 경추의 단순 X-선 촬영후 검토해보면 약 40%에서 경추증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있어 여기에 치료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견관절 주위염은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분류될수 있으며 오래되면 어깨의 운동제한이 심하게 되 어 관절이 굳어버리는 동결견(Frozen shoulder)이 되지않도록 초기에 신경차단 치료요법이 적극 적으로 시도 되어야 한다.


[ 견관절 주위염의 치료 ]

견관절 주위염의 증상은 가만히 있어도 아픔을 느끼는 자발통, 움직일 때 아픈 운동통과 운동장 애가 특징이다.

치료방법은 증상에 대해 한가지 치료 방법 뿐아니라 몇가지의 치료법을 적절히 선택하여 치료하 면 조기에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급성기와 아급성기에 환자는 통증과 순환장애를 제거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견관절 주위염은 급성기와 만성기에 치료가 약간 다르다.
또한 통증의 원인이 한가지가 아니고 몇가지가 합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연히 여러 가 지 신경차단요법, 주사, 운동요법 등이 필요하다.


[ 신경차단요법의 소개 ]

1) 성상신경절 차단 요법

관절 주위염의 급성기의 병태는 허혈, 부종, 염증상태가 생긴다고 생각된다.
성상신경절 차단 은 상지의 순환개선의 의미로 유용하고 따라서 부종을 개선시시키며 그외 항염작용도 있어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견관절에 교감신경절 차단은 근육의 경축을 줄일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견관절 주위염이 되기전에 외적 원인의 하나로 경추증이 있다.
특히 경추의 5,6번과 4,5번 사이는 가동역이 크며 여기에 추간판 장애가 오기 쉬워서 경추 5,6번 영역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경추증이 원인이 되어 이차적으로 견관절 주위염이 되었을 경우는 성상신경절 차단 요법이 경추증에도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아 사용되고 있다.

경추 5,6번 신경의 대상포진에 의한 이차적인 견관절 주위염인 경우 성상신경절 차단요법은 필수적이다.

어깨, 팔증후군(견수 증후군)은 원인 불명으로 교감신경성 혈관운동 신경반응이라고 생각된 다. 동시에 견수증후군은 견관절 주위염과 관계가 많다고 생각되고 있기 때문에 작열통 비 슷한 증상을 방지하기 위해 성상신경절 차단을 시행한다.

이상과 같이 성상신경절차단은 순환장애나 경추증 등에 의한 증상개선과 작열통 비슷한 증상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치료법이라고 생각된다.


2) 견관절과 그 주변의 신경차단요법

견관절은 주로 견갑상신경과 액와신경에 의해 지배된다.
견관절 주변의 근육을 주로 지배하는 신경은 견갑배신경, 근피신경 등이 있다.
소, 대능형근은 견갑배신경이 있고 오훼완근, 상완이두근, 상완근은 근피신경이 있으며 전거 근은 장흉신경이 있다. 이들 전부를 위한 신경차단요법은 상박신경총 차단요법이 있다.

견갑상 신경차단(suprascapular nerve block)
운동신경은 극상근, 극하근을 지배하고 감각신경은 견봉쇄골 관절과 견관절에 분포하고 있다 견갑극과 쇄골내측단의 중간의 삼각부에 바늘을 삽입한다.

액와신경차단(axillary nerve block)
이 신경은 상박신경총 후신경쪽의 가지로서 제 5,6경신경을 경유해서 나오는 신경섬유이다.
후신경속에서 분지한후 즉시 액와초의 밖으로 나온다.
계속해서 견갑하근의 전방쪽으로 지나다가 그 하연을 통해 사각공으로 들어간다.
견관절 후면에서 사각공내 신경차단 실시한다.

견갑배신경 차단술
견갑거근, 소, 대 능형근에 압통이 있을 때 적응이 된다.
구체적 장소는 제 1또는 제2 흉추 극돌기부터 3횡지 외측에 압통점이 있는 부위가 견갑거근 부위 차단이 된다.
견갑골의 내측연의 견갑극근부와 흉추 극돌기의 사이에 있는 견갑간의 중점이 소능형근의 자 입점이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견갑골 내측의 정중앙 흉추 극돌기 중점에 압통점이 있는 부위가 대능형근 부의 자입점이 된다.

근피 신경차단

상박신경총 차단

국소 침윤차단
압통점이 많은 장소는 어깨의 전면으로 대결절, 결전간구, 건판 간격부,오훼돌기, 견쇄견관 절, 상박신경절 주행부이다.
어깨의 후면은 견갑거근의 중간부로서 견갑배신경 주행부 어깨의 중점 근처에서 견정부위, 견갑골 내상각부, 견갑상절흔 극하와 사각공 등이다.


3) 견관절의 차단 요법

견봉하 활액낭 차단
압통점이 대결절, 오구돌기, 극하근부에 있는 경우에 이 차단법 이용
주사부위는 견봉중앙부 약 1횡지 아래에서 거의 전상방에 찌른다. 주사기를 압박하면서 저항 이 소실되면 약제를 주입
또는 오구돌기의 1횡지 외측에서 찔러 먼저 오구 견봉인대를 관통시킨다.

상완 이두근 장두건 건초차단
결절간구에 압통이 있으면 상완 이두박근 장두건초염이 의심되고 이때 시행한다.
견관절 전면에서 내측부터 오훼돌기, 소결절, 대결절을 촉지하고 그 사이에 있는 결절간구에 주사한다.
그러나 이 결절간구는 출혈하기가 쉬우므로 이 부위에 주사하는 것을 금기해야한다는 보고도 있다.
27G정도의 가는 바늘을 이용한다.

견관절차단
상완골두의 전방내측에서 오구돌기의 1횡지 외미측에 함몰된 부위부터 주사를 피부수직으로 해서 약간 아래에 찌른다.
관절포내에 들어가면 저항이 없어진다. 급성기나 아급성기에 시행한다.

견관절 pumping
여러 종류의 차단에 의해 반응하지 않는 만성기에 시행한다.
이 치료는 견관절 조영후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조영을 시행한후 조영제의 용량을 파악해서 펌핑량을 측정한다.
수기는 환자를 투시대 위에 앙와위로 눕히고 전방접근법으로는 투시하에 관절포내 주사바늘을 찌른다.
먼저 1% lidocaine과 60%conray를 동량 혼합한 용액을 2-3ml 서서히 주입한다.
통증호소시 주입을 중지한다.
7-12ml정도 약물로 펌핑 2-4회 정도 반복시행하고 마지막으로 뽑아낸후 약제 투입한다.

