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이에게 처음 말을 가르칠 때,
가장 먼저 알려주는 말이 있다.
도리도리, 잼잼, 곤지곤지 같은 단어들이 그렇다.
간단한 몸동작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처럼 아이들에게
알려주지만 정작 그 속에 담긴 뜻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말은 단순히 아이와 놀이를 하기 위한 말이 아니다.
단군시대부터 내려져 온 이 단어들은
과거 왕족들의 교육방식이었다. 이른바 단동십훈(檀童十訓)이다.
* 도리도리(道理道理)
; 천지만물이 하늘의 도리로 생긴 것처럼
너도 자연의 섭리를 잊지 말아라는 의미.
* 지암지암(持闇持闇)
; 잼잼, 세상의 밝고 어두운 것을 가려라는 의미.
* 곤지곤지(坤地坤地)
; 하늘과 땅이 조화로운 것을 보고
음양의 조화를 잘 배우라는 의미.
* 작작궁 작작궁(作作弓 作作弓)
; 짝짜꿍, 이 모든 이치를 깨닫고 즐겁게 춤을 추어라는 의미.
옛 선조들은 아이가 태어나 옹알이를
시작할 때부터 단동십훈을 통해 아이에게
미리 자연과 이치에 부합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경복30기
글쓴이 : 호동왕자[김연욱] 원글보기
메모 : 아이들 우리가 키울때 한던 단동십훈 좋은 글 원조
공부합니다. 좋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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