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엔 소나기./詩 별아 차 영 신
비가 내리네
내마음의 눈물처럼
하루종일 흐리더니
결국 한밤중에
거세게 내린다
휘몰아친다
내마음처럼
아프게 내린다
오늘밤엔 소나기
그리운 목소리
가눌수 없는데
비가되어 나를 훑고 지나간다
온몸으로 그대 맞이한다
텅빈마음에
오늘밤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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