4) 경막외 차단치료요법
경막외강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거나 카테테르를 삽입 지속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5) 재활 치료 : 운동요법. 약물치료 : 진통제, 항불안제, 수면제 등 적당히 선택

 
나. 오십견 (五十肩)   http://www.donghundang.co.kr/  동헌당 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수열
 
 
 주로 50세를 전후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한다하여 이름이 붙여진 '오십견'이란 증후군. 노화나 과도한 팔의 사용으로 누적된 피로가 회복되지 않아 팔의 통증의 유발과 팔의 운동을 제한하는 우리들에게는 흔히 볼 수 있는 증세다.

이 오십견의 증상을 보면

1) 어깨마디의 운동장애로 특히 뒷머리 부위에 손을 가져갈 수 없게 되고

2) 아침에 일어나 어깨마디를 돌리면 아픔을 느끼며 잘 움직여지지 않으나 계속 움직이면 가벼워지는데 저녁이면 피곤을 느끼며 다시 아픔이 나타난다.

3) 밤에 아픔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기도 한다. 

이 질환의 예방과 발병시 회복할 수 있는 몇가지 운동요법을 소개한다.

1) 반듯이 천장을 바라보고 누운 자세에서 아프지 않은 쪽의 팔로 아픈 쪽의 팔을 잡고 서서히 머리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약 10분간 반복하거나, 머리 뒤로 양손 깍지를 끼고 팔꿈치를 얼굴쪽으로 붙였다 방바닥으로 붙였다하는 동작을 약 5분간 반복한다.

2)60cm 정도의 막대기 혹은 우산을 준비하고 반듯이 서서 막대기를 한 손으로 머리 뒤로하여 잡고 다른 한 손은 허리 뒤로 잡아 목욕탕에서 수건으로 등을 닦는 자세를 취하고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를 약 5분간 반복한다.  이러한 운동요법을 하기전에 어깨주위를 10분정도 따뜻하게 찜질을 한후 하면 더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운동후 통증이 더 심한 경우는 운동량을 조금 줄여서 한다.  또한 오십견 증후군을 한방에서는 크게, 기체(氣滯:신경과민으로 오는 어깨아픔), 혈어(血瘀:혈액순환 장애), 담음(痰飮:담결림)으로 보아 각각의 원인을 제거하는 처방으로 한약을 투여함과 동시에 침을 응용하여 기의 순환을 돕는다.

그리고 어깨부위는 인체장부중 대장과 관계가 지대하여 대변을 원할히 소통시키고 대장의 독소를 밖으로 배설시키는 약물치료로 오십견을 치료할 수 있다.   노화도 큰 원인이지만 농사일처럼 과도한 노동으로 어깨가 쉴 시간을 주지 않는데도 원인이 되고 있다.

  같은 동작의 반복으로도 피로가 축적되고 근육, 인대, 관절낭의 손상으로 다발하는 오십견의 고통은 통증과 저림 뿐만 아니라 온 전신의 권태감을 야기할 수 있으니 조금만 신경을 서서 운동요법 혹은 정기적인 휴식으로 예방 또는 치료가 될 수 있다.  그리하면 오십견도 결코 50대에 항상 있는 증후가 아닐 것이다.

 

다. 강남재활의학과  / 재활의학 클리닉

< 경부 통증(목 주위) 클리닉>
1)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불량한 자세나 장시간의 자세 유지에서 오는 경부 염좌나 과긴장이며 경추에 오는 퇴행성 병변이나, 경추디스크의 변성으로 인한 디스크 질환도 흔히 보는 경우입니다.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때 오는 경부인대의 과신전 손상도 드물지 않지요.

2) 치료
원칙은 원인이 되는 부위가 근육이나 인대 등의 연조직인지, 척추관절인지, 척추관절이면 신경근의 포착이 수반 됐는지 여부에 따라 치료방법이 구별됩니다.
치료기간은 증상에 따라서 수주에서 6-12개월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 견비통 클리닉(오십견 클리닉) >
1) 원인
(1) 외상
골절을 제외하고 흔한 경우가 회전근개의 파열인데 스포츠 손상으로 오거나, 힘든 일에 종사하는 경우 올 수 있습니다.
(2) 연부조직의 염증
퇴행성 건염에 의해 회전근개에 건염이 오거나 점액낭염, 관절낭 주위염이 올 수 있습니다.
(3) 유착성 활액낭염(동통성 견구축증, 오십견)

2) 치료
(1) 외상인 경우는 손상정도에 따라, 부목으로 고정하거나 수술을 해야 합니다. 만일 수술을 할 경우, 수술후 처치도 중요한데, 조기에 적절한 관절운동을 해 주어야 회복시기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2) 연부조직의 염증인 경우는, 원인 부위에 국소적인 항염 치료를 해야 효과적이며 물리치료를 보조적으로 시행합니다.
(3) 유착성 활액낭염은 발병 후 수개월이 지나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기간이 길어집니다. 유착된 부위에 항염치료를 시행하고 견구축을 푸는 운동 치료를 병행하는데, 환자 스스로의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 슬관절 클리닉>
1) 전방 슬관절통
원인은 ① 슬개건염 ② 사두고근건염 ③ 전슬개낭염 ④ 슬개후 점액낭염 ⑤ 슬개골 아탈구 ⑥ 퇴행성 관절염 ⑦ 오스굿씨병 등이 흔한 질환들입니다.

치료는 원인부위에 항염치료와 물리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외에 슬관절 근육강화와 적절한 보조기 착용도 중요합니다.

2)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흔하고, 류마티스양 관절염이나, 통풍, 화농성 관절염이 있습니다. 일시적인 활액낭염으로 무릎이 붓고 운동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절흡입술로 감별진단이 가능합니다. 원인에 따른 염증치료 후, 재활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의 일환으로, 하이알루로닉산 투여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3) 슬내장
선천적 요인이나 외상에 의해 반월판이 손상되는 경우가 흔한데,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거나, 연골 손상이 경미하고 불안정한 경우는, 비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십자인대가 손상된 경우에는 십자인대를 복원시켜 주는 것이 슬관절의 안정성 유지에 좋습니다.
 
 

라. 오십견   Oriental Medicine World

오십견은 동통성 견구축증, 유착성 관절낭염, 관절 주위염, 관절낭 주위염, 견갑-상완관절 주이염 등으로 불리며 특별한 이유 없이 관절운동의 제한이 있고, 어깨관절과 견갑 관절에 통증이 있습니다.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어 통증이 없다가 다시 재발되며, 계속 진행되며 회전근개(回轉筋蓋), 관절골액막(關節滑液膜), 상완이두근건(上腕二頭筋腱) 및 주위 조직을 침범하는 퇴행성 변화의 결과로서 견관절의 심한 운동 장애와 통증을 일으키는 동통성 견구축증으로 동결견(凍結肩)이라 부르는 오십견이 됩니다.

