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청과 청계천의 루체비스타..

 

 

 

솔직히..기대 많이 했습니다.

기대하면 실망도 큰법이라고..약간의 실망도 했지만..

 

그날따라 큰 눈과 더불어..동건군이 너무나 즐거워해서..

덩달아 즐거워진 나들이였어요.

 

시청은 원형모양이고..청계천은 사각모양이에요..

사진에..보이는 트리모양이 시청대형트리구요^^

 

여기저기서 번쩍번쩍 사진의 찰칵거리는 소리만 들려요 ㅎㅎ

 

 

솔직히 동건군은 루체비스타의 화려함보다는..

그날 많이 내린 눈에 더 열광했어요 ㅎㅎ

 

시청에서 내리라고 성화한것도 눈발이 흩날리는 것을 보고 난리쳤다지요 ㅋㅋㅋ

 

이날 동건군에게는 추억이 되었을것 같네요^^

 

 

청계천은 사각모양이에요 ㅎㅎ

그래서 좀더 넓은 느낌을 줍니다.

 

시청은 달랑 원형으로 끝나서 서운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ㅎㅎ

 

 

 

 

 

 

청계천 다리 위나..밑에서 보는 루체비스타는..

 

그 느낌이 틀려요..

 

위에서만 보고 아 끝났다 하지 마시고..

아래서도 한번 올려보세요.

 

높다란 마천루 같은 빌딩 사이에서..

화려한 불빛이..아늑하게 감싸줘요^^

 

 

여기가 사진 명단자리더구만요~ㅎㅎ

 

온갖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 너무 많이 찍어서..다들 익숙하실것 같아요..

저도 이날 여기서 커플 사진만 몇번이나 찍어드렸는지 ㅎㅎ

 

전 커플로는 못가고..요즘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갖는지라~

울 동건이 사진만 찍어줬죠^^

 

 

아직까지 사진 기술이 부족해서..요모양으로만 나오지만..

그래도 울 동건이가 늠늠 귀여워서..한장 올립니다 ㅎㅎ

 

추워서..진짜 손가락이 얼더라구요..ㅡ_ㅡ;;

덕분에 흔들린 사진 많다는 ㅎㅎㅎ 

 

 

가다보니..

산타할아버지 복장을 하신분이 계셔서..

동건군과 사진 부탁 드렸습니다^^

 

근데 요넘의 장난꾸러기..

수염이 진짜였는지 궁금했나봐요..

 

사진 찍는데..계속 산타할아버지의 수염을 잡아댕기더라구요 ㅠ0ㅠ

죄송해요 ㅎㅎㅎ

 

그래도 사람좋은 웃음을 보이며 동건이와 사진 잘 찍어주신 그분께 감사드려요^^

 

 

아래에서..올려다보았어요..

 

위에서만 보는거랑은 틀리죠^^

 

좀더 아늑한 느낌이에요^^

 

 

갑자기 쏟아지는 눈발에..

더욱더 추워지지만..

 

울 동건이는 더욱더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ㅎㅎ

저도 덕분에 카메라 들고서 뛰어댕겼더니..짐 감기가^^;;;

 

 

 

조형물들 위로..흩날리는 눈발이..

너무나 예뻤어요.

 

예쁜것도 잠시...

 

너무나 많이 내리는 눈에..허걱했어요^^;;;

 

시청과 청계천의 루체비스타의 점등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에요.

새벽 2시인줄 알았다가 ㅡ_ㅡ;; 11시라는 소리에 부랴부랴 댕겨왔습니다 ㅎㅎ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까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 아름다운 청계천 루체비스타라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