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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봄의 꿈 / 별아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3. 25.
 


봄의 꿈  / 별아   차  영  신 
우리에게
이런 일이
생길꺼라고 
미처 예상도 못했지
늘 하던 일인데
가지도 못하고
오지도 못하고
꿈이 되었네
봄의 찬란한 꿈
창가의 햇볕
솔솔하게 불어주는데
우리는 무엇인가?
마음은 봄
봄은 꿈이겠지
다시 봄은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