견관절주위염은 관절낭과 관절주위의 경부조직에 하나의 퇴행성, 염증성 변화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오십견은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하여 '오십견'이라 부르며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생기고, 견관절 통증과 활동의 장애가 임상적 특징으로 한의학의 '견배통'의 범주에 속합니다.

병의 원인에 대해

한의학에서 발생 부위는 견봉()의 경맥과 경근에 있다고 봅니다.
사람이 노쇠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점차 나이가 들어 장부경맥 기혈정액이 점차 쇠퇴하여 나이 오십에 이르러 정소(), 신장쇠()하여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에 대하여 명확지 않으며 병리학적인 특징보다 임상적인 증상을 병의 특징으로 보고, 특별한 원인보다는 사용하지 않아서 대부분 발생한다고 보며, 근육파열이나 염증, 수술 후 어깨를 무리하게 고정했을 때 잘 나타나는 것으로 봅니다.
심한 환자의 통증은 팔을 올리면 심하고 서서히 내려 놓으면 가라앉게 되며, 요즘처럼 깊어만 가는 기나긴 겨울밤에 자다가 통증 때문에 개서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고생을 하고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의 가장 좋은 치료는 물론 예방이 최고입니다.
처음 급성기를 지나면 저절로 회복이 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의 운동제한과 장애는 남으로 섬유화가 진행되고 이차적인 관절염과 근육의 구축, 골다공증,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생기는 근위축은 회복을 어렵게 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어깨관절의 정상 가동성의 범위를 유지하도록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추나요법 활용 오십견 치료 효과 커

치료에 있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추나요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이 치료법은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는 효과를 인정받아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한방의료기관에서 임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수기적인 방법으로 인체의 구조적인 불균형을 개선시켜 인간이 타고난 본래의 선천 기능을 되살리려고 노력하는 치료기술로 특히 TMJ(악관절) 장애와 상부경추의 불균형으로 인한 편두통, 항강증, 경추장애가 오십견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실제로 오십견 환자의 15%는 경추 디스크를 동시에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오십견 환자의 대부분은 경추부에 지속적인 불쾌감과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 질병의 개선에 경추부의 추나치료와 더불어 견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4개의 관절 고정으로 인한 가동성의 제한상태를 개선시키는 치료를 한다면 수술을 필요로 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증상은 만족할 만큼 개선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부위를 찾아 염증이나 부종을 없애고 흥분된 신경을 가라앉힐 수 잇는 침, 뜸, 부항, 약침요범, 봉독치료 등으로 증상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근경련과 통증이 심할 때는 침구치료나 약침, 봉독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며, 초기 근경련과 통증이 심할 때 냉치료를 할 수 있고, 급성기가 지나면 관절운동을 하기 편하게 심부 열치료와 같은 온열치료를 하면 효과적이며 어느정도 관절운동의 범위가 회복되면 가벼운 운동을 계속하여 관절운동의 전 범위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합니다.
약물치료는 풍한 제거하고 경락을 소통시키는 약물과 어혈과 담음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 관절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보강하는 한약을 복용한다면 더욱 훌륭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담문의:(02)554-9988>

 


제 목 : 견비통에 대하여
출 처 : 세광한의원
 

 견비통의 원인은 무엇인가?
어깨는 운동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손상받기 쉽다. 견비통은 많은 원인중의 하나에서 기인한다. 목에 있는 과민한 신경, 반복되는 과사용 또는 손상 등이 염증과 경직을 일으킬 수 있고 일상의 생활을 고통스럽게 한다. 
 어깨의 구조
 
   견비통의 추나요법 교정
추나요법을 시술하는 한의사는 견비통의 구체적인 치료계획에 앞서 견비통의 원인에 대해 환자에게 설명한다. 또한 시술에 앞서 통증, 부종, 운동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부드럽게 어깨를 움직인다. 환자의 치료는 견비통의 원인에 달려있다. 어깨의 통증 경감과 운동성 회복을 위하여 부드럽게 어깨의 조직을 누른다.

   신경학적 연관통과 추나요법 치료
 염증을 일으키고 압박된 경추 신경근은 통증을 아래로 흐르게하여 한쪽 혹은 양쪽 어깨에 통증을 일으키게 한다. 이러한 연관증을 처음에는 무디고 정형적인 통증으로 출발하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환자의 어깨와 팔은 약해지고 바늘을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추나요법 치료의 목적은 경추신경의 문제를 해소하여 어깨에 발생하는 연관통을 감소시킨는 것이다. 치료의 시작은 경추를 교정하여 신경근의 압박과 염증을 해소, 근육경직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관련치료는 침구, 한방물리치료 등이 있다.

   점액낭염과 건염 및 추나요법 치료
 반복되는 어깨의 과도한 사용으로 점액낭과 어깨의 건은 자극과 염증으로 손상받을 수 있다. 어깨의 운동범위는 제한되고 치료되지 않으면 점액낭염과 건염은 더욱 더 악화된다.추나요법 치료는 통증과 염증 등을 제거하고 운동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치료의 시작은 부드럽게 어깨를 촉진하여 압ㅂ력을 가하는 것이다.
이것은 점액낭과 건에 염증을 제거시키고 유연성을 증대시킨다.또한 침구 및 한방물리치료를 병행한다.

  어깨의 관절염과 추나요법 치료
사람의 어깨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연골과 점액낭, 뼈는 퇴행변성된다.
상완의 부드러운 머리와 연공, 점액낭은 제기능을 발휘하기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관절염은 무디고 정형화된 통증이 지속되게 한다. 치료되지 않으면 통증은 더욱 강해지고 유연성은 급격히 감소한다.
추나요법 치료는 부드럽게 어깨를 촉진하고 누름으로 인해 운동성과 유연성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추나요법을 시술하는 한의사는 척추교정과 마찬가지로써 근육 경직과 운동성을 증대시킨다.
관련치료로서는 침구, 한방물리치료, 한방투여 등이 병행된다.

  회전건판의 손상과 추나요법 치료
 어깨의 과도한 사용은 회전건판에 염증과 파열, 과신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깨의 운동범위와 유연성은 급격히 감소한다.
추나요법 치료의 목적은 통증 감소, 건의 치료, 근육강화, 운동범위와 유연성 증대, 재발방지등이다
부드러운 촉진과 압력은 유연성을 감소시키는 어깨의 의 고착화를 방지한다.
관련치료로서는 침구, 한방물리치료 등이 병행된다.

