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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살리는 노하우

by joolychoi 2018. 12. 12.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살리는 노하우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겨울필수템인 패딩!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이제 지난겨울에 입었던 패딩을 꺼내 놓을 때가 됐는데요.

일 년내 보관해서 얼룩이 있거나 압축팩에 오랫동안 보관해 꼬깃해져있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숨이 죽는 겨울 패딩, 세탁하고 건조 후에도 털이 엉켜 붙어서

부피가 확 줄어있을 때가 있는데요, 이런 숨죽은 패딩 빵빵하게 되살리는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옷장에서 부피가 큰 겨울옷들끼리 눌려 꼬깃꼬깃해져 있는 패딩을 보고 있으면

 세탁소에라도 맡겨야 하나 싶죠.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패딩은 빵빵하게 부풀려져 있을 때가 가장 이쁜 핏이 나오는데 깃털과 솜털이 포함된

 패딩은 입다 보면 숨이 죽어 볼품 없어지지만 매번 빨기 쉽지 않아

 특히 관리가 어려운 옷 중 하나에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이럴 때 빵빵한 패딩으로 되살릴 마법의 무기는 바로 테니스공이에요.

다이소에서 3개에 1,000원 주고 샀어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우선 테니스공에 구멍을 뚫어줘야 해요. 아니면 세탁기 안에 들어갔을 때

 압력에 의해 터질 수도 있거든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이렇게 구멍을 뚫어준 테니스공을 패딩 주머니나 패딩 사이사이에 넣어 패딩을 접어주세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이제 30분 동안 탈수를 시켜주면 됩니다.

탈수를 해주면 충전재를 보정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여기서 포인트는 물 세탁 없이 바로 탈수로만 30분만 돌려야 한다는 점이에요.

자, 이제 패딩을 넣고 심폐소생술을 한번 시켜볼까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테니스공이 패딩을 때리는? 소리가 나요.

과연 30분 뒤 패딩의 모습은 어떨까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보자마자 효과가 눈에 보이죠?! 부피가 커진 게 확 느껴졌어요.

펼쳐보니 더 한눈에 느껴지네요.

 

TIP : 세탁기에서 막 꺼냈을 때는 쇠로 된 지퍼 부분이 뜨거우니 꺼낼 때 조심하세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엠보싱이 올록볼록해졌어요. 탈수 기능이 없는 세탁기는 건조로 30분,

 통돌이 세탁기일 경우에는 물이 나오지 않도록 수도를 잠그고

 세탁을 30분 하면 된다고 해요.

숨 죽은 패딩점퍼를 다시 빵빵하게 되

볼륨만 빵빵해진 게 아니라 주름도 펴진 게 보이시나요?! 테니스공으로

 이렇게 바뀔 수 있다니 패딩의 엠보싱을 보며 너무나 신기했어요.

누빔 패드 같았던 숨 죽은 패딩, 꺼내서 꼭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이상 새로 산 패딩처럼 빵빵하게 만드는 한끗비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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