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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나그네 길에 /詩 별아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3. 26.

나그네 길에 / 별아 차 영 신 허무한길 나그네 길에 밤은 깊은데 왔던길을 되돌아갈수 있다면. 나를두고 너는 가려하는데 쓸쓸한 발길 두눈에 눈물이 맻히고 정녕 가는가? 돌아올 마음없는가? 어디에선가 바람소리 가득하다 내마음같구나 나뭇잎이 바스락거린다.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고운 새의 목소리 나그네길에 벗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