  어깨의 고착화와 추나요법 치료
 어깨가 경직되고 통증을 느낄때 어깨의 사용은 급격히 제한된다. 이때 통증의 증대와 유연성의 감소로 어깨의 고착화는 증대되고 점액낭은 염증으로 부어오르고 약해진다.
추나요법 치료는 먼저 운동성과 유연성의 증대를 위한 부드러운 운동요법의 처방이다. 교정을 통하여 통증의 경감과 운동범위의 증대,근육경직을 감소 시킨다.
관련치료로서는 침구, 한방물리치료가 병행된다.
 
  어깨의 운동요법
추나요법을 시술하는 한의사는 어깨의 치료의 효율성을 위해서 적절한 운동요법을 처방한다. 운동요법의 목적은 경직해소와 유연성의 증대, 근육강화 등이다.
 
  시계추돌리기와 팔의 회전
부드러운 운동요법을 통하여 단계적으로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안전한운동범위를 유지하기 위한 운동요법이다.
 
시계추돌리기:
1) 책상에 허리를 똑바로하고 기댄다.
2) 운동하고자 하는 팔의 힘을 빼고 아래로 떨어뜨린다.
3) 90초 동안 같은 크기의 원을 그린다.
4) 단계적으로 원의 크기를 늘린다.

팔의 회전:
1) 팔을 옆으로 똑바로 편다.
2) 천천히 작은 원을 그린다.
 
  벽따라 걷기
통증없이 단계적으로 어깨의 운동범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요법이다.벽으로 부터 30Cm 정도 떨어져 선다. 어깨의 위치를 손가락이 오르락 내리락 할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5분동안 지속한다. 단계적으로 벽에 더욱 가까이 서서 손가락을 더높이 올려 걷게 한다.
 
벽 마주보고 걷기:
1) 벽을 마주보고 선다.
2) 통증을 참을 수 있을 높이만큼 손가락을 천천히 걷게한다.
3) 어깨의 균형을 잘 유지 해야한다.

벽 측면보고 걷기:
1) 벽을 향하여 측면으로 선다.
2) 어깨의 균형을 유지하고 손가락을 아래로 위로 걷게 한다.
 
  고무줄 운동요법
삼각근과 회전건판의 강화와 지구력을 위해 필요한 운동요법이다. 문고리에 고무줄을 묶은후 문으로 부터 약 50Cm 정도 떨어져 선다. 통증을 참을 수있을 정도까지 고무줄을 당긴다. 천천히 풀어준다. 하루에 적어도 30초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삼각근 강화:
팔목을 구부린 상태로 45도 정도로 천천히 팔을 들어올리면서 당긴다.

회점건판 강화:
팔목을 구부린 상태로 천천히 팔을 90도 정도 바깥으로 회전한다.
 
  구석이용 압박
어깨의 근육강화를 위한 운동요법이다. 팔굽혀펴기 자세로 벽을 향하여 선다. 허리를 바르게 하고 무게를 천천히 구석쪽으로 향하게 한다. 팔과 어깨에 힘을 주어 천천히 뒤로 물러난다. 하루에 3회 30초 정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제 목 :  목에 관련된 통증
출 처 : 성노의원


[ 목에 관련된 통증  ]

환자들이 호소하는 불평중에 목,머리,견갑골 사이부분(목과연관)의 통증은 요통 다음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원인 >
목의 외상이나 장시간 과굴곡 또는 과신전에 의한 급성외상이나 목주변 건적의 무리한 긴장으로 인한 목의 주변 근육이나 인대 또는 목척추의 손상, 연령의 증가에 따른 퇴행성 변화에 의해 유발됩니다.

<증상 >
목이나 목에 연관된 어깨의 통증, 운동장애, 무겁고 뻐근한 압박감 등의 증상 유발
두통 : 목근육의 긴장에 의해 유발되는 긴장성 두통
견갑골간 통증
어지럼증, 현기증, 흐릿한 시야 등의 교감신경이상에 의한 증상

<치료 >
1. 약물치료, 물리치료
2. 신경차단치료 : 성상신경절 차단치료, 경추체신경 차단치료, 경추관절 치료, 통증 유발점 주사치료
3. 후두 신경통

 주증상 : 쑤시는 듯한 통증과 스치기만 해도 짜릿한 통증을 유발하며 감각저하나 감각이상과 오심, 구토등 교감신경성 증세 등 전두부로 방사통이 있을 수 있다.

 원인 : 대부분의 원인은 알 수 없으나 후두신경통,후두신경의 주변조직에 의한 지속적인 압박이나 경추 또는 주위조직에 밝혀지지 않은 이상에 의해 유발, 이외에도 신경의 손상혈관질환, 종양에 의해 유발될수도 있다.

 치료 :
1)약물치료
2)물리치료
3)신경치료:대후두 신경차단,제2경추신경절 차단,제3경추신경절 차단,제2-3경추관절 차단 등이 있음


<퇴행성 관절증 >
국소동통과 관절운동의 제한을 유발하며 현기증, 운동실조등의 척추혈관성 허혈증상을유발할 수도 있으며 신경근을 압박하면 신경근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 :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차단치료
 

<경추신경근증 >
주요원인은 급성손상 또는 관절면 활액염, 퇴행성 변화 디스크의 수핵탈출을 들수 있으며 부위별 통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경근 통증 원위부 부분마비 근약증
5번신경 팔꿈치 원위부는 없음 없다 어깨(우회전)
6번신경 전완의 요골부 엄지손가락 이두근,상완요골근 손목신전금
7번신경 전완의 뒷면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 삼두근
8번신경 전완의 척골부 새끼손가락, 네번째손가락 손안쪽의 근육

 
<신경 혈관성 압박 증후군 >
주로 8번째 경추와 첫번째 흉추 신경근을 포함한 중신경간의 압박으로부터 유발됩니다.
증상으로는 신경증상으로서 통증과 감각 이상이 흔히 모르는 사이에 시작되며 목, 어깨, 팔, 손, 손가락 등에 나타나며 운동 약화도 유발할 수 있으며 혈관압박으로 냉감, 혼몽, 피로, 통증, 부종 등을 유발합니다.
치료로는 물리,약물, 신경치료 등과 수술 요법이 있으나 자세의 향상으로서 잘못된 자세습관의 변화 특히 작업자세 습관 등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목 : 목뼈의 골절에 대하여 1
출 처 : 윤영주 정형외과 홈페이지

 

목뼈의 골절(경추의 골절-fracture of cervical vertebrae)

 목뼈는 7 개의 경추로 이뤄져 있는데, 척추뼈는 목에 있는 경추 등에 있는 흉추 허리에 있는 요추, 그리고 골반에 있는 천추와 미추로 이뤄져 머리의 두개골과 경추가 연결되고 경추는 등에 있는 흉추와 연결되어 있다. 경추 속으로 나있는 척수강은 척수와 경추신경이 통과하는데, 뇌에서 사지로 전달되는 운동신경, 사지와 몸통의 각 기관에서 뇌로 전달되는 감각 신경들이 척수로 되어 경추강으로 통과한다. 또 심장이 뛰는 것을 조절하고 호흡을 조절하고 소화를 하게하는 등의 기능을 하는 자율신경이 경추 전면 주위로 지나간다. 그래서 경추가 골절 및 탈구가 될 경우 생명을 잃거나 사지가 마비되는 장애가 발생될 수 있다. 목의 골절시 응급 처치는 특히 중요하다.

