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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바람이 불고/詩 별아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5. 26.


바람이 불고/詩  별아  차 영 신
어두운밤
구름과 달,별
왜?그럴까?
어두운 골목
그 길을 걸을때
그리운 마음
창문을 두들기고 지나가는바람
손에 가득 바람이 모아진다
그대를 그렇게 볼수 있다면
때론 그렇게 그리운데
오늘밤은
웬지 초조하다
삶이 그저 태연하면 바랄게 없다.
밤이 깊어간다
바람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