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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효(孝)및 우리의 생활예절

[스크랩] 금강산 지게효자

by joolychoi 2006. 12. 2.
♡ '金剛山 지게孝子' 이군익(41)씨의 事緣이 國境 넘어 中國 全域에 報道됐다.

          
金剛山 지게孝子 이군익씨
                      
  
얼마전 朝鮮日報에 의해 처음 세상에 알려진 '지게孝子' 이야기가 다시 한 번 感動을 주고 있다. 90을 넘기신 아버님께 金剛山을 보여 드리고 싶어 의자를 지게처럼 만들어 아버님을 그 의자에 태워 어깨에 메고 金剛山을 다녀온 忠南 瑞山의 이군익씨의 이야기다.

  이 孝行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中國 山東省 취푸의 한 僑胞 企業人이 이씨 父子를 中國으로 招請했다. 취푸는 人倫의 根本인 孝를 說破한 孔子가 죽은 뒤 묻힌 곳이다. 이씨는 5일 동안 지게 의자에 아버지를 모시고 太山을 둘러보았다. '孝敬 속의 孔子도 感歎할 일'이라며 中國 言論들은 韓國에서 온 孝子를 大書特筆했다고 한다.

  濟州道에는 해마다 孝道觀光을 구실로 高齡의 父母님을 放置하고 달아나는 소위 現代版 '高麗葬'이 수백 건씩 일어난다고 한다. 낳아주고 길러주신 恩功은 커녕 財産에 눈이 멀어 危害까지 加하는 몹쓸 子息들 이야기가 흔한 世態다. 이럴 때 孔子마을 사람까지 感動시킨 '지게 孝行'은 자라나는 世代에 그 어떤 가르침보다도 귀한 배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같은 事例를 학생들이 배우는 道德敎科書에 感動的인 孝行 事例를 싣는다면 학생들이 孝의 참뜻을 理解하고 實踐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06/11/22. 洪 申 杓 謹呈

출처 : 남평문씨경암공파문중
글쓴이 : 白松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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