경추는 모양과 기능이 다양하여 제1 경추는 모양이 원형이고 머리의 두개골을 받치고 있고, 제2 경추는 척추강 내에 축으로 목을 회전하는 것을 돕는 치돌기가 있으며, 그 외의 추체는 비슷한 모양을 갖고 있다. 경추의 척추관은 제1 경추의 상부에서는 척수, 치돌기, 그리고 척수액으로 찬 빈 공간이 경막내를 약 1/3 씩 차지하고 있고, 다른 부위의 척수강은 척수와 공간이 반반으로 경추 상부의 골절이나 탈구시 보호가 되고 있다. 특히 제4 경추보다 상부의 척수 손상은 호흡근 마비로 거의 사망한다.

진단은 전후면이나 측면 촬영을 하고 필요시 사면 촬영과 상부 경추 특히 환추와 치돌기 부근은 입을 벌리고 전후면 촬영을하고 하부 경추 특히 경흉추 이행부는 수영하는 자세로 촬영(swimmer's view)하는 등으로 진단하고 정밀 검사를 위하여 단층 촬영, 척수강 조영술, 전산화 단층 촬영 또는 자기 공명상 등의 검사를 해본다.

제 1 번 경추의 골절은 방출형 골절로 일명 Jefferson's Fracture 라하고 보통 얕은 풀장에 다이빙을 해서 머리가 먼저 바닥에 닿아 머리의 충격이 머리와 목이 이어지는 제 1 경추에 과신전으로 작용하여 후궁 골절이 발생한다. 그외도 추락 사고로 머리가 지상에 먼저 충돌하던가, 교통 사고시 머리를 차의 앞유리에 심하게 출돌 할때, 또는 물체가 머리에 낙하하는 등에서 발생할 수 있고, 심하지 않으면 상위 경부 통증이 있으며 척수 손상은 없는 경우가 많아 경부 보조기를 약 8-10 주간 착용한다.. 그러나 촬영상 골편이 횡으로 7 mm이상 전위 되거나 치돌기 간격이 4 mm이상으로 심하면 횡인대가 파열되어 불안정을 의미하므로 6~8 주간 머리를 당기는 조치후에 머리와 몸통을 고정하는 외고정 장치를 2~3 개월간 하고 굴곡 및 신전 촬영을 하여 안정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불안정성이 있거나 관절면이 고르지 못하여 통증이 있다면 환축추간 유합술이 필요하다.

제 2번 경추의 골절은 치돌기가 부러지는 경우와 척추경이 골절되고 축추체가 전방으로 전위되는 교수형 골절(Hangman's fracture) 등이 있다. 치돌기 골절은 치명적일 수도 있는데 경부의 과굴곡, 과신전에 의하여 발생하고 골절편이 전방이나 후방으로 전위될 수 있어 척수를 압박이 일어나면 급사하는 수도 있다. 보통 치돌기의 골절 부위에 따라 분류하고 정도에 따라 보조기착용이나 수술을 하게되고 8~12 주정도의 고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수형 골절은 요즘 축추 외상성 전위증(Traumatic Spondylolisthesis of Axis)이라 하고 교통 사고로 인한 과신전이 주원인이고, 목이 심히 뒤로 젖혀 져서 수직으로 눌리는 압박력이 있어 축추의 목부분 척추경이 부러지고 이차적으로 목이 굽혀져서 제 2-3 경추간판이 손상되어 제 2 경추의 몸통부 축추체가 전방으로 전위된 경우로 골절부위의 전위정도나 각변형 또는 치돌기 관절의 탈구 도반등을 따져서 3 가지 형으로 분류하여 보조기 착용이나 수술을 하게되고 8~12 주 정도의 치료 기간을 요한다.

제3~7번 경추의 골절은 추체골절, 외측괴 골절, 그리고 극돌기 골절 등이 생길 수 있고, 정도에 따라 보조기 착용이나 수술 등으로 추체 골절은8~12주, 외측괴 골절은 주, 극돌기 골절은 4~6주 정도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윤영주 정형외과 자료 (YOON'S OS CLINIC INFORMATION)

 


제 목 : 목뼈의 골절에 대하여 2
출 처 : 세일병원 홈페이지

1. 목뼈의 골절(경추의 골절-fracture of cervical vertebrae)
 
 기  본  설  명
 
 목뼈는 7 개의 경추로 이뤄져 있는데, 척추뼈는 목에 있는 경추 등에 있는 흉추 허리에 있는 요추, 그리고 골반에 있는 천추와 미추로 이뤄져 머리의 두개골과 경추가 연결되고 경추는 등에 있는 흉추와 연결되어 있다. 경추 속으로 나있는 척수강은 척수와 경추신경이 통과하는데, 뇌에서 사지로 전달되는 운동신경, 사지와 몸통의 각 기관에서 뇌로 전달되는 감각 신경들이 척수로 되어 경추강으로 통과한다. 또 심장이 뛰는 것을 조절하고 호흡을 조절하고 소화를 하게하는 등의 기능을 하는 자율신경이 경추 전면 주위로 지나간다.

 
 증            상
 
 생명을 잃거나 사지가 마비되는 장애가 발생
 
 
 진    단    법
 
 전후면이나 측면 촬영을 하고 필요시 사면 촬영과 상부 경추 특히 환추와 치돌기 부근은 입을 벌리고 전후면 촬영을하고 하부 경추 특히 경흉추 이행부는 수영하는 자세로 촬영(swimmer's view)하는 등으로 진단하고 정밀 검사를 위하여 단층 촬영, 척수강 조영술, 전산화 단층 촬영 또는 자기 공명상 등의 검사를 해본다.
 
