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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가녀린 미소 /詩 별아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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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린 미소

詩 별아 차 영 신 미련없이 돌아선길 너가 있었다 봄날에 산길을걷다가 새하얀 청초한 너를 보았네 살며시 미소짓고 있었지 생명의 잎. 아기같은 속살 반가운 마음 너가 있었구나 맑은 바람속. 따뜻한 봄볕 바랄게 없다 달빛을 닮은너 아련하게 비추고 흐르는 세월이 아쉽구나 너를보고 돌아온길 미련에 사무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