 
 치    료   법
 
 제 1 번 경추의 골절은 방출형 골절로 일명 Jefferson's Fracture 라하고 보통 얕은 풀장에 다이빙을 해서 머리가 먼저 바닥에 닿아 머리의 충격이 머리와 목이 이어지는 제 1 경추에 과신전으로 작용하여 후궁 골절이 발생한다. 그외도 추락 사고로 머리가 지상에 먼저 충돌하던가, 교통 사고시 머리를 차의 앞유리에 심하게 출돌 할때, 또는 물체가 머리에 낙하하는 등에서 발생할 수 있고, 심하지 않으면 상위 경부 통증이 있으며 척수 손상은 없는 경우가 많아 경부 보조기를 약 8-10 주간 착용한다.. 그러나 촬영상 골편이 횡으로 7 mm이상 전위 되거나 치돌기 간격이 4 mm이상으로 심하면 횡인대가 파열되어 불안정을 의미하므로 6~8 주간 머리를 당기는 조치후에 머리와 몸통을 고정하는 외고정 장치를 2~3 개월간 하고 굴곡 및 신전 촬영을 하여 안정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불안정성이 있거나 관절면이 고르지 못하여 통증이 있다면 환축추간 유합술이 필요하다. 제 2번 경추의 골절은 치돌기가 부러지는 경우와 척추경이 골절되고 축추체가 전방으로 전위되는 교수형 골절(Hangman's fracture) 등이 있다. 치돌기 골절은 치명적일 수도 있는데 경부의 과굴곡, 과신전에 의하여 발생하고 골절편이 전방이나 후방으로 전위될 수 있어 척수를 압박이 일어나면 급사하는 수도 있다. 보통 치돌기의 골절 부위에 따라 분류하고 정도에 따라 보조기착용이나 수술을 하게되고 8~12 주정도의 고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수형 골절은 요즘 축추 외상성 전위증(Traumatic Spondylolisthesis of Axis)이라 하고 교통 사고로 인한 과신전이 주원인이고, 목이 심히 뒤로 젖혀 져서 수직으로 눌리는 압박력이 있어 축추의 목부분 척추경이 부러지고 이차적으로 목이 굽혀져서 제 2-3 경추간판이 손상되어 제 2 경추의 몸통부 축추체가 전방으로 전위된 경우로 골절부위의 전위정도나 각변형 또는 치돌기 관절의 탈구 도반등을 따져서 3 가지 형으로 분류하여 보조기 착용이나 수술을 하게되고 8~12 주 정도의 치료 기간을 요한다. 제3~7번 경추의 골절은 추체골절, 외측괴 골절, 그리고 극돌기 골절 등이 생길 수 있고, 정도에 따라 보조기 착용이나 수술 등으로 추체 골절은8~12주, 외측괴 골절은 주, 극돌기 골절은 4~6주 정도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견관절의 충돌 증후군(衝突症候群, impingement syndrome)


 기  본  설  명
 
 어깨 관절 주위에서 견봉하 공간이 어떤 원인으로 눌리거나 좁아져 팔을 올릴때 특히 전방 거상시 통증이 있고, 야간 통증이 특징이다. 이 질환은 극상 건 증후군이라고도 부르며, 극상근 건염도 부분적으로는 이 증후에 포함될 수 있다. 어깨를 앞으로 올릴때(전방 거상시), 상완골의 대결절은 견봉의 전연과 오구견봉 인대 및 견봉쇄골 관절의 하면과 마찰을 일으켜 동통을 야기할 수 있는데, 이를 충돌 증후군이라 한다. 원인으로 충돌 증후군은 외상으로 처음에는 부종과 출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극상 건의 섬유화 및 퇴행성 변화로 진행할 수 있으며, 심하면 극상건의 파열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상완 이두근 장두, 견봉하 점액낭 및 견봉쇄골 관절에 이차적인 변화가 초래되고, 이두건 장두의 파열이 합병증으로 방생될 수도 있다.
 
 
 증            상
 
 출혈이나 부종 및 염증이 극상 건에 발생하는 경우, 대 결절 및 견봉의 전방에 압통이 있고, 외전시 동통을 동반한다. 통증이 특히 90도 외전시 제일 심하하고, 팔을 갑자기 굴곡시킬 때 동통이 느껴지거나, 유발되는 충돌 징후가 양성이다. 이때 국소 마취제를 견봉 전방에 주입하여 동통이 소실되면, 더욱 진단에 도움이 된다. 상완 이두근이 이환되는 경우에는, 상완 이두근 바로 위에 압통이 있고, 기타 상완 이두건 장두에 대한 유발 검사들이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진    단    법
 
 이학적 검사로 알 수 있고, 단순 방사선 소견상 견봉 하면에 골극이나 뼈의 비후 등이 발견될 수 있고, 견관절 조영술로 관절낭이나 극상건 파열 등이있을 경우 견관절에서 견봉하 공간으로의 조영제가 유출되는 것이 관찰 될수 있다. 자기 공명 영상(MRI)에서는 극상 건이 두꺼워졌거나 얇아졌거나 파열된 경우 알아 볼 수 있고, 그리고 견봉하 점액낭의 점액 증가를 관찰할 수 있다. 그외 관절경 검사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감별 진단으로는, 급성 외상성 점액낭염, 불안정성 견관절염, 견봉쇄골 관절염, 경추 추간판 탈출증 및 견관절 관절염 등이 있다. 질환이 진행된 경우, 단순 방사선에서 견봉 주위의 경화 및 대 결절 주위의 경화와 낭포성 병변이 보일 수 있다.
 
 
 치    료   법
 
 보존적 치료는 견관절의 안정, 소염 진통제의 투약, 그리고 열, 초음파, 간섭파, 운동 요법 등의 물리치료를 할 수 있다. 가끔 스테로이드 제재를 국소적으로 줄 수도 있는데 통증이 있는 부위나 견봉하에 국소 마취제와 함께 쓸수도 있고, 횟수나 용량은 엄격히 제한되야 하고 남용시 그 후유증이 크므로 주의를 요한다. 보존적 치료를 3-4개월 시행해도 잔여 증세가 남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이 견관절의 굴곡시 견봉과 대 결절의 마찰을 없애기 위하여, 견봉의 앞 부분과 오구견봉 인대의 일부를 절제하는 전방 견봉 성형술은, 수술도 간단하며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극상근 건염및 상완 이두근염 또는 건 파열이 있는 경우는, 이에 준하여 치료한다. 그외 관절경으로 진단후 골극이나 견봉 하면을 절제 할 수 있고, 건 파열이 있을 경우 봉합할 수 있으며, 유착등이 있을 경우 유리술을 시행할 수 있다.

 

3. 쇄골골절(Fracture of clavicle)

 
 기  본  설  명
 
 쇄골은 가슴의 가운데 있는 흉골과 팔(어깨)을 달고 있는 견갑골을 잇는 S 자 모양의 긴 뼈로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골화 되며 흔히 빗장뼈로 불린다. 쇄골은 신경(상완 신경총)과 혈관(쇄골하 혈관)을 보호하고 어깨 운동시 지렛대 역활을 하는데 그 굵기나 휘어지는 정도는 일을 많이 하는 남자가 여자 보다 크다. 쇄골이 부러지는 경우는 직접 외상이나 간접 외력에 의하며 모로 넘어 지거나 외력이 직접 쇄골에 가해져서 발생된다. 대부분은 외측 1/3 부위와 중간 1/3 부위 사이에서 잘 부러진다.
 
 
 증            상
 
 부러지면 환측의 상지를 움직이면 아프고 또 부러진 곳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부어올라 만져지기도 하며, 누르면 아프고 주위에 피하 출혈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단순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쉽게 진단할 수 있고 소아의 경우는 불완전 골절일 경우 초기에 골절부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수일후) 각형성이나 골진 출현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치    료   법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하는 것보다는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더 잘 붙는다고 보고 하고 있다. 또 소아에서는 골절부의 연속성이 없어도(부러진 조각이 골막을 뚫고 나가 사진상 떨어져 있는 것 같이 보여도) 골막에서 뼈가 잘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술을 잘 하지 않는다. 보통 소아 에서는 약 3~4주 정도 고정하고 성인에서는 6~8주 정도의 고정과 상지운동 제한이 필요하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뼈가 붙지 않거나, 팔의 마비증세같은 신경이나 혈관을 다친 증세가 나타날 경우, 쇄골의 원위부가 부러지면서 견갑골과 연결되는 인대가 파열된 경우에 골절부와 인대가 동시에 정복되고 고정되야 하고, 부러진 부위에 연부 조직이 끼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고 금속판이나 금속정 또는 골수강내 고정을 하여 든든하게 고정하고 필요시 골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쇄골 골절후의 합병증은 흔하지 않으나 골절부의 골진이 지나치게 나와서 상완 신경총이나 쇄골하 혈관이 눌려 상지의 신경이나 혈관이 눌려 신경마비나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누르는 부위를 제거 하거나 잘라내면 되고, 골절부의 심한 돌출이 남을 수 있는데 젊은 여자나 추상을 호소하는 경우 절제하면 되고, 붙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수술, 내고정, 골이식을 하며, 쇄골 양쪽에 관절염이 올 수 있는데 심할 경우 그 부위를 절제하는 경우도 있다. 쇄골 골절부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고정 방법이 완고하지 못하여 맞춘 후 이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지만 비교적 잘 붙는다. 또 붙고나서 약간의 변형 주로 길이가 짧아 지는 경우도 팔을 쓰거나 모양에 별문제가 없다. 보통 7세 전후의 소아에서는 탄력붕대나 8자 나 어깨 고정대 등을 사용하여도 유합이 잘되며, 활동성이 적은 성인에서도 석고 붕대 고정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부위는 쇄골 밑에 상지로 가는 거의 모든 신경과 혈관이 있으므로 치료를 받는 동안 조심해야한다.
 

4. 발음성 견관절 및 견갑골 (부위)


선천성 고관절 탈구
 
 기  본  설  명
 
 애기가 태어난 시기에는 잘 알 수가 없고, 걸어 다닐때 쯤 알게 되고, 잘 치료되지 않으면 다리가 한쪽이 짧고, 다리를 절게되며, 커서 고관절에 퇴행 관절염이 빨리온다. 잘 치료하면 정상으로 될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에서 선천성 고관절 탈구는 특히 문제되는 한 분야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내분비성 및 기계적 소인이 주장되고 있다. 흑인보다 백인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고, 스웨덴 보고에서는 1,0000명 중 1.7명의 발생 빈도를 보인다 한다. 성별로는 여아에서 호발하고 출생시 둔위로 난 경우 흔하다.
 
 
 증            상
 
 고관절에서 다리를 밖으로 움직이는-벌리는 것- 운동이 잘 안되고, 허벅지의 피부 주름이 비대칭일 수 있고 다리가 짧다.
 
 
 진    단    법
 
 증상에 나타난 것을 보고 판단하는 법 이외에, 신생아에서는 바로 눕힌 자세에서 다리의 고관절을 90도 굽히고 슬관절은 완전 굴곡시킨 후에 허벅지를 내측으로 밀어 올리면서 외전시키면 "뚝"하는 정복되는 느낌이 손에 느껴지게 된다. 생후 6개월후에는 탈구를 유도하여 탈구성 관절 진단법이 있다. 그외 보행기가 되면 다리를 절고 양측에 온 경우는 오리걸음으로 걸을 수도 있고, 한 쪽 이환된 경우 바로 누워 무릅을 세우면 무릅까지의 다리 높이가 다르다. 그외 단순 방사선 검사가 크게 도움이 되고, 최근 방사선 조사 없이도 초음파를 이용하여 대퇴골두와 비구의 연골 형태로 탈구나 아탈구를 진단 할수 있다. 연골성 골두와 비구 및 관절순과 관절낭의 형태를 보기 위해서는 고관절의 관절조영술이 좋다. 그리고 대퇴골두 전경사는 전산화 단층촬영술로 잘 알 수 있다.
 
 
 치    료   법
 
 보조구, 견인, 석고 고정, 수술로 관혈적 정복, 절골술, 관절 치환술 등을 할 수 있는데, 나이와 탈구의 정도, 그 동안의 치료에 대한 결과를 보고 치료법을 결정하게 된다. 보행기 이전의 치료는 보통 보조구(Pavlik 장구-아래 그림)를 이용하고, 그외 정복이 여의치 않는 경우 다리를 당기는 견인후 도수 정복하여 석고 고정하는데 필요시 수술을하여 정복 시킨다. 보행기 이후에 발견된 경우는 고관절의 기능 회복이 완전해지기를 기대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견인과 도수 정복하여 석고 붕대로 4~6개월 고정하고 그후는 외전 보조기를 장착시키면서, 고관절의 재형성을 면밀히 관찰 해야한다. 만약 정복의 유지가 안되거나 불안정하면 비구나 대퇴의 절골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이고 잘 치료하면 정상적인 고관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5. 견관절 탈구(Shoulder Dislocation)
 
 기  본  설  명
 
 견관절은 신체 관절중에서 가장 재발 탈구가 많은 관절이다. 탈구는 전방 탈구가 가장 흔하다. 견관절은 탈구시 어깨를 전혀 쓸 수 없어도 일단 맞춰지고 나면 잘 움직이지만 옳바른 방법으로 충분기간 고정하여야 한다. 처음 수상 후 고정 기간이 짧으면, 재발의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왔으나, 고정 기간과 재발의 빈도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견관절은 큰 구형의 상완골 두와 작고 그 깊이가 얕은 견갑골 관절 와(glenoid of scapula) 사이의 관절이다. 접촉면이 상완골두의 1/3 정도에 불과하여 넓은 관절 운동 범위를 허용하는 반면, 매우 불안정한 관절이다. 따라서 재발 탈구가 가장 잘 일어 난다. 관절의 안정성은, 관절와의 크기, 모양, 경사도, 상완골두의 후경사, 관절 간격 사이의 점성력에 의한 접착력, 인대와 관절 낭, 관절와 순(glenoid labrum)과 같은 수동적 기전과, 근육의 동적 안정성에 의해 유지된다. 견관절 주위 근육의 조화로운 작용에 의해 동적 안정성이 유지된다.

 
 증            상
 
 전방 탈구시 환측의 상완부는 외전, 외회전된 상태에서 전완부를 건측의 손으로 잡아 몸가까이에 유지시키려 한다. 후방 탈구는 계류진단(missed diagnosis)이 60~80% 로 보고될 만큼 진단이 어렵다. 후방 탈구중 견봉돌기하 탈구는 상지는 내전, 내회전의 위치로 고정되어 있으며 견관절의 외회전과 외전이 심하게 제한되어 있고, 건측에 비하여 견관절의 후방부가 융기되어 있는 반면 전방은 평평하고 오구 돌기가 돌출되어 있게된다.
 
 
 진    단    법
 
 단순 방사선 소견상 확인이 되나 상완골두 후외측부의 골결손 조직(Hill-Sachs 병변)의 병변이나 관절순와및 관절낭 전방부의 분리(Bankart 병변)를 확인키 위해서는 요즘 전산화 단층 촬영술, 관절조영술과 전산화 단층 촬영술을 동시에 시행하면 더좋고, 자기공명영상으로 알아낼 수도 있다. 관절경 검사를 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도 있겠다.

 
 치    료   법
 
 가능한한 빨리 정복을 시행하는것이 좋다. 늦으면 근육의 경련이 있어 정복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야 상완골두 후외측의 골결손을 줄일 수 있으며, 혈관-신경 장애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정복법은 원칙이 견인(Hippocrates 법과 Stimson 방법 등)이나 지레대 작용(Kocher 방법 등)을 이용한 방법 등의 도수정복 법이 있다. 이중 견인법이 안전하므로 더 많이 이용된다. 도수정복에 실패하거나, 골결손이나 연부조직 결손 등이 있거나 재발 탈구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수술을 할 수도 있다.

 

6. 견관절의 극상근 건염(tendinitis of suprasupinatus)

 
 기  본  설  명
 
 팔을 옆으로 들거나 들어서 돌리기가 어렵거나 불편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 어깨의 견봉 하면을 누르거나 팔을 들때 아파진다면 어깨 주위에 여러가지 병변을 생각할 수 있겠으나 견봉 밑에 위치한 길이 2.5 cm의 극상 건에 건염이 생기거나 견봉하 점액낭이나 관절내에 석회화된 물질이 침착되기도 하며 심하면 건파열이 일어 나기도 한다. 극상근은 회선근개(극상근, 견갑하건, 극하근, 소원근으로 이뤄짐)의 하나로 견갑골의 후상면에서 생겨, 상완골 근위부에 관절낭과 함께 부착되어 상완 골두를 압박하여 견와에 안정시키는 가장 중요한 동적 요소 중의 하나다. 견봉과 삼각근 밑 그리고 극상근과 대 결절 사이에는 완충 역활을 하는 큰 견봉하 점액낭이 있으나, 팔을 옆으로 들면 극상근은 상완골 대결절과 견봉 사이에 끼이게 된다. 급성 염증은 25~ 45세의 젊은 사람에 잘오고 석회화 현상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급성 석회화 건염이라 불리기도 하고, 통증이 매우 심하여 화학종기란 별명도 있다. 반면 만성 건염은 50~60세 사이에 호발하고 팔을 옆으로 수평면 정도로 들린 상태(외전)에서 더 들어 올리면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있고, 그 외의 상태에서는 통증이 없어 동통궁증후라 부르기도 한다. 심하면 견관절 주위의 근육이 위축될 수도 있다.
 
 
 진    단    법
 
 견관절의 극상근 주위 압통이나 견관절을 60~90도 외전시킨 상태에서 능동적 외전시 통증이 유발되고,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특별한 소견은 없으나 석회화된 물질이 발견되기도 하고, 자기공명상으로 극상근이 두꺼워지는 등의 염증성 소견을 찾아 낼수 있다. 견봉 쇄골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과 감별해야 하나 이때는 견관절을 90도이상 외전시킨 전 운동 범위에서 통증이 있게된다.
 
 
 치    료   법
 
 고식적 치료는 1~2개월내 치료로 석회화 물질(치약같은 성분)을 흡인(주사기로 뽑아내는 법)하거나 안정 요법으로 부목이나 벨포 붕대법 등을 1~2주 이내 단기간 할 수 있으나 장기간 하거나 절대적 안정은 안된다. 약으로는 소염 진통제를 쓰기도 하나, 스테로이드 제재를 병소에 주사해 볼 수도 있다. 온열치료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나 가끔 나빠지는 경우는 냉찜질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견관절의 전관절 범위 운동이 처음 부터 필요하고 특히 굴곡 운동을 먼저하고, 회전운동을 하며, 마지막으로 외전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수술적 치료는 2 개월이상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3~4 개월 후에도 잔여 증세가 남는 경우는 수술을 생각할 수 있고, 방법으로는 석회화 물질이 있을때 석회 침착 제거술, 극상근 주위 일부 뼈와 인대의 일부를 절제하는 전방 견봉 성형술을 단독 혹은 둘다 할 수 있다. 근개 파열시 봉합이나 점액낭 비후시 제거는 필요시 시행되고, 장기간 고정되어 운동 제한이 있는 유착성 관절낭염 발생시 관절경하 관절낭 유리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어깨관절은 쓰지 않으면 단기간에 굳어 버리는 현상이 잘 생기는데 왜 견관절에만 나타나는지에 대한 의문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고, 병인론도 확실하지는 않아 치료 또한 완전한 방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모든 병이 그렇듯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해야 하고, 평소에도 어깨관절은 맨손 체조로 매일 전관절 운동 범위내 운동(굴신,회전,내외전)을 함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두꺼비의 노래
글쓴이 : 두